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PCVAD(PCVD; 돼지써코바이러스연관질병)와 유행성폐렴(SEP)은 양돈장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의 주요 질병으로 남아 있습니다. 써코바이러스(PCV2)와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hyo, 유행성폐렴균)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이러한 감염의 임상 증상과 그에 따른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여러 상용 단독 또는 복합 백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표준화된 공격감염 모델에서 실험적으로 M.hyo 감염에 대한 다양한 PCV2 및 M.hyo 백신 접종 프로토콜의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재료 및 방법 생후 3주령 자돈에 ▶써코백®(Circovac, 세바 PCV2 백신)과 하이오젠®(Hyogen, 세바 M.hyo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거나(CH) ▶하이오젠®(H)만 단독 접종(H) ▶PCV2+M.hyo RTM(Ready to Mix; 접종 전 섞어 씀) 백신 ▶두 종류의 PCV2+M.hyo RTU(Ready to Use; 섞을 필요 없이 바로 씀; RTU A, RTU B) 백신 중 하나를 접종했습니다. 그리고 생후 7주령에 두 가지 서로 다른 M.hyo 균주를 기관을 통해 연속적으로 접종했습니다(인공 감염)
'돼지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PEDV)'는 2013년 4월 미국에서 진단된 후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PEDV 진단이 확인된 후 돈군 사이에서 감염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어 생산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농장 간에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알려진 경로로는 바이러스 전파를 설명할 수 없는 일부 지역에서는 공기 전파가 의심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PEDV가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 있는지, 전파된다면 전염성이 있는지 여부를 평가했습니다. 실험적으로 감염된 돼지가 있는 공간과 급성 PEDV가 발생한 돼지 농장의 외부로부터 다양한 거리에서 공기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그 결과 실험적으로 감염된 돼지의 공기에서 전염성 PEDV가 존재했으며, 자연적으로 감염된 농장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최대 10마일(16km) 떨어진 곳에서도 (감염성은 없지만) PEDV의 유전 물질(RNA)이 검출되었습니다. 공기 전파는 PEDV 전파의 잠재적 경로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Evidence of infectivity of airborne porcine epidemic diarrhea virus and detection of airbor
서론 구제역(FMD)은 전 세계적으로 가축에게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이며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발병하고 있습니다. O/ME-SA/Ind-2001 계통의 구제역 바이러스(FMDV)는 2001년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2015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습니다[1]. 가장 최근에는 1986년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인도네시아에서 2022년 4월에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O/ME-SA/Ind-2001가 원인 바이러스로 확인되었습니다[2]. ※편집자 주: '17년과 '19년, '23년 한국서 발생한 O형 구제역의 원인 바이러스도 O/ME-SA/Ind-2001임 '바이오제네시스 바고(Biogenesis Bago)'의 'O1 캄포스(Campos)' 백신주는 광범위한 교차 예방 효과로 잘 알려진 FMD 백신 균주입니다. 남미와 아시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구제역을 통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O/ME-SA/Ind-2001 야외 분리주에 대한 '바이러스 중화 역가(virus neutralization titer; VNT)
서론 폐 병변 점수는 돼지, 농장, 국가마다 다릅니다. 돼지의 호흡기 건강을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도축장 검사 중에 폐 병변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정량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검과 달리 전체 돈군의 폐 건강 평가를 목표로 합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 Ceva lung Program)' 앱을 사용하여 평가한 폐 병변 점수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재료 및 방법 데이터는 2015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의 자료입니다. 필리핀의 여러 농장(251 배치)의 돼지 총 16,115마리의 폐를 대상으로 CLP 앱으로 (폐 병변) 점수를 매겼습니다. 유행성 폐렴 유사 병변(Enzootic pneumonia-like lesions), 앞쪽 흉막염(cranial pleurisy), 등쪽-뒤쪽 흉막염(dorso-caudal pleurisy), 흉막폐렴 유사 병변) 및 반흔(섬유소; 편집자 주) 비율 등을 기록했습니다. 결과 유행성폐렴(EP) 유사 병변: 기관지폐렴과 함께 해당 병변을 보인 폐의 비율은 70-84%였으며, 2016년이 가장 낮았고 2018년이 가장 높았습니다. 반흔은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에
서론 PRRS는 PRDC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농장에서 PRRS 바이러스(PRRSV)를 박멸하는 것은 모든 번식돈에 균일한 PRRSV에 모든 번식돈을 노출시키고 일정 기간 동안 농장을 폐쇄한 다음 부분적인 개체수 감소와 엄격한 올인올아웃(AIAO) 사육을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만에서 비육까지 생산과 돼지 입식을 중단할 수 없는 농장의 경우, 이 접근법은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PRRSV 양성인 비육 농장에서 PRRS 불활화(사독) 백신을 이용해 PRRSV 박멸을 시도했습니다. 실험 재료 및 방법 시험 농장은 비육 농장으로, 모돈 450두 규모의 농장으로부터 매주 9주령 자돈 그룹을 공급받았습니다. 모돈 농장은 PRRSV 음성이었습니다. 반면 비육 농장은 2019년 5월 이후 PRRSV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자돈은 도착 즉시 PRRS 약독화 생백신(MLV)을 접종했습니다. 2020년 6월부터는 추가적인 개선을 위해 PRRS 불활화 백신(Nisseiken Co., Ltd., Japan)을 농장 도착 3주 후 추가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10월에 두 개의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었고 올
이번 연구는 번식돈과 자돈에서 FMD 백신 접종 후 월별 항체검사를 통하여 항체 변화 추이를 조사하고, 모돈의 항체 역가와 자돈의 항체 형성 및 역가 등을 조사하여 실제 돼지 농가에서 일어나는 항체 유지 수준과 백신 접종 효과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다. 경기도 포천지역 돼지 사육농가 중 일관사육을 하고, 번식돈(모돈, 후보돈) 개체관리를 실시하며, 분만 후 자돈을 다른 모돈에 입양 보내지 않아 모체이행항체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돈 개체 관리를 통해 모돈과 자돈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4농가를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번식돈(모돈, 후보돈)은 FMD 백신 접종 후 5개월 경과 시까지 항체가(PI 수치)가 양호하게 유지되었다(P<0.05). 그러나 자돈은 백신 접종 월령 및 모돈 PI 수치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관찰되었다. 백신 접종 전 자돈의 모체이행행체 수준은 모돈의 PI 수치가 높을수록 1개월령 돼지의 PI 수치가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P<0.05). 백신 접종 시 모돈 PI 수치는 자돈 PI 수치 형성에 영향을 주며, 백신 접종 이전인 1개월령 자돈의 항체 수치가 높을수록 백신 접종 이후에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과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Mycoplasma hyopneumoniae, 유행성폐렴균)'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병원체이며 전 세계 돼지 생산 시스템에서 발견되는 PRDC와 관련된 주요 병원체입니다. PCV2 중 하나인 PCV2d는 오늘날 아시아와 북미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고 지배적인 유전자형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PCV2와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에 대한 두 가지 혼합 백신을 각각 준임상 증상의 PCV2d 감염 및 유행성폐렴이 있는 돈군에 투여하여 비교하였다. 두 가지 혼합 백신 가운데 하나는 'PCV2a와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를 포함하는 2가 백신'이고, 다른 하나는 'PCV2a와 2b 그리고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뉴모니아를 포함하는 3가 백신'이다. 이 두 백신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PCV2b 항원의 포함 여부였다. 총 480두의 21일령 돼지를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무작위로 각 그룹에 할당하였습니다(그룹당 돼지 120두; 수컷 60두, 암컷 60두). 이들 4개 그룹은 ▶3가 백신 1회 접종(VacA1) ▶3가 백신 2회 접종(VacA2) ▶2가 백신 1회 접종(VacB) ▶백신 미접종(Un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과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PRRSV)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가장 까다로운 돼지 병원체이며 전 세계 양돈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의 원인입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PCV2 세 가지 유전자형(a, b, d)을 단독 접종(인공감염)하였을 때와 이들을 PRRSV-2(북미형 PRRSV)와 함께 접종하였을 때의 독성(virulence) 정도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실험 결과 PCV2 바이러스혈증(viremia) 수준, 폐 및 림프 병변의 중증도, 림프 병변 내 PCV2 항원의 양에서 차이가 발견되었습니다. PCV2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PCV2/PRRSV-2를 함께 접종한 돼지는 PCV2를 단일 접종한 돼지에 비해 임상 점수가 현저히 높았고, 일당증체량이 낮았습니다. 또한, PCV2 바이러스혈증 수치가 높았고, 폐 및 림프 병변의 중증도가 더 높았습니다. 이 가운데 PCV2d/PRRSV-2에 감염된 돼지는 PCV2a/PRRSV-2 및 PCV2b/PRRSV-2에 감염된 돼지에 비해 PCV2 바이러스혈증 수준이 현저하게 높았고 폐 및 림프 병변이 더 심각하였으며 림프 병변 내 PCV2 양성 세포가 더 많았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함양군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해 전체 팀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기존에 없는 요리를 개발해 독창성과 더불어 상품성이 높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작요리 경연대회는 레시피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심사는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유튜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요리를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5팀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됐습니다. 부상으로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습니다. 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28개의 점포가 권역에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