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 저감 및 분뇨처리시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깨끗한 축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축산농가 사료 구매 대출금 2천446억 원에 대한 이자 2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이자 융자대출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전남도는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산지 가격 하락,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소비 위축으로 소득이 줄어든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사료구매자금 대출을 완료한 축산농가로 2천786호입니다. 융자금액에 대한 대출이자 1%를 지원해 축산농가는 이자 부담이 없어지는 셈입니다. 또한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배합사료 가격 안정기금 조성, 사료 가격 인상차액 지원, 사료 구매자금 지원 조건 완화 등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사업 시행을 건의했습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이 맞물려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 안정을 위해 정부 건의 사항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전국 유일 사료구매 융자금 무이자 지원 24억 원 등 축산농가
전라남도는 25일 농업회사법인 동명축산(대표 변재호)과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 고품질 돼지고기 홍콩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남지역 양돈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전남산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해왔습니다. 특히 도내 육가공업체인 동명축산은 계약 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끝에 홍콩 현지 업체와 1억 2천만 원 상당 돼지 300마리 분량(지육 26톤)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8월 4천만 원 상당 5톤 분량의 시범수출 이후 두 번째 성과입니다. 돼지 300마리 수출 계약물량 중 먼저 돼지고기 100마리 분량(8.5톤) 3개 품목(삼겹살,앞다리살,뒷다리살) 4천만 원어치를 26일 광양항에서 선적합니다. 앞으로 가공된 돼지고기 200마리 분량을 2차례에 걸쳐 홍콩에 추가로 수출하게 됩니다. 동명축산은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현지 업체와 장기 수출 공급계약을 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입니다. 동명축산 변재호 대표는 “홍콩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수출규격품 생산을 통해 고품질 전남산 돼지고기가 홍콩국민의 입맛을 사로잡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가 2023년까지 앞으로 5년동안 ‘도민과 함께! 동물질병 청정 으뜸 전남 기틀 마련’을 비전으로전국 최초로 ‘동물질병 및 축산물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목표는 ‘동물질병 Down, 축산물안전 Up, 소비자신뢰 확보’ 입니다. 전남은올해 6년만에 구제역은 물론 고병원성 AI비발생 원년을 달성하였고 이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서도 국내 유입 위험성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 조성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청정 방어 ▲동물질병=사람질병 능동 대응 ▲소모성 동물질병 통제 ▲동물방역 스마트 접목 ▲전남산 축산물안전 책임 ▲농장 자율방역 강화 ▲방역시스템 환류 등 8개 전략 23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전략 과제 1 성과 중심의 업무환경 조성 방역조직 체질 개선, 분야별 역할분담 강화, 예산 확대 및 운영 효율화 2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청정 방어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과 해외 악성 동물질병 차단 3 동물질병=사
뜨거운 열기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라남도가축산농가를 돕기 위해90억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발벗고 나섰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내 가축 폭염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24일 긴급하게 도 예비비 12억 원을 포함한 60억 원의 가축 폭염 예방 대책비를 추가로 확보해 시군에 긴급 지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 지원액은 1차 대책비 30억 원을 포함해 모두 90억 원입니다. 이번 추가 지원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날 오전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폭염이 8월까지 장기화될 우려가 있고 가축 폐사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도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입니다. 김 도지사는 최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125만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총 220호에 343천 마리가 폐사해 피해액은 16억 4천만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축종별로는 닭 108호 30만8천 마리, 오리 22호 3만4천 마리, 돼지 90호 1천155마리입니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 농가는 당초 중소규모 이하 농가만 지원(닭·오리는 전 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김영록장관이 15일 장관직에서 공식 사퇴했습니다. 오는 6월 전남도지사 선거의 후보 경선이 이유입니다. 지난해 7월 3일 취임 이후 9개월 만의 사임입니다. 김 전 장관은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재임기간 청탁금지법 개정과 붉은불개미, 살충제 계란, AI 관련 신속대응,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연장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김 전 장관이 이임사에서 언급은 안했지만, 최근 농식품부 장관 중 재임기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성과도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예기치 않게 일찍 여러분 곁을 떠나게 돼 미안하고 아쉬움이 많지만 마음만은 무겁지 않다"고 말하고 "언제, 어느 위치에서나 여러분을 응원하고,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며 이임의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축산인들은 3월 24일 '축사 적법화 허가 신청서 제출' 기한 임박 시점에 본격적인 관련 TF 구성과 협의를 앞두고 갑작스런 퇴임이라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농식품부는 당분간 김현수 차관을 중심으로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조직 안정화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후임 장관 관련 주요 매체들은 더불
3일 청와대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첫 농식품부 장관입니다. 지난 14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는 성명서를 통해 김영록 장관을 환영했습니다(관련 기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성명서 바램과 같이 김영록 장관이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축산업이 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게 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록 전 국회의원을 문재인 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내정했습니다(관련기사). 다음날인 14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관련하여 환영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을 환영한다 1.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6월 13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의원이 내정된 것과 관련, 김 내정자가 농축산업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고 뜨거운 환영의 뜻을 밝힌다. 2. 김영록 장관 내정자는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더불어 지난 6년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면서 농축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실무와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이다. 3. 전국의 축산농민들은 김 내정자가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제외, 무허가축사 개선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헌신할 적임자임을 확신하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4. 아무쪼록 김 내정자가 국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축산업이 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게 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장
13일 문재인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초대 장관과 차관 인선이 발표되었습니다. 농식품부 장관으로는 김영록 전 국회의원을 내정하였습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위원 및 간사로 활동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히며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구제역 문제, 가뭄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축산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축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김영록 (金瑛錄, Kim Yung Rok)- 1955년생, 전남 완도, 행시 21회 【 학 력 】-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 【 경 력 】-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완도군수 한편 농식품부 차관에는 현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보를 승진·임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고, 신중하고 치밀한 업무처리로 정평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