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모집합니다(관련 기사). 신청 대상은 도내외에서 제주산 돼지고기를 취급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보쌈, 족발등)이며, 도내 축산업체에서 제주 돼지고기를 100% 공급받아야 합니다. 희망 업소는 제주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제주도청 동물방역과(타시도 소재) 또는 행정시 축산과(도내 소재)로 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제주도는 시설 여건, 위생관리 실태, 운영상황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종합 평가해 인증점을 최종 선정합니다. 선정된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포함된 지정서와 포스터를 제공하고, 제주도청 홈페이지(바로가기)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지원합니다. 또한 '제주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브랜드도 홍보를 강화해 제주산 돼지고기 판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인증업체는 도내 216개소, 도외 92개소 등 총 308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제주 육가공업체들은 제주 돼지고기 인증업체에 연간 1,510톤(제주 993톤, 도외 517톤)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
'25년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가 2월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24년 입국 인원과 인력수급전망에 따른 인력부족분, 경기 전망 등 대외여건, 사업주 및 관계부처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하여 ’25년 외국인근로자(E-9)의 도입규모를 13만명으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농축산업에 배당된 인원은 잠정 1만명 규모입니다. 신청 접수는 이번에도 모두 5회에 걸쳐 실시됩니다. ▶1차 2.10.~2.21 ▶2차 4.21.~5.2. ▶3차 7.7.~7.18. ▶4차 9.15.~9.26. ▶5차 11.24.~11.28.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2만2,418명(제조업 16,328명, 조선업 625명, 농·축산업 2,347명, 어업 2,077명, 건설업 445명, 서비스업 596명)으로,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가 신청·접수 기간입니다. 신청 결과는 3월 1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농축산·어업의 경우 3.19.~3.25.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간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고용24)을 통해서 고용허가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4일(금) 오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화성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 대비 가축방역 방역 태세(관련 기사)를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였습니다. 이날 송 장관은 "설 명절에도 가축전염병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24시간 철저한 방역관리와 신속·정확한 진단 등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ASF는 지난 20일 경기 양주 사육돼지 양성 확인 이후 추가 발생은 없습니다. 반면, 고병원성 AI는 전남 담양(1.18일), 경북 구미(1.22일) 등 현재 전국적으로 다발하는 중입니다(지난해 10월 이후 28건).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 이력 정보를 조회‧신고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4종을 개선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선된 전산시스템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등 4가지입니다. 지난해 일반 국민 및 농장경영자 등 실제 이용자 약 4,000명의 의견을 받아 개선 사항을 발굴하였으며, 사용자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의 경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력번호 조회가 더 빠르고 편리해졌습니다.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은 위해축산물 경고 표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축산물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은 판매장 출고 신고 기능을 추가해 제도 이행 대상자는 더욱 편리하게 반출신고와 상세 반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력시스템' 또한 점검 대상 농장의 위치정보 제공과 점검 수 표시 등 기능을 확대해 이행점검 담당자들이 한눈에 농장 점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 과정을 거쳐 더욱 유익한
고병원성 AI 및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가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축산농가 일제소독,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등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우선 설 연휴 기간(1.25~1.30)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50여명/일)하여 매일 관계기관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보고·관리 체계를 유지합니다. 사람·차량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설 연휴 전·후인 1월 24일(금)과 1월 31일(금)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소독자원을 총동원(방제차량 약 900대)하여 가금·돼지농장과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철새도래지 주변도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소독을 지속 추진합니다.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는 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관계자들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소독장비 등을 활용하여 시설 내·외부를 소독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현장 소독 실시 여부를 점검합니다
가축운송차량의 분뇨 유출방지 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지난 20일 개정·공포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개정은 가축운송차량의 분뇨 유출 방지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이 개정(법률 제19706호, 2023. 9. 14. 공포, 2024. 9. 15.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을 위하여 분뇨 유출 방지 기준과 유출시 조치사항을 정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가축운송업자는 가축의 분뇨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분뇨 누수 방지를 위한 바닥재와 분뇨 비산 방지를 위한 가림막(가축운반차량 적재함의 상부 및 측면부)을 설치해야 합니다. 그 밖에 가축의 분뇨가 차량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축운반차량의 관리에 관한 사항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제20조제10항 신설). 또한, 가축운송업자는 가축의 분뇨가 외부로 유출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유출된 가축의 분뇨를 제거하고 해당 장소나 시설을 소독해야 합니다. 이 때 직접 제거 및 소독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또는 도로관리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제
30여 년 간 지속된 축사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산시의 적극 행정 노력이 행정안전부 주관 규제개선 분야 평가에서 전국 5대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2024년 충청남도 내 첫 우수사례입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관내 광석면에 소재한 양돈단지로 인해 30여 년간 지속된 축사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축산단지조성 공모사업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관련 기사). 백성현 논산시장은 관련 부처, 기재부, 충남도, 국회 등을 총 14차례 걸쳐 오가며 광석면 양돈단지의 현실과 문제점 등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끝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지침 자체를 개정시켰고,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까지 이끌어냈습니다. 개정 사항은 조성규모를 15ha내외에서 3~30ha까지 확대하는 것과 대상 지역 요건을 당초 신규부지 확보 후 기존 노후 축사 이전하는 방식에서 추가적으로 축산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현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4년 3월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되어 기반 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설(1.29) 명절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 반입 증가 및 해외여행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이달 20일(월)부터 다음달 7일(금)까지 3주간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불법 농축산물의 반입 및 유통 감시를 위해 ▶공항·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역 강화 ▶국제우편·특송물품 검색 강화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유통·판매 모니터링(명예감시원 합동) 강화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 식약처 합동 단속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주요 공항·항만 해외여행객 대상 홍보캠페인, 공항리무진 버스 내 동영상 홍보, '다문화 TV'에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 방법으로 국경검역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설 명절 기간 전후 국경검역을 철저히 하여 해외 가축전염병 및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해외방문 시 농축산물 반입과 가축 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아시아 전역에서 ASF와 구제역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유럽 독일에서 구제역이
지난 금요일(11일) 이재명 대통령이 퇴근 후 서울의 한 삼겹살 전문당에서 대통령실 직원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날 대통령은 식당 관계자뿐만 아니라 식당을 찾은 시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했습니다. 식사 후 SNS에 이 대통령은 "금요일 퇴근길, 직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또한)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열정! '이기홍'
한돈발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할 유일한 후보 '한동윤'
내 일처럼 해결하는 실천형 리더 '구경본'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10.14일)를 위한 기호 추첨 행사가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구경본 후보(전북 진안), 기호 2번은 이기홍 후보(경북 고령), 기호 3번은 한동윤 후보(경북 영천)로 결정되었습니다. 공교롭게 나이순(각각 '66년, '67년, '73년생)입니다. 모두 50대입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름과 함께 기호를 알리는 선거운동을 벌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