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그려나갈 농정 정책이 점차 속도를 내며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한우지원법뿐만 아니라 한돈지원법 제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새 정부 공약 과제 이행을 위한 ‘농정 대전환 TF’를 지난 27일 발족시켰습니다. '농정 대전환 TF'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 정부 국정철학을 담은 농정 과제를 중심으로 농정 혁신을 위한 개혁적·실용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농정 대전환 TF는 강형석 차관을 단장으로, ▲농업구조 분야, ▲미래농업 분야, ▲농촌 분야, ▲농업인·국민 분야의 4개 팀으로 나누어 새 정부의 농정 방향을 확립하고, 13개 핵심 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을 1개월 내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13개 핵심 과제는 ▶(농업구조) 생산구조, 식량안보, 환경친화적 농업 ▶(미래농업), 그린바이오·푸드테크, K-푸드 수출 ▶(농촌) 농촌 RE100, 농촌 복지 플랫폼, 지방분권 ▶(농업인·국민) 소득·경영 안정화, 생애주기 소득, 동물복지 등입니다. 강형석 차관은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추어, 농업·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농업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라며, “국민과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지난 일요일 아침 대구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7시 40분경 군위군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돈사 3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약 1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5억4천6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대구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74건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00억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204억).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가 최근 열린 세미나(관련 기사)를 통해 한돈산업에 이유자돈을 보다 튼실하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혁신적인 도구 하나를 제시했니다. 이는 '수이셍 DA(디에이)'입니다. '수이셍 DA'는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A형(C. perfringens type A; 이하 CPA균)'과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디피실레(C. difficile, 이하 디피실균)'을 예방하는 전 세계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백신입니다. 이들 병원균은 기존 '대장균'이나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C형(C. perfringens type A; CPC균)' 등과 함께 포유자돈 조기 설사의 주요 원인이지만, 그간 뚜렷한 예방책이 없어 현실적으로 애써 외면해왔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관련 정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농장 또는 돼지에서 공생균으로서 무증상 상태로 주로 발견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과다 증식하면서 이들이 분비하는 독소에 의해 설사가 유발됩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돼지 클로스트리듐에 대해 오랜 연구를 하고 있는 '로드리고 옥타비아 교수(미나스제라이스 대학)'는 디피실균과 CPA에 의한 포유자돈 설사
중국 정부가 번식용 모돈 1백만 마리를 감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모돈 1백만 마리는 우리나라 전체 모돈수(98.9만)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향후 시행 과정에서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돼지고기 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7일 열린 중국 농업농촌부의 '돼지 생산 조정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돼지 생산 규제 목표가 제시되었는데 전국 모돈 숫자를 현재 기준에서 1백만 마리 감소한 3,950만 마리가 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과잉 공급으로 인한 가격 하락에 따른 것입니다. 중국의 돼지 가격은 상당 기간 동안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정체 중에 있습니다. 이에 원가 경쟁력을 갖춘 대형 규모 양돈장(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 규모 농장들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중국 정부의 모돈수 1백만 마리 감축 계획은 돼지 공급 과잉을 줄이고, 가격 안정을 꾀하겠다는 보다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출하 직전 돼지를 다시 살찌우는 방식인 '이중 비육'을 제한하고 비육돈 체중을 120kg 이하로 줄이는 등의 정책을 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등의 품질향상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2025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약사(藥事)감시’를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동물약품감시요령'에 따라 매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약사감시를 실시해 왔으며, 문제점 발견 시 계도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통해 동물용의약품등의 품질향상 및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습니다. 지난해 약사감시에서는 총 77개소를 점검하였고 이 중 40개소(정기 약사감시 32개소 46건, 수시 약사감시 8개소 11건)에서 약사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최근 3년간 약사감시 결과, 품질·제조(수입)관리 기준 위반의 적발 비율이 높았고 일부 업체의 경우 매년 같은 위반사항이 적발되었습니다. 이에 이번 정기 약사감시에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위반사항 ▶개선이 미진한 업체 ▶백신품질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대상업체를 선정, 다음달 1일부터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과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미흡 분야와 백신 품질관리에 대한 점검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동물용의약
팜스코 S4본부는 지난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전략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S41사업부 우병준 부장과 장원구 양돈팀장을 비롯해 영천·경주 지역 주요 사양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장원구 팀장은 2025년 상반기 도축두수 감소와 수입 둔화에 따른 돈가 상승 흐름을 분석하고, 하반기 수급 전망 및 소비 부진 상황에 대응한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위궤양 이슈와 관련한 팜스코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우병준 부장은 ‘위궤양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여름철 위장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Solution S’의 핵심 기술력과 실증 자료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우 부장은 “위산 중화·점막 보호·점막 회복의 3단계 기술이 집약된 Solution S는 사료 급여만으로 위궤양 예방과 회복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질소배출 저감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N발란스’ 사료도 주목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단순 감량이 아닌 아미노산 밸런스를 고려한 고성장·저탄소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 부장은 "
우리나라 축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1956년 소 87만 마리, 돼지 126만 마리였던 사육 규모는 2023년 소 363만 마리(한우·육우 합산 기준), 돼지 1,108만 마리로 크게 늘었다. 같은 해 닭 사육 마릿수는 1억 8천만 마리를 넘어섰고, 국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도 약 62kg에 달한다. 이처럼 축산업은 생산과 소비 모두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지속가능성이라는 중대한 과제가 남아 있다. 문제는 통계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축산물 자급률은 2004년 79.3%에서 2023년 64.5%로 떨어졌다. 곡물 자급률 역시 20%에 머물러, 축산업은 사료용 곡물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최근 미국 등 주요 농축산물 수출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국제 시장이 불안정해졌고, 곡물 가격 변동폭도 커졌다. 이는 곧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23년 통계청의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아지, 우유, 비육돈, 계란, 육계 등 주요 품목의 생산비는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한우와 육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예를 들어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가 26일 성명서를 통해 송미령 장관 유임 논쟁을 잠정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연합회는 "새 정부 농정수장에게 요구되는 화두는 앞으로의 농정 방향’이 되어야 한다"라며, "송미령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국가책임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어떻게 국회·농민단체와 소통하며, 어떻게 일하는지 지켜볼 때"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23일 송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과거 양곡법 개정안 등을 ‘농망법(農亡法)’이라 비판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돼지와사람] 송미령 장관 유임 논란, 이제 멈추고 지켜볼 때다! 대통령실이 6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유임을 발표한 이후, 정치권, 농민단체 등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에 입각한 탕평 인사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번 송미령 장관의 유임 논란의 핵심은 협치의 실종이 낳은 양곡법에 관한 해묵은 감정으로 보인다. 지난 정부에서 양곡법 등 쟁점법안에 대해 정치권뿐만 아니라 농민단체들 사이에서도 이견(異見)이 많았다. 정부가 쌀 시장격리를 제때 하지 않아 쌀값 하락을 부추겼다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