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달 2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축산분야 미개방 데이터의 민간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개방 데이터 제공 및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 △데이터 활용의 법적 권리와 조건 검토, △사후 관리, 상호 협력사항 등 포괄적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보유하고 있는 미개방 데이터를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에 주기적으로 제공해 데이터 기반 혁신 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농식품 데이터안심구역’은 농식품 미개방 데이터 온라인 분석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신청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치면 분석 결과물의 반출도 가능해 폭넓은 데이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데이터 개방으로 축산 관련 민간 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정부가 2014년부터 스마트팜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설명회가 열립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오는 29일까지 '축산 ICT 융복합 확산 현장 설명회(이하 설명회)'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1차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ICT,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으로 오늘날 농장 관리자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스마트팜(축사)'이라 일컫습니다.축사 온․습도, 악취 등 자동 조절, 가축의 운동량․체온 등 생체 정보 측정을 통한 질병 조기감지, 수태 적기 예측 및 적정량의 사료와 물 자동 공급 등이 가능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 혁명과 정밀 축산의 미래 방향▶축산 ICT 확산사업 정책지원 제도 및 주요 장비 소개▶축산 ICT 실증 우수 사례 소개 및 질의 응답▶축산 ICT 실증 우수농가 견학 등으로 구성될 예정 입니다. 설명회는 일반형과 현장 견학형,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각각 4시간, 6시간 입니다.설명회 일자 및 장소는 신청자(기관)가 지정 요청·협의할 수 있습니다.양돈장 현장 견학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을 만나 농축산식품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농정원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원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축산악취개선 및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관련 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축산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먼저 농정원은 관리원에 정보화 환경 마련 및 ICT 축산악취관제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서버“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원은 농정원에 농축식품 빅데이터(Bigdata)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농가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양 기관은 농축식품 ICT 융복합 환경 확산을 위해 농축산분야 ICT 장비의 기술자문 및 컨설팅, 전문교육 등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하고 3월 중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농정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참신한 열린혁신 과제 발굴 및 실행을 통해 공공 부문의 열린혁신을 확산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EPIS 열린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농정원 설립 목적에 맞는 ‘사회 혁신’과 ‘기관 혁신’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농정원 직원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월 30일(목)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사회 혁신’ 분야 주요 공모 내용은 △농정원 설립 목적인 ‘농업 인적자원 양성, 농식품·농촌 정보화 촉진 및 가치 확산과 홍보’ 등에 기여하는 신규 사업 또는 기존 사업 개선 방안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농정원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농촌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정원의 참여가 필요한 분야 △농정원 사업과 연계한 농촌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등입니다. ‘기관 혁신’ 분야는 △농정원이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제공해야 할 서비스 이행 방안 △업무효율성 제고 방안 등 일하는 방식 혁신 △농정원 보유 공공 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 등이 포함됩니다. 자세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양돈 스마트 팜 최고 전문가 교육 모집을 내달 10일까지 연장합니다(관련 기사) 본 교육은 품목 기반의 국외 연수 및 국내 전문교육을 통해 첨단기술 활용 능력과 전문 경영의식을 갖춘 핵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실습 중심의 국외연수와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조직운영으로 진행됩니다. 타 교육과정과는 달리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추진되는 본 교육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스마트 팜 국외연수는 10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독일의 하우스 뒤스 축산실습 교육센터(HausDüsse)와 네덜란드의 양돈 컨설팅 기업(Varkess)을 방문합니다. 자세한 교육 문의는 지역아카데미 농산업활성화지원팀(☎070-8666-432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에서 홍보하는 스마트팜 지원 사업 안내 영상이 있어 소개 합니다. 영상 속의 주인공은 전남 영광에서 1만5천두의 돼지와 함께 하고 있는 김영용 대표입니다. 농장은 유럽 동물복지 관련 법률에도 부합하는 설비와 분진없는 쾌적환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모든 시설 장비가 IT(정보기술)와 연결되어 있어 인터넷으로 어디서든 양돈장 내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이표를 통해 각 돼지들마다 영양상태를 체크해 맞춤식 사료량 처방과 영양정보 기록이 가능하며 이 때 액상급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올초업무 보고 중 국정 핵심과제의 성과 확산 사업 가운데 스마트팜 보급을 강조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팜 보급을 축사 730호까지 확대, 규모화 하고 ▶생육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표준화를 통해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첨단농업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하여 현재 지자체를 통해 스마트팜 보급 사업의 지원 사업 모집 중에 있습니다. 전남도의 경우 축산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사업을 오는 18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고 있습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