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돈을 도입하는 경우 이를 통해 절대 (새로운)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제대로된 번식성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격리·순치·치료(케어)를 위한 별도의 후보돈사 마련이 필수입니다. 후보돈사는 기존 돈군과 최소 5미터 이상 떨어진 위치에 마련합니다. 바닥은 미끄럽지 않게 합니다. 충분한 공간과 조도를 제공합니다. 온도 및 사료 관리에 신경씁니다. 출입절차 규정을 준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PRRS와 관련해 농장을▶양성 불안정(높은 이환율, IA) ▶양성 불안정(낮은 이환율, IB) ▶양성 안정(II) ▶양성 안정(백신사용, II-vx) ▶잠재적 음성(III) ▶음성(IV) 등 총 6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양성 안정' 농장은 항원(바이러스) 음성인 이유자돈을 생산해 PRRS '음성' 농장만큼의 생산성적 개선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PRRS 음성 후보돈을 도입합니다. 12주간 이상의 격리·순치 과정에서 야외 PRRS 바이러스 노출(자가백신) 대신 상용화된 생독백신 사용이 권장됩니다. 또한, 돈사 간 바이러스 수평 전파뿐만 아니라 모·자돈 수직 감염 예방에 유의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최근 발간한 ‘AFRICAN SWINE FEVER PREVENTION, GILT MANAGEMENT AND SUCCSSFUL RESTOCKING’에 실린 내용을 선진브릿지랩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병원체들은 농장에 매우 파괴적으로 작용하여, 돼지들의 건강한 삶과 농장의 이익 실현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엔, 해당 병원체를 농장 시설들에서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데텔라 브론키셉티카(Bordetella bronchiseptica, 위축성비염 원인체)나 로소니아 인트라셀룰라리스(Lawsonia intracellularis, 회장염 원인체)와 같은 몇몇 병원체들은 농장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다른 일반 동물들에도 이 병원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청정화 이후에도 빠르게 재감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돼지에게 피해를 매우 크게 입히는 병원체들 중에서 ASF·CSF 바이러스, 구제역 바이러스, 오제스키병 바이러스 등은 농장에서의 청정화가 가능하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병원체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
3장 순치 프로그램 후보돈사는 반드시 별도의 시설에 마련하며, 일과 가장 마지막에 방문하도록 합니다. 순치는 격리와 회복 기간을 포함해 기본 3개월을 원칙으로 운영합니다. 이 기간 후보돈을 통한 외부 미생물의 유입을 막고, 동시에 농장 내부 미생물에 적응하도록 합니다. 필요하다면 백신과 항생제, 비타민제 투약을 고려합니다. 순치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한 번 더 시도합니다. 후보돈은 동일한 종돈장으로부터 구입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이 글은 세바(CEVA)에서 운영하는 ‘Ceva Swine Health Portal’에 실린 글을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필자 주] 농장의 생산성적을 향상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차단방역'이 필수적이다. 차단방역의 목표는 병원체 전파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을 줄이는 것인데,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을 크게 '외부 차단방역'과 '내부 차단방역'으로 나눌 수 있다. '외부 차단방역'은 농장으로 병원체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내부 차단방역'은 농장 내에서 병원체가 순환하거나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정 상황, 돈군 규모, 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질병 및 환경에 따라서, 모든 농장은 각각에 맞는 차단방역 우선 순위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면 자돈생산농장은 비육농장과는 다른 우선 순위를 가질 것이며, 일관농장의 경우엔 더욱 고려할 사항이 많을 것이다. 먼저 수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우리 농장의 상황과 관련 있는 ‘중요 질병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이 리스트에 초점을 맞춰 질병들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이해하면, 차단방역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정해야 할 몇 가지 차단방역
수십 년간의 집중적인 연구와 엄청난 자원 투자에도 불구하고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전 세계 양돈산업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으로 남아 있다.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PRRS는 여전히 미국의 돼지 생산자에게 연간 5억 8천만 달러(6,841억원) 이상의 엄청난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산된다.1 PRRS로 인한 모든 손실 중 대략 절반은 번식농장의 손실에서 기인할 수 있다. 나머지 절반은 비육농장의 손실에서 기인할 수 있다. 경제적 손실은 PRRS 바이러스(PRRSV) 노출 시점에 항체 양성인 무리에 비해 바이러스에 대해 경험이 없는 무리에서 유의미하게 더 크다.2 우리는 지불하는 소득세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계사를 고용하기도 한다. 회계사와 마찬가지로 수의사 역할 중 하나는 농장이 겪는 'PRRS 세금'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소득세와 마찬가지로 PRRS 세금을 '0'으로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특히 적절한 후보돈 순치를 통해 PRRS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PRRS 박멸 vs. 순치 일반적으로 말해, 매우 가끔 PRRS 문제가 있는 농장에서는 종종 박멸(제거) 전략을 사용한다. 빈번하게 PRRS 문제가 있는 농장에서
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작년 여름에 교배 실패가 많아서 올해 팔 돼지가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후보돈을 좀 많이 확보할 예정인데 후보돈 도입부터 신경 써서 챙겨야 할 게 뭐가 있을까요? '과부 땡빚을 얻어서라도 후보돈을 들이라'라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목숨 걸고라도 해야되는 후보돈 도입. 간단한 사항이 아니라 도입 계획를 비롯한 격리/안정·초발정 확인, 순치 완료, 회복 및 발정 유도 등으로 분류하고 하나하나 자세하게 따지고, 봐야할 곳이 많습니다. 후보돈이 들어온다고 가정하고, 시뮬레이션처럼 함께 이를 상세하게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PRRS 양성농장에 후보돈을 도입할 때 권장하는 격리와 순치 방법은 무엇인가? (질문국가: 콜롬비아) PRRS 양성농장에 PRRS 음성 후보돈을 도입하는 경우, 격리와 순치기간은 반드시 최대한 길게 설정해야 된다. 여기서 권장하는 기간은 최소 2달 이상이다. 새로 도입된 후보돈에 인위적으로 PRRS 감염을 유도한 후 감염에서 회복될 시간을 줘서 바이러스 배출이 종료되는 시점에 번식돈군에 편입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번식돈군에 편입되기 전, 후보돈의 PRRS 상태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될까? 후보돈 순치과정은 PRRS에 대한 면역을 형성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ELISA 검사에서 항체 '양성'을 확인해야 된다. 그러나 PRRS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상태로 번식돈군에 편입되어서는 안되므로, PCR 항원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체크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PRRS 야외바이러스를 활용한 후보돈의 순치 방법은? 후보돈에 우리 농장내 유행하는 PRRS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형성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어떤 방법은 효율적이기도 하지만, 질병을 유발할 위험성도 높으므로 농장별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① PRRS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돼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