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사업2본부 지사장 손홍철, 경남지구 본부장 이영진, 경남지구 양돈담당 김성재)는 최근 경남 합천군 청덕면에 위치한 해밀농장(대표 강원환)에서 대한민국 한돈리더 K-Farm 투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밀농장은 2009년 6월 비육돈 사료효율 2.41, 총 사료효율 2.82, WSY 2390kg의 우수 성적으로 우성사료 우수농장에 선정되어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진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 촬영은 “농장에서 모돈을 도태해야지, 모돈에 의해 농장이 도태당하면 안된다”라는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Basic is the Best’라는 경영 철학에 맞춰 기본에 충실하며 체계적인 기록관리가 농장에 있어 어떠한 시너지를 내는지 영상에 담겨져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5월 29일 우성 공식 유튜브 채널”우성 온에어(WOOSUNG ON-AIR)”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해밀농장, ICT접목 및 기록관리 등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 해밀농장은 상시모돈 약 350두 규모의 일관농장으로, 농장 기준에 충족하는 우수한 F1 순종모돈을 도입하여 자가선발을 통해 2023년 평균 PSY 27.2두, 2024년 평균 PSY 28.2두, 2025년 1월~3월 PSY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지역 주도의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이하 지구)’는 혁신기업의 제품화 과정을 지역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인력양성 등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체계와 기업 입주 인프라를 하나의 생태계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법 시행에 따라 올해 안에 첫 지구 지정을 추진하며, 농식품부는 오는 8월까지 지자체별 조성계획을 접수하고, 산업성·추진역량·정책적합성·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10월경 지구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신청은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진행되며, 복수 시군구 또는 광역 간 연계도 가능합니다. 조성계획에는 산·학·연 협력구조, 재정투입, 운영방안 등 실현가능한 실행 내용을 포함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및 성장 전략을 담아 산업성을 확보해야 하며, 지자체의 추진의지와 정책 연계전략도 함께 평가됩니다. 지정된 지구에는 인프라 사업 공모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기업지원 사업 가점, 부지
산자수가 많은 다산종 모돈에게는 새로운 사료급여 방법이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3단계 증량 프로그램(초기-소량, 중기-증량, 말기-다량 급여)에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증량(경산·허약돈 중심)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임신중기 50~60일령(BCS 집중 관리기)까지 체형관리를 마무리하고, 유선 중점 발육기(기본 사료량 급여)를 60~95일령 길게 권장합니다. 말기(포유용 영양축적기)에 사료량을 늘려주되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급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20일 경남 사천(관련 기사)에 이어 이틀 만에 또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일요일인 22일 오후 2시 09분경 파주시 파평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3개 동이 전소되고 모돈 28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5억원 (잠정)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환풍기(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파주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74건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출하두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돈가가 2주 연속 올해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6.15-21) 출하두수(등급판정두수)는 34만3천 두입니다. 1주 전보다 1만6천 두 줄었습니다. 올해 평균 주간 출하두수(36만6천)와 비교하면 2만3천 두나 적습니다. 이에 따른 지난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 탕박 기준)은 전주 평균(6,065원)보다 147원(2.4%) 오른 6,212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주간 평균 돈가입니다. 다만, 전년 같은 시기(6,301원)보다는 낮은데 지난해의 경우 경북 영천서 발생한 2만5천 두 규모의 대형농장 ASF 확진(6.15일)과 경북 일대 스탠드스틸 영향 때문입니다. "국내산 구이류는 주초에 대형할인점에서 연휴기간 소진재고를 채워 넣기 위한 발주가 일부 있었으나 중반부터 부진해졌으며, 중소마트로부터는 할인행사 수요가 꾸준한 편이었다. 정육점과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부진은 지속되고 있어 다시 시중에 덤핑물량이 출현하고 있다. -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6.16일자 돼지고기 주간 시황)" 유통업계는 여전히 시장 전반에 걸쳐 국내산 돼지고기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호소하
지난 금요일 새벽 경남 사천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0일 오전 4시 29분경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2,281㎡) 일부가 소실되고 모돈 416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72번째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83억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이 팔리지 않고 쌓여가고 있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는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반면, 한돈은 소비 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소비는 부족하고 가격만 높은 악순환에 빠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 정부가 30조5천억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진작과 재고 해소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재고를 추정해 보았을때 2025년 3월 기준 재고량은 44,763톤으로 이는 전월대비 6.0%, 전년대비 21.4%가 늘은 것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시기 농촌진흥청이 시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지출액 가운데 약 60%는 농식품을 포함한 먹거리 구입에 쓰였습니다. 이 가운데 육류소비가 전반적으로 늘어났는데 특히 돼지고기(44.6%) 구입이 가장 많이 늘고, 다음으로 한우(34.4%), 수입소고기(18.0%) 순입니다. 이번에도 그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대통령선거 직후의 소비자심리는 경기 낙관론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심리와 상관없이 현실은 팍팍하기만 합니다. 이 때문에 민생
부성농장(조규성 대표, 인천 강화)은 PSY 30.3두, MSY 29.7두, 분만율 88.8%, 총 FCR 2.9 등 전국 상위 1%에 해당하는 생산성적을 보유한 농장입니다. 이 같은 높은 성적의 비결로 조규성 대표는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전산관리를 직접 기록·분석하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조 대표는 종부 및 모돈 사료관리 등 중요 업무를 직접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성적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
지방이 많고 덜 건강하다는 인식, 고열량 식재료라는 편견. 그간 돼지고기를 둘러싼 오해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 같은 흐름에 주목해,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상반기 동안 한돈의 건강 기능과 미래 경쟁력을 조명하는 5부작 기획기사를 연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시리즈를 종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정리하며,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하고자 합니다 ◈ 초고속 유통 시스템 – 신선함의 차이를 만들다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입니다.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입니다. 여기에는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