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14일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고병원성 AI 확산 상황을 감안해 전격 온라인으로 변경해 진행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오전 행사에서 '제21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는 모두 17명이 수상했는데 이 가운데 한돈 부문은 모두 5명의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먼저 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가 영예의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남기석 대표는 연간 총 5,624마리를 출하하여 전국 평균 1+등급 이상 출현율인 33.9%보다 30.9%p 더 높은 64.8%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도체중편차 2.8, 등지방두께편차 3.7). 남 대표는 지난해에는 한돈 부분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은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경남 함안)가 차지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 2,637마리를 출하한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율 62.8%를 기록했습니다(도체
● 수상농가 인터뷰(정리 부산울산경남지원 차명렬, 정의헌 평가사) •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정말 영예스러운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ASF와 고곡물가로 고생산비 시대에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임에 돼지 등급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고급육 생산은 수익으로 이어지기에 출하체중 선별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축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 언제인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동물 키우는걸 좋아하여 고등학교 다니면서 방학때 공사장 인부로 일하며 목돈을 모아 작은 우사와 돈사를 직접 설계하고 소, 돼지를 몇 마리씩 늘려 나갔으며 그 시절에는 두수 늘어나는 재미에 즐거웠습니다. 그 이후 1992년도에 돈사를 새로 지어 양돈업에 30년간 종사하였고 2019년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한 아들의 권유로 현대화 돈사를 신축하여 가족농장으로 경영하고 있습니다. • 농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질병차단을 중요시하여 소독, 방역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병이 유입된다
지난 23일 열린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부경양돈농협 조합농가가 상을 휩쓴 것으로 확인되어 화제입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 4명의 수상자 가운데 3명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브랜드농가라고 밝혔습니다. ○ 대상(국무총리상) 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 ○ 우수상(축평원장상)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경남 함안) ○ 특별상(대한한돈협회장상) 강호상 대표(대종농장, 경남 고성) 이들 3명은 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경남 함안), 강호상 대표(대종농장, 경남 고성)입니다. 이번에 각각 대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순위로 따지면 전국 1위, 3위, 4위에 해당합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은 이들의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부경사료와 가야육종 AI 정액 등을 수상 축하 기념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축하 인삿말에서 이재식 조합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의미있는 수상을 이뤄낸 것을 축하드리며, 수상하신 조합원 모두가 우리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하는 포크밸리 브랜드농가라서 저 또한 자부심이 커진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이 더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이 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한 축산인을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1년간(2021. 9. 1.~2022. 8. 31.)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한돈 부문은 모두 4명의 농장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가 영예의 대상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남 대표는 지난 1년간 총 5,225마리를 출하한 가운데 1+등급 이상 출현율 65.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36%보다 29.6%P 더 높은 수준입니다. ○ 대상(국무총리상) 남기석 대표(돈트리움, 경남 함양) ○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김인수 대표(꽃밭농장, 세종) ○ 우수상(축평원장상)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경남 함안) ○ 특별상(대한한돈협회장상) 강호상 대표(대종농장, 경남 고성) 이어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은 김인수 대표(꽃밭농장, 세종)가, 우수상인 축평원장상은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경남 함안)가, 특별상인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이하 부경양돈)이 지난 19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전체회의’ 행사를 열고, 올해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우수농가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브랜드 농가의 출하 규격관리 향상을 통해 농가 수익을 증대하고 브랜드 돈육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지육중량 83-92kg 규격돈(생체중량 약 108~120kg) 출하율이 우수한 상위 10농가를 선정했습니다. 선정 결과 남기석 대표(청산농장, 함양)가 95.7%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금으로 5백만 원이 수여되었습니다. 2위는 이선자 대표(치근농장, 함안)입니다. 성적은 94.5%이며,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3위는 92.6%의 성적을 달성한 조혁제 대표(은래양돈장, 부산)로 2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이어 4위부터 10위까지는 서광원 대표(가나안농장, 김해), 우종화 대표(위니지농장, 함양), 박태환 대표(태원3농장, 산청), 옥성주 대표(옥천농장, 함안), 최영정 대표(대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