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가야육종(대표 안희복)은 지난 4일 경남 사천광광호텔에서 ‘유전체선발법 활용을 통한 종돈개량 가속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부경양돈농협이 정피엔씨연구소와 수행한 연구용역사업의 최종 발표가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유전체 선발법(genomic selection)은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종돈선발 평가방법으로 유전적 개량속도 가속화, 선발 정확도 향상, 다양한 형질 개량 등의 특징을 가지며 현재 세계 주요 종돈회사들이 종돈개량의 정확도와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활용하고 있는 중요기술입니다. 부경양돈농협과 가야육종은 이번 연구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세부 추진계획과 일정에 따라 유전체 선발법을 종돈개량에 적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가야육종은 유전체 선발법을 활용해 종돈의 경제형질 개량속도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질병저항성 강화, 육질 개선 등 새로운 유전체 정보를 종돈개량에 적용하여 한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가야육종 안희복 대표는 “이번 연구사업은 세계적인 종돈개량 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라며 "결과를 토대로 유전체 선발법을 활용한 종돈개량으로 부경양돈농협과 가야육종이 한단계 더 앞
인공수정 기술은 가축의 유전적인 개량을 촉진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번식성적 및 질병전파 방지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모돈은 대부분 액상정액 인공수정으로 교배되어 90% 이상의 분만율과 12두 이상의 산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동결정액 인공수정 비율은 1% 이하를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캐나다에서 수입한 동결정액으로 인공수정된 모돈의 번식성적을 조사하여 동결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동결정액 인공수정)의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A(GGP) 농장에서 2016년 5월과 9월 사이 총 626회의 동결정액 인공수정과 B(GGP) 농장에서 2015년부터 2017년 기간 동안 수행한 총 2,429 동결정액 인공수정의 결과 기록을 분석하였다. A종돈장에서 동결정액을 썼을 때 총산자수 및 실산자수는 9월보다 5월에 높았다(p<0.05). B종돈장의 분만율, 총산자수 및 실산자수는 조사연도 간에 차이가 없었다. A종돈장 결과와 B종돈장 결과를 통합하여 분석했을 때, 분만율은 A종돈장이 높았으나(p<0.01) 총산자수와 실산자수는 두 종돈장간에 차이가 없었고, 동결정액 인공수정을 했을 때가 액상
수태율 높인 동결정액 기술로 우수 종돈 유전자 이용이 손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경양돈농협은 국가단위 연구사업인 GSP(Golden Seed Project) 2단계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야육종이 '동결정액 제조시스템 확보 및 동결정액 시험교배'를 통해 국내 종돈장 최초로 돼지 동결정액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가야육종 하동유전자연구소는 국내 종돈장 최초로 동결정액의 제조와 해동 후 CASA(Computer Aided Semen Analysis) 시스템을 이용해 GSP 웅돈뿐만 아니라 자체 우수 웅돈에 대한 동결정액 제조로 우수 유전자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동결정액 이용 시 수태율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가야육종의 동결정액 상용화 기술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외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수입하던 것을 정액으로 대체 할 수 있고, 우수 종돈은 도태 후에도 수년간 동결정액을 이용하는 등 유용한 기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하동유전자연구소가 '우수 종축업체 인증'을 받았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20년 상반기 우수 종축업체로 경남에 위치한 하동유전자연구소를 인증하고 22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동유전자연구소는 지난 2018년 준공된 부경양돈농협 산하 가야육종의 인공수정센터 입니다. 종돈(씨돼지)의 능력이 인증 기준에 적합하고 법정가축전염병 5종외에 톡소플라즈마, 써코바이러스, 돼지일본뇌염 등에 대한 위생‧방역을 철저히 관리하였다고 평가받아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업과 종축업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가축을 개량하고자 축산법 제21조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관리되는 업체를 1년에 2회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인증으로 현재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정액 등 처리업체 24곳, 종돈장 17곳, 종계장 5곳으로 모두 46곳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바로보기). 올해 하반기 우수 종축업체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9월 말까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가야육종(대표 최영렬)이 9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습니다. 최영렬 대표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돈가하락의 어려움 속에서도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한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야육종은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로 지난 20년간 국내 제일의 전문종돈장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최영렬 대표는 제15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가야육종(주)(대표이사 최영렬)이지난 5일 진주 MBC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가야육종은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로서 1997년 농림부로부터 GGP 종돈장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종돈개량의 중심이자 심장'이라는 자부심으로 현재까지 유전적 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올 7월에는 하동에 제2의 AI 센터인 하동유전자연구소를 준공(관련 기사)했고 같은 지역에800두 규모의 신축 GGP 건설이 한창입니다. 이번 창립 20주년 행사는 최영렬 대표이사를 비롯이재식 조합장, 신태식 전 조합장, 한영섭 전 조합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그리고 축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가야육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먼저 송광림 박사가 “가야육종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지난 20년 동안의 변천사를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차진만 박사가 “가야육종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돈산업에 현재 도입되는 신기술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창립 20년 동안 기록을 담은 영상시청,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그리고 만찬
부경양돈농협이 포크밸리 한돈 품질을 높이는데 토대가 될 새로운 인공수정센터를 준공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인 가야육종(대표 최영렬)은 지난 19일 돼지인공수정(이하 AI) 센터인 하동유전자연구소의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가야육종은 2007년 4월 경남 함안에 가야유전자연구소를 설립해 처음 60여두 웅돈으로 월 4천여팩의 AI 정액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170여두 웅돈에 월 1만9천여팩 판매 규모로 최대 가동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간 조합원의 AI 정액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2의 가야유전자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식 조합장과 최영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육종 하동유전자연구소 준공을 축하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하동유전자연구소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위치해 있으며 관리실험동, 웅돈사, 후보돈사, 비육사 등 건물면적 약 370여평 규모입니다. 웅돈사는 듀록 54두,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30두 규모로 운영예정이며 후보돈사는 20두 입니다. 이에 이달 28일에는 캐나다로부터 듀록 수퇘지 34두가 입식될 예
가야육종(주)(대표이사최영렬)은 지난11일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한돈산업의 발전과 미래한돈 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4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가야육종 최영렬 대표이사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후계농 육성은 미래한돈산업을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돈 협회가 추진하는 미래한돈 혁신센터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기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한돈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