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한돈산업에 있어 '돈가'는 독사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잠깐의 달콤함이 불과 몇 달을 버티기 어렵습니다. 식품산업 지형이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이제 과감한 자기 반성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돼지와사람'은 '미래한돈' 시리즈를 통해 한돈산업내 전반적인 문제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간편식 시장(HMR) 확대로 대기업들이 속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대기업들은 집밥 같은 퀄러티의 가정 간편식을 출시하면서 식품산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삼성계열의 급식 식자재 회사인 '삼성웰스토리'가 건강하고 맛있는 가정 간편식 '라라밀스'를 지난 1일 새롭게 론칭했습니다. 매년 1조원씩 증가하던 간편식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패턴을 바꾸며 급격한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전망에 힘입어 대기업들은 간편식 시장에 더욱 집중하거나 새롭게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미 간편식 시장에 강자로 자리잡은 CJ제일제당의 경우 대표적 메뉴인 '비비고 왕교자'가 중국의 온라인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에서 만두 부분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또한, 지난해 약 2조원을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돼지 전용 도축장인 '우석식품'이 이달 말부로 도축을 잠정 중단합니다. 향후 이전과 함께 업종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사실상 도축이 영구히 종료되는 것입니다. 지난 1일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우석식품, 우림식품 등은 ‘풍무동 우석식품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각서에 따라 우석식품은 7월 말 이전부터 도축작업을 전면 중단합니다. 이어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북부지역 관광단지 조성 시 도축 없이 판매와 식체험이 가능한 업종으로 변경해 이전하고 현재 시설은 폐지할 예정입니다. 해당지역은 우석식품이 1992년 도축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공장만 일부 있을 뿐 주택들이 없어 민원발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2002년부터 봄·여름이면 도축장의 악취와 소음으로 주민들이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국의 돼지 도축장의 수는 72개소(휴업 제외) 입니다. 이달말 우석식품이 도축을 중단하면 71개소가 되는 셈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사용한 간편식 3종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해 우리 돼지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라는 컨셉으로 ‘숯불맛 한돈 대파구이 도시락’, ‘한돈 클래식 핫도그’, ‘한돈 불고기비빔김밥’을 출시했습니다. 한돈 간편식 시리즈 패키지에는 ‘우리 한돈 농가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표기해 코로나19과 소비불균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임을 알렸습니다. 특히 ‘한돈 대파구이 도시락’과 ‘한돈 클래식 핫도그’에는 급식 중단과 외식 감소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SBS ‘맛남의 광장’에서 3만 6천여 톤이 적체되어 있는 비선호부위라고 소개된 바 있는 뒷다리살 부위를 사용했습니다. ‘한돈 불고기비빔김밥’에도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앞다리살이 사용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 간편식은 바쁜 일상에서도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한돈을 손쉽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온라인과 오프라인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한돈산업을 포함한 농축산·식품 업계도 동참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돼지고기 재고 소진과 소비 촉진에 기회가 될지 주목됩니다. . 먼저 이번 세일행사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변화된 비대면 방식의 소비패턴을 반영하여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특별판매전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국내 대표 오픈마켓 7개사, 쿠팡·11번가·옥션·G마켓·위메프·티몬·인터파크 등은 1,20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식품 온라인 직거래기획전’을 6월에서 8월까지 실시합니다. TV홈쇼핑에서는 26일 마늘농가 특집 공영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홈앤쇼핑, GS홈쇼핑에서 순차적으로 9월 말까지 농산물 판매프로그램을 총 65회 방송합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돈몰에서는 저지방부위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행세일 기간(6.26.~7.12.)에 저지방부위+구이용 세트 등을 30%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행사가 열립니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7월 8일까지 전국 800여개 매장에서
국내산 돈육 100%로 만든 런천미트가 싱가포르에 수출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5월 싱가포르 정부와 우리나라 돈육 통조림 및 레토르트 식품에 대한 수출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30일 첫 물량을 싱가포르로 수출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식품 소비량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수입식품에 대해 엄격한 안전기준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번 수출은 식약처‧농식품부 및 수출업체가 공동 대응하여 싱가포르 식품청(SFA)으로부터 우리나라 식품 안전관리를 인정받았습니다. 해당 돈육통조림은 100% 국내산 돈육을 사용하여 국내 축산농가 및 관련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수출물량은 6월 30일 5만 캔(7200만 원)을 시작으로 연간 100만 캔(14억4천만 원)가량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 수출작업장 등록이 확대되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수출업소는 롯데푸드로 수출품목은 돈육통조림(런천미트)으로 수출됩니다. 현재 정부는 통조림․레토르트 식품 외에도 열처리된 모든 돈육 가공식품의 싱가포르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향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를 대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최근 ‘금겹살’ 이슈로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한 일반 관심이 산지로 쏠렸으나, 오히려 산지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최근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 선호 부위인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산지가격은 지난 5월 말 상승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6월 16일 기준 4,571원/kg을 기록해 전월(5월 3주차 평균 5,147원) 대비 11.2%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삼겹살의 소비자가격은 산지가격의 대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100g당 2,449원까지 상승하며 같은 기간 약 8%(7.98%) 증가했다'면서 '커지는 ‘금겹살’ 논란에 산지가격은 하락했지만 소비자는 오히려 더 비싸게 삼겹살을 구매하고 있는 셈이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재작년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돈가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소비침체로 생산원가 수준을 맴돌았습니다. 이후 코로나 이슈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돈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이후 도매가격은 지속 하락하여 10월부터는 생산비(3,698원/kg, '19) 이하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양돈수급조절협의회와 축산신문이 주관한 '하반기 이후 양돈시장 수급안정 토론회'가 서울 양재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지난 10일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토론 참가자들이 하반기 돈가하락을 우려하여 '모돈 감축'을 비롯한 자율 두수 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유통분야 관계자들은 '도축마릿수에 근거한 정책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수요 확장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팜스토리한냉 이병권 이사는 유통 현장에서 해결되어야 할 세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비선호부위 판매 활성화, 온라인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수 있는 방안, 건강육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P&C 유통의 최영일 대표는 '이번 수급안정 토론회에서 하반기에 몇 두가 나오니 모돈을 줄이네 하는 이야기들은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현재 유통이 직면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대한 위기 의식의 공유를 주문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육가격을 결정짓는 사람들은 도매시장의 물건을 사는 사람들로 전통적으로 정육점을 해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다"면서 "정육점은 과거 5만 곳이 넘었는데 지금은 4만 곳이 채 되지 않
에쓰푸드의 존쿡 델리미트는 히트 상품인 킬바사 소시지 100만개 판매를 기념해 대형 사이즈 킬바사인 ‘대왕 킬바사’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존쿡 델리미트 킬바사는 2006년 처음 ‘존쿡 킬바사’로 처음 출시됐으며 2015년 말발굽 형태로 존쿡 델리미트 매장에서 메뉴화됐습니다. 최근 유튜브의 먹방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소리까지 맛있는 소시지’, ‘말발굽 소시지’, ‘ASMR 소시지’로 사랑받으며 브랜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마마무 화사가 한 예능 방송에서 먹으면서 더욱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킬바사는 2017년 이후 2020년 5월 말까지 누계 합산 기준으로 100만개(약 27만㎏) 판매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를 기념해 기존 270g의 킬바사보다 약 2배 커진 490g의 대왕 킬바사를 선보인 것입니다. 존쿡 델리미트의 킬바사는 천연 돈장 안에 굵게 간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들어 있어 탱글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특별 출시된 대왕 킬바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함유량이 91.84%로 고기의 식감과 육즙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킬바사는 프라이팬에 킬바사를 통째로 넣고 1㎝ 정도 물을 부은 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