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스트레스 조건에서도 생존하는 흉막폐렴균 흉막폐렴균은 숙주의 면역체계가 유도하는 산화스트레스, 항균, 혐기성조건, 양분의 부족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바이오필름(Biofilm)'을 형성하여 숙주 내 집락화 및 지속적인 생존이 가능하다. '바이오필름'은 세포 외 중합체 매트릭스로, 비생물적 성질의 세균 세포를 자동으로 응집, 보호, 부착시키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런 상태에서 흉막폐렴균은 최소한의 영양소만을 요구하며, 항균제를 포함한 화학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최소화되어 생존력이 극대화되는 절대적인 동면 상태가 된다. 바이오필름은 주어진 환경조건에 따라 가역적으로 조절되는데, 이는 흉막폐렴균이 환경 조건에 따라 언제든지 다시 증식되고 독소를 생산하여 농장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흉막폐렴, 백신 접종으로 보균돈으로부터의 전파를 차단하자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흉막폐렴균은 한 번 농장에 감염되면 그 생존력이 굉장히 강해서 박멸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보균돈을 통한 지속적인 전파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흉막폐렴균은 육성 비육돈에서 PRDC를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 중 하나이다. PRDC에 기여하는 다른 병원체에는
흉막폐렴균은 돼지 호흡기 질병 중에서 가장 흔하게 확인되는, 전염성이 강한 세균성 병원체이다. 흉막폐렴균은 숙주의 건강의 약화 또는 세균의 성장에 좋은 조건을 잘 활용하여 증식한다. 결국 독성 증가로 폐에 손상을 준다. 흉막폐렴균에는 많은 독성인자들이 존재한다. 아직까지 그 전부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요 독성인자인 Apx(외독소), LPS(지질다당류), CPS(캡슐다당류)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방어능력에 따라 크게 ‘박테린백신’, ‘톡소이드백신’로 구분된다. 돼지흉막폐렴의 분자병리학적 발병기전은 매우 복잡하며, 이는 CPS(캡슐다당류), LPS(지질다당류), Apx, OMPs(외막단백질), IV 형 섬모와 같은 다양한 독성인자들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독성인자들은 세균의 집락형성, 영양분 획득, 숙주의 방어면역 회피를 위해 필요한 것인데, 숙주에서는 임상적으로는 폐병변의 형성을 초래한다. 흉막폐렴균의 부착과 주요 부착인자 흉막폐렴 발병 과정의 첫 단계는 숙주세포에 부착하여, 그 곳에 집락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것은 세균의 부착인자와 그것과 관련 있는 숙주세포의 수용체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흉막폐렴균은 하부호
농장의 공사와 수리 과정에서 PRRS 유입 위험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질문국가: 대한민국) 농장에 긴급한 수리가 필요하여 외부 용역이 공사한 이후에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되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질병 유입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까? 도구의 세척이나 소독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실제로 농장의 보수공사 과정은 새로운 PRRS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의 하나이다. 외부 용역의 도움을 받는 공사를 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농장의 유지 관리를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수차례 이러한 이유로 PRRS가 유입된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느낀 부분은 공사에 사용되는 도구와 장비의 적절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농장의 유지 보수를 돕는 외부 용역들은 주로 농장들을 고객으로 하기 때문에 비슷한 타입의 농장을 자주 방문한다. 때로는 몇 시간 간격으로도 연속해서 찾아가기도 한다. PRRS 바이러스는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그렇게 높지 않은 병원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오염된 도구를 통해 돼지에 직접 접촉된다면 충분히 농장에 새로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외부 장비로 인한 PRRS 유
포유자돈 관리는 분만사에서 섬세하게 다뤄지는 업무 중 하나이다. 분만사의 자돈들은 연약하여 질병이나 외부요인들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자돈일수록 다양한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관리에 따라서 포유량, 증체 그리고 더 나아가 질병 감염과 면역력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자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어린 자돈에게 생시 처치와 각종 치료 등을 할 때에는 불가피하게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양질의 제품을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처치를 끝내고, 이후 추가적인 접촉이 최대한 없도록 하여 스트레스의 총량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이때에 '포세리스(관련 정보)'와 같이 효과적이면서도 분만사의 업무량을 덜어주고 자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율적인 제품은 현장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이제는 동물복지의 개념이 축산에도 정착되고 있다. 또한, 좀 더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사양관리를 위해서 가축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중에서 ‘철분과 항콕시듐제제가 합쳐진 주사제’인 세바코리아의 포세리스와 관련된 해외 실험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이 실험은 ▶포세리스 주사군(P) ▶항콕시듐제 경구 투약+철분 주사군(O+P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2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다산성 모돈은 산자수의 증가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도입된지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양돈선진국들의 생산 성적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다. 본고에서는 모돈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인 파행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파행의 원인과 해결 방안 파행의 사전적 의미는 ‘절뚝거리며 걷는다’이다. 보행 시 통증이 발생함에 따라 절뚝거리는 이상행동이 관찰되며,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체중을 견디지 못해 주저앉게 되고 포유시점에 자돈 압사와 같은 사고를 유발하게 된다. 파행의 원인이 되는 연골 병변의 발생은 염증반응을 일으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고, 호르몬 분비체계의 교란을 일으켜 번식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저산차의 모돈에서 발생되는 파행으로 모돈의 도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면 농가의 경영비용 증가를 초래하게 된다. 파행의 증상은 ‘뼈연골증(Osteochonrosis)’이라 하는 연골 내부의 골화 장애를 통해 발생되는데 이는 유전,
[본 콘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2 봄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ASF의 확산과 사료 곡물가, 원자재, 인건비등의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농장을 소개합니다. - 정바름 지역과장(다비육종 종돈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기신농장(대표 천용민)'은 도원진생원영농조합 소속으로 인삼포크진생원 한돈 브랜드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진 농장이다. 인삼포크진생원은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17년부터 최우수상 4회를 수상하였고, 최근 16년간 소시모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에게 꾸준하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생산자단체 중심의 한돈 브랜드다. 기신농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0년 대비 총산 1.2두, PSY 2.6두를 개선하여 2021년 평균 PSY 30.2두, 총산 14.3두를 달성하였다. 본문에서는 기신농장의 현장관리 핵심포인트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농장 개요 - 소재지/대표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천용민 - 사육규모 : 상시모돈 1,050두 - 관리방식 : 2-SITE, 주간관리 2. 번식성적 변화 양
돼지고기로 인해 PRRS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을까?(질문국가: 대한민국) 돼지고기로 인해 PRRS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을까? PRRS 예방을 위해 농장 직원들이 돼지고기를 가져오거나 접촉하는 것을 막아야 할까? 돼지고기로 인한 PRRS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100% 배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선 PRRS 바이러스는 비경구적인 경로를 통해 적은 양으로도 감염이 일어나지만, 경구적인 경로로 돼지가 감염되려면 매우 많은 양의 바이러스(1 x 105.3 TCID50)가 필요하다. 하지만 PRRS 급성 감염으로 다량의 바이러스가 복제되는 시기는 보통 어린 자돈 구간으로, 도축시기에 도달하는 비육돈은 양성이더라도 PRRS 바이러스양이 보통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축장까지 PRRS 바이러스를 가져오는 돼지들도 일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PRRS 바이러스가 복제하고 증식하는 표적세포를 살펴보면, 단핵구 계통의 면역세포로 주로 완전히 분화된 대식세포에서 증식된다. 반면 근육세포는 PRRS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이 없어 증식하기 어려운 세포이다. 따라서 돼지고기에 존재할 수 있는 PRRS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근세포가 아닌
'PRRS 위양성(가짜양성)'으로 의심되는 혈청검사 결과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질문국가: 에콰도르) 모돈 200두 규모 일괄사육 농장의 모돈, 후보돈, 자돈 구간에서 20개의 혈액을 채취하였다. PRRS ELISA 검사 결과 5산차 모돈의 혈액 샘플 하나를 제외하고 다른 모든 샘플은 PRRS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PRRS와 관련된 임상 증상은 전혀 관찰되지 않았고 PRRS 백신도 적용되지 않았다. 또한 농장의 수태율은 90%에 복당 평균 이유두수가 14두에 이르는 좋은 번식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항체 양성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ELISA 검사 방법의 특이도는 100%가 될 수 없다. 특이도는 음성인 개체를 음성으로 정확하게 판정해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실제 PRRS 바이러스 항체 검출을 위해 시판되어 있는 ELISA 키트의 특이도는 최대 94-99% 수준이다.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해석할 때도 낮은 확률이지만,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음성 돼지에서 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된다. 이와 같은 결과를 '위양성(거짓 양성, False positive)'이라고 한다. 위양성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행
마니커에프앤지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사삭 돼지 후라이드', '바사삭 치킨 고추 순살'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2년 만에 선보이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 '에어프렌즈 바사삭 시리즈'의 신제품입니다. 오랜 연구 끝에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으며,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도 갓 튀긴 듯한 바삭함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니커에프앤지 관계자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바사삭 신제품 2종은 기존 바사삭 시리즈와 함께 쿠팡 등 온라인 채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 기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30일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경북 영천의 한 양돈농가가 아침 일찍 농장을 둘러본 후 스스로 생을 달리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고인은 그간 많은 부채로 농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농장을 확장·보수 하면서 들어간 시설자금이 계속 발목을 잡았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최근까지 돈가가 떨어지면서 농장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오른 사료값은 갈수록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PRRS 등의 질병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영천에서 두 번째 ASF가 발생하면서 고인의 농장이 방역대(반경 10km 내) 농장으로 묶였습니다. 2주간 돼지 출하가 막혔고, 자연스럽게 현금 흐름도 끊겼습니다. 황망한 소식을 접한 영천지역 양돈농가들은 술 한잔 들어가야 속내를 비치던 조용한 성품으로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참담한 마음에 말을 아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 김봉기 지부장은 "통상적으로 양돈농가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계속적으로 풀리지 않고 누적이 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돈 마리당 순수익
올해 제29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에 김학현 대표(로즈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달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서천호 의원, 서삼석 의원, 문대림 의원, 임미애 의원, 농업인·소비자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에게 영예로운 포상 수여의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자리에서 김학현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김학현 대표는 "스마트 축산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도입과 환경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수입산 삼겹살 대비 한돈 삼겹살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수입산 대비 한돈 가격 추가 지불 의향은 평균 13.7%로 나타났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산하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유통·판매업체 대상으로 관능평가, 유통·판매업체의 국내산 및 수입산 취급 비중, 돼지고기 부위별 선호도, 소비자 선호 등을 조사했습니다. 관능평가 결과 한돈 삼겹살에 대한 평가가 전반적으로 수입산보다 우수했습니다. 고령층은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했지만, 40대 미만 연령층에서는 수입산 냉장 삼겹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돈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짧은 유통일 수와 신선도 유지를 들었습니다. 삼겹살의 단계별 유통기간을 살펴본 결과, 국내산 삼겹살의 유통기간은 10.3일, 수입산은 48.9일로 무려 5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수입산 대비 한돈 삼겹살 구매 시 더 많은 비용 지불에 대해 '의향 있음 48.0% > 보통 29.1% > 의향 없음 22.9%'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워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한돈자조금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 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우리돼지 한돈의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육류?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중 절반가량(30.1kg)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육류입니다.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외에도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양소가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연입니다. 아연은 무기질 중에서도 ‘면역 무기질’이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합성을 비롯해 세포 재생, 에너지 생성, 호르몬 정상 기능, 염증 방지 등 각종 생리적 기능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 중 하나로 돼지고기를 선정하며, 돼지고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 비타민B, 귀찮게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맛있는 돼지고기로 해결! 돼지고기에는 셀레늄도 많습니다. 셀레늄은 아연과 마찬가지로 무기질의 한 종류로, 강력한 면역 증강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육류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최영길)는 '2024년 경기 청년 한돈인 경쟁력 강화 교육'이 16일 용인축산농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60여 명의 청년 농가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 지역 청년 한돈인들의 역량 강화와 산업 내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최영길 경기도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한돈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크가 여러분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청년분과위원회 이정수 위원장은 “청년 한돈인들이 당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며 "도협의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물복지와 스마트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동욱 원장(함께오래동물병원)은 산업동물의 동물복지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 원장은 동물복지의 목표를 "동물의 행복"에 두고, "돼지의 입장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모돈 스톨에 대해 "임신한 모돈을 보호하는 것이 스톨의 본래 목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