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유통'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7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4.2일 2025 전국 청년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대전 KT인재개발원, 10:30~) 4.9-10일 한국돼지수의사회 2025 연례세미나(KW대전컨벤션센터) 4.17 오후 5시 세바코리아 웨비나 '알트레신과 함께하는 다산성 모돈 관리의 모든 것!' ◆'25년 3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2일 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2.1% 상승...농산물 -1.1%, 축산물 3.1%, 돼지고기 6.5% 4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만장일치로 대통령 윤석열 파면 5일 미국, 한국산 제품에 대해 기본 관세 25% 부과 조치 6일 통계청, 1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98.4...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 수준 ☞2024년과 2025년 주차별 평균 돈가('24년은 같은 기간)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 3월 3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할인점에서 할인행사 진행도 있었고 일부 대형할인점의 4월 할인행사 대비 납품도 있었지만 여전히 최종 소비는 크지 않았고, 정육점과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도 월말 마감 및 대규모 산불 피해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덤핑이 더욱 심화되어 자금여력이 부족한 업체에서는 냉장육이 냉동육 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모습도 나타났고, 일부 냉동생산도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여전히 소고기와 수입 냉장삼겹살에 수요가 밀려 위축되며 일부 냉동 생산하고 있는 모습이며, 등심과 후지는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하였다. 3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81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갈비가 소폭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넷째주에 입항이 많이 되며 공급이 큰폭 증가하였지만, 경제적 및 사회적 분위기 악화로 외식소비는 저조함에 따라 대형할인점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진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냉동 구이육은 전월동기대비 공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저가식당 등의 수요가 약세이나, 대형할인점 등에서 대패삼겹살 등의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3월 수입량이 전월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는 소폭 약세가 이어졌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4월 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할인점의 경우 할인행사 진행으로 수요가 있었지만, 중소마트 및 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였다.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도 불경기 및 대규모 산불피해 여파, 탄핵 선고 등으로 인해 최악의 소비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덤핑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현하며, 냉동생산 비율이 더욱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여전히 소고기와 수입 냉장삼겹살에 수요가 밀려 위축되며 냉동생산이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하였다. 갈비는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3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81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가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첫째주에 다시 공급이 큰폭으로 감소를 보였는데, 외식소비는 여전히 저조하였고 대형할인점에서 대대적인 미국산 및 캐나다산 할인행사도 계속 이어졌다. 냉동 구이육은 첫째주 입항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저가식당 등에서의 수요는 약세가 계속되었고, 대형할인점 및 온라인 등에서 대패삼겹살, 한입삼겹살 등의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3월 수입량이 전월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도 변화 없이 소폭 약세가 이어졌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5년 3월 93.4.....전월대비 1.8포인트 하락, 12.3 계엄사태 여파 지속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돼지고기 재고동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바로가기) 한돈(회원사 대상 조사 수치로 국내 전체 재고 추정): '24년 1월 기준 36,004톤...전월대비 24.8%, 전년대비 -14.6% 수입산(수입육 이력제 기반 조사): 1월 기준 189,711톤...전월 대비 -1.5%, 전년대비 -0.1%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5년 3월 돼지고기 수입량 32,782톤(전월대비 -4.0%, 전년대비 -29.8%)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한돈미래연구소, 단위 두, %)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국제곡물(농업관측센터, 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국제곡물, 해외축산)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25년 2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 578천톤(전월대비 -6.5%, 전년대비 -1.7%) '25년 2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 가격(원/kg) 722원(전월대비 0.6%, 전년대비 -0.7%)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지난 3월은 개학(3.2)과 삼겹살데이(3.3)로 시작해 구제역(3.13-23), ASF(3.16), 초대형 산불(3.22-30) 등의 사건 사고가 이어진 달이었습니다. 미국발 관세전쟁과 국내 정국불안, 얼어붙은 소비심리 속에 달러 환율은 한때 1470원대를 넘어 1500원대까지 갈 수도 있다는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2%대를 또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 출하두수는 당초 예상과 달리 160만두를 넘지 않았습니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돼지 생산량과 수입량 모두 줄면서 3월 돈가(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는 반등과 함께 처음으로 5천원대를 기록했습니다(5345원). 이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다른 목소리가 확인됩니다. 이들은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데 돈가는 거꾸로 가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도매시장 상장두수 감소로 돈가가 급등한 측면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8포인트 낮은 93.4로 집계되었습니다. 2개월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했습니다. 12월 계엄사태로 인한 폭락 이래 4개월 동안 기준선인 100 이하에 머물러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기상황이 여전히 비관적임을 나타냈습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불안정성이 장기화되면서 그나마 꿈틀거리던 기대심리가 꺾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4분기 1%대를 유지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2%대로 상승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이하 국내산)'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이하 수입산)'의 소비자가격은 각각 2481원과 1494원입니다. 전달 대비 국내산의 경우 소폭 하락했고(-1.6%), 수입산의 경우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11.3%, 5.0%로 모두 유의적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국내산은 지난해 9월 이래 7개월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도매·수입 가격 상승에 더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월보다 1359톤(-4.0%) 적은 3만2782톤입니다. 4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입량 감소세는 5개월 연속 계속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누적 수입량은 9만6862톤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만156톤(-23.7%)이 적은 양입니다. 한편 소고기는 3월 3만3556톤이 새로 수입되어 올해 누적 수입량은 10만4082톤이 되었습니다.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지난해보다 적은 양입니다. 다만, 감소폭은 -2.2%(2393톤)로 작은 수준입니다. 여하튼 올해 1분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소고기 모두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상황입니다. 원화 약세(고환율)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2월에도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하락세를, 국제 소고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돼지고기 재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파악한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1월 기준)은 각각 3만6004톤, 18만9711톤입니다. 국내산은 전달보다 증가했고(24.8%) 수입산은 감소해(-1.5%) 최근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산의 경우 출하두수가 증가하고 수입산의 경우 수입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다만, 1월 재고량은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국내산의 경우 6174톤(-14.6%)이 적고, 수입산의 경우 거의 동일(-0.1%)한 수준입니다.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 3월 등급판정두수는 2월보다 11만6천두가 적은 157만7천두입니다. 이는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팜스 자료로 예측한 166만8천두와는 9만두 정도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제역과 ASF 발생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명령 조치로 도축이 제한된 결과로 추정됩니다(14일 전국, 17일 전남 및 경기북부 7개 시군). 1월부터 3월까지 등급판정두수는 484만2천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3천두(-3.3%) 감소했습니다. 돼지고기 공급량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한 '돼지고기 공급량'은 3월 12만7948톤입니다. 2월보다 9477톤(-6.9%)이나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1만5057톤(-10.5%)이 줄었습니다. 수입량뿐만 아니라 생산량(출하두수) 모두 감소한 영향입니다. 3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공급량은 38만9891톤입니다. 지난해(42만9479톤)보다 3만9588톤(-9.2%)이 적습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3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달(4760원)보다 585원(12.3%) 상승한 5345원입니다(전년 대비 11.2%).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3월 탕박 가격('17년 이래)으로는 첫 5천원대이며, 역대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평균 가격은 5038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4원(12.6%)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농식품부는 올해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대해 육가공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산 가격이 환율 등의 영향으로 상승함에 따라 대체제인 국내산 뒷다리살 등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5월 가공원료육을 중심으로 할당관세를 검토 중입니다(관련 기사). 4월 가격 전망 이제 4월입니다. 평년과 마찬가지로 돼지 도매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4월 지육가격은 도매시장 상장 감소로 전년 대비 상승한 5,500~5,700원/kg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일부 대형할인점에서 4월 내내 할인행사 진행 예정으로 있지만 불경기로 수요가 얼마나 생겨날지 미지수인 가운데, 중소마트 및 정육점 수요는 상대적으로 계속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행락철을 맞이한 외식에서의 수요는 정국불안이 해소된다면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육류에서 전지는 소고기 정육 및 수입 냉장삼겹살 할인행사에 수요가 밀릴 것으로 보이고, 등심과 후지는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갈비는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는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25년 3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돼지 도매시장의 붕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관련 기사)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축산물유통법)'이 다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법은 축산물의 유통과 가축 거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법률로, 2023년 9월 처음으로 국회에 발의되었으나,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21대 국회 폐원과 함께 자동 폐기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22대 국회를 통해 다시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렇듯 축산물유통법의 제정에 대해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 등 주요 축산단체와 육류유통업계는 크게 반대 이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국회 농해수위 회의에서 축산물유통법에 대해 “온라인 거래 확대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물 유통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제정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육류유통업계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해당 법은 농식품부 장관이 경매를 통한 축산물 거래가격이 시장의 상황을 대표하기 어렵다고 인정한 경우에는 연간 처리하는 물량이 일정 규모 이상인 식육포장처리업자에게 축산물 거래가격을 보고하도록 하고, 영업비밀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보고받은 그 거래가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농식품부 장관은 보고받은 축산물의 거래가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되, 특별한 사유 없이 축산물 거래가격을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축산물유통법은 국회 위원회 심사 단계에 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최용훈 수석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법안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축산법' 등 기존의 관계법률을 개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한동윤 영천지부장은 "축산물유통법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매를 통한 축산물 거래 가격이 시장 상황을 대표하기 어려운 경우, 연간 일정 규모 이상의 식육포장처리업자에게 가격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공개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라며 "돼지는 3월부터 8월까지 제 가격을 받는 것인데, 도매시장 가격 없이 육류유통과 직접적으로 거래를 한다고 하면 유통업체에 끌려다닐수밖에 없다"라고 우려를 전했습니다. 한석우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상임이사는 “돼지고기 도매시장이 가격 결정 기능을 잃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을 것이어서, 농장주들이 갑자기 도매시장에 참여해서 시장이 활성화되리라고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가격 결정을 위해서는 생산자들의 연합과 규모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 결정 방식에 대한 깊은 논의가 필요함을 제기했습니다. 돼지 도매시장이 향후 몇 년 내 대표가격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법안이 향후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된다면 대규모 유통업체 중심으로 가격 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때 5600원대 초강세를 보이던 돈가가 2주 연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3.16-22)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주 평균(5500원)보다 98원(-1.8%) 떨어진 540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3주 연속 뚜렷한 상승세의 마감이며, 사실상 지난 설 연휴(1.27-30) 이후 첫 도매가격 하락입니다. 이 같은 하락은 최근 주 평균 도축두수가 40만두대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한계가 다다랐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락세는 이번주에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24일(월) 5312원 ▶25일(화) 5382원을 형성해 이틀간 평균 5343원으로 전주 평균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이달(25일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355원으로 3월 역대급 도매가격을 기록 중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24일자 주간시황보고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일부 대형할인점에서 할인행사 진행이 있었고 4월 할인행사 대비 일부 납품이 시작되었지만 최종 소비가 아직 크지 않았고, 정육점과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는 더욱 부진해지며 덤핑이 다시 심화되어 냉동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냉동생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소고기 정육과 수입 냉장삼겹살에 수요가 밀려 위축되며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만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3월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했는데 93.4입니다. 지난해 12월 급락(11월 100.7→12월 88.4) 이후 올해 1월(91.2)과 2월(95.2)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석 달 만에 다시 하락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고물가·저상장 기조에 더해 대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해결되지 못하면서 소비심리가 안 좋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25년 3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먼저 돼지의 일령에 맞는 주사침(길이, 굵기)을 사용합니다. 주사침 길이가 너무 짧으면 접종에 따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러짐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길이나 너무 길면 돼지에게 상처나 통증을 유발합니다. 일령별 주사침 가이드라인을 참고합니다. 올바른 주사를 위해서는 확실한 보정과 정확한 부위 선택이 필수입니다. 이유자돈의 경우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을 보정자로 활용합니다. 일정 크기 이상의 자돈은 한쪽 구석에 몰아 주사를 실시합니다. 이때 무릎을 굽혀 허리 부상을 예방합니다. 그룹돈방에 있는 큰 돼지의 경우 바늘을 자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0회 접종 후 교체 권장). 구부러진 바늘은 절대 다시 곧게 펴지 말고 바로 교체합니다. ※ 대표 사진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제공임(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3주 연속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던 돈가가 이번주 들어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3.9-15)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주(5,151원)보다 349원(6.8%) 오른 5,50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삼겹살데이 이후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주에는 ▶17일(월) 5,469원 ▶18일(화) 5,448원 ▶19일(수) 5,445원을 형성하며, 3일간 평균 5,454원으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하는 양상입니다. 삼겹살데이나 개학 등 상승요인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ASF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남은 이틀 동안 도매가격이 주목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365원(19일 누적)으로 여하튼 3월 역대급 도매가격을 기록 중입니다.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 속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2월 누적 -4.0%) 뿐만 아니라 재고량(12월 기준 -20.4%), 수입량(2월 누적 -20.2%)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국내산 수요가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더해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7일자 주간시황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일부 대형할인점에서 특정 브랜드들의 할인행사 진행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대형할인점으로부터의 발주가 첫째주 대비 크게 감소하였고, 중소마트는 매출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일부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소고기 정육과 수입 냉장삼겹살에 경쟁이 밀리며 소폭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며, 등심과 후지는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한 반면, 갈비는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25년 3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이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5,400~5,6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이전 예측치 5,000~5,200보다 400원 높은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전남 구제역(3.14)과 양주 ASF(3.16) 발생 이전의 예측치이여서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합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12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 구이류의 경우 대형마트는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물량이 완판되며 첫째주에 추가 발주가 있었으나 금주부터 다시 저조해졌고, 정육점 및 외식은 대형할인점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며 삼겹살데이 이전부터 발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의 경우 소고기 정육 및 수입 냉장삼겹살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하였습니다. 참석들은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외식수요가 더욱 저조해진 가운데 리테일로부터의 수요도 삼겹살데이 이후 감소하였고, 냉동 구이육도 프랜차이즈 등의 외식수요가 위축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하였다. '목전지도 급식은 재개되었지만, 전반적 시장 실수요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육류협회는 '3월 지육가격은 시장수요가 삼겹살데이 종료 후 위축되었지만 올해 도매시장 경락두수 급감(전년비 17% 감소)으로 지육가격이 예상을 상회하며 급등하여, 전년대비 12~16% 상승한 평균 5,400~5,600원으로 기존 예상치 보다 약 400원 상향 수정 전망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3.9-15) 평균 도매가격은 5,500원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완연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7일(월)에는 1주 전보다 66원 오른 5469원을 나타내 추가 상승을 예고했습니다. 현재까지(17일 누적) 3월 평균 도매가격은 5,349원입니다. 17일 전남과 경기북부 7개 시군에 내려졌던 스탠드스틸은 연장 없이 자동 해제되었습니다. ※ '25년 3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내수, 수출, 고용 등 우리 경제 곳곳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 장기화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 두 달 새 20만명이 문을 닫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이는 코로나 사태 수준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자영업자 가운데 정육점이 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최근 삼겹살데이를 맞아 행사가 진행되는 상황에도 정육점 및 외식 등에서의 수요는 대형할인점과의 가격경쟁력 부족으로 돼지고기 판매가 저조하여 팔지 못한 재고가 남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는 지난 5일 협회 사무실에서 AI스마트팩토리 기업, 로보스(대표 박재현, 홈페이지)와 육가공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로보스의 AI 로봇자동화 기술을 국내 육류 가공 및 유통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인력절감을 포함한 생산 효율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했던 육가공 현장에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과 AI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을 교류하며, 정부 및 민간 협력 사업 등에 상호협력을 통한 추진 등을 합의하였습니다.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로보스의 AI로봇자동화 기술은 표준화되지 않은 비정형 물체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의 정밀 제어와 머신비전 시스템을 통한 육류 가공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람의 손길에 의존하던 도축 및 가공 작업에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고 오류를 감소시켜 생산성이 증대됩니다. 또한 자동화된 공정은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위생 수준을 높여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됩니다. 로보스 박재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육가공 현장에 로보스의 첨단 로봇 자동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업계의 오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켜 육가공장의 AI스마트팩토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육류협회 김용철 회장은 “로보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 육류 가공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회원사들의 자동화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연계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생산성 제고와 품질 혁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은 설 연휴 종료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만,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통계청은 최악의 내수 침체를 알렸습니다(지난해 소매판매액 2.2% 감소). 한국은행은 환율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수를 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연 3.0 --> 2.75%). 이런 가운데 한돈산업은 돼지 169만 마리를 출하했습니다. 이는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출하두수입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4개월 연속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멈췄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91.2)보다 3.0포인트 증가한 95.2로 집계되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 이하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비관적 수준이며, 계엄사태 이전(11월 100.7)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심리지수가 일부 회복했지만, 12월에 워낙 크게 떨어져서 장기 평균을 밑돌고 있으며, 미국 통상정책과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이 남아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이하 국내산)'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이하 수입산)'의 소매가격은 각각 2521원과 1492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달 대비 국내산(-1.6%)과 수입산(-1.1%) 모두 하락한 모습입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각각 9.2%, 1.2% 상승한 가격입니다. 관련해 지난 6일 정부는 "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보다 1.4% 하락하였지만, 가격이 낮았던 전년보다는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향후 봄철 수요 증가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추가 상승에 대비하여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수급 관리 및 가격 안정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월보다 14.0%(4202톤) 많은 3만4141톤입니다. 지난해 12월 이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2월 수입량은 전년 동월보다 14.6%(5850톤)이 적은 양입니다. 1월과 2월 누적 수입량은 6만4080톤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1만6258톤)이 감소한 수준입니다. 반면, 올해 소고기 수입량은 2월 3만6164톤이 수입되며 누적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모습입니다. 2월 소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2월보다 무려 30.9%(8539톤)이나 많은 양입니다. 참고로 최근 국제 돼지고기 가격은 하락세이며, 국제 소고기 가격은 상승세입니다. 돼지고기 재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파악한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12월 기준)은 각각 2만8838톤, 13만972톤입니다. 국내산은 전달보다 증가(12.6%)했고 수입산은 감소(-5.8%)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추세를 지속했습니다. 다만, 12월 재고량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내산의 경우 -20.4%, 수입산의 경우 3.2% 수준입니다. 공통적으로 삼겹살 재고량은 감소했고, 전지 재고량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 2월 등급판정두수는 1월보다 12만1천두가 더 많은 169만3천두입니다. 설 연휴와 양주 ASF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지연되었던 출하가 2월에 진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5개월 만에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이 없는 것도 한몫했습니다. 1월과 2월 등급판정두수는 326만5천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7천두(-4.3%)가 적습니다. 돼지고기 공급량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한 '돼지고기 공급량'은 2월 13만7425톤입니다. 1월보다 10.4%나 증가했습니다. 2월 수입량과 생산량(출하두수) 모두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2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공급량은 26만1943톤입니다. 지난해보다 8.6% 적습니다. 누적으로는 아직까지 반대의 상황입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2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달(5056원)보다 296원 낮은 4760원입니다.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만, 지난해보다는 488원 높은 수준입니다. 탕박 가격('17년 이래)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2월 가격입니다. 2월 들어 가격 하락세가 4700원 전후 보합세로 바뀌었고, 말경 삼겹살데이 및 개학 수요, 삼일절 연휴 등으로 반등한 결과입니다. 3월 가격 전망 벌써 3월입니다. 지난해와 다른 것은 고물가·저성장이 기본인 가운데 여전히 계엄사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정세(관세전쟁)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달 돈가는 반등할 것이 확실하지만, 반등폭은 불확실해 보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달 돼지 도매가격을 5000~5200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삼겹살데이 이후 마트 및 정육점에서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할인행사 기간 내 판매가 원활하다면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일정 수준의 수요가 있을 것으 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외식에서의 수요는 장기 불경기로 인해 계속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육류는 개학으로 급식 납품이 재개되고, 원료육 수요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8일 기준) 3월 평균 도매가격은 5151원을 기록 중입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6일 대한한돈협회,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10: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12-14일 태국 방콕 VIV Asia(비브 아시아) 4.2일 2025 전국 청년한돈인 경쟁력 강화 세미나(대전 KT인재개발원, 10:30~) 4.9-10일 한국돼지수의사회 2025 연례세미나(KW대전컨벤션센터) ◆'25년 3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4일 통계청, '25년 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전월대비 생산(-2.7%)·소비(-0.6%)·투자(-14.2%) 모두 감소 6일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지수 116.08(2020=100)...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 6일 한국은행 "물가 앞으로도 2.0% 전후 등락…관세·환율 등 불확실성 여전" 12일 통계청, 2월 취업자수 전년동월대비 13만6천명(0.5%) 증가...두 달 연속 상승, 건설·제조업 부진 계속 12일 한국은행, 2월 은행 가계대출 전달보다 3조3천억 증가...한 달 만에 다시 증가, 이사철 영향 13일 전남 영암 한우농장 구제역 의심축 발생...14일 오전 8시 양성 확진 14일 정부, 전국 우제류 관련 대상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14일 08:00 ~16일 08:00) 15일 전남 영암 구제역 양성 농장 5곳 추가, 모두 한우농장(2곳 가족농장 포함) 15일 전남 무안 한우농장 구제역 의심축 발생...15일 오전 10시 양성 확진 15일 정부, 전남 우제류 관련 대상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16일 10:00 ~ 17일 22:00) 16일 경기 양주 돼지농장 ASF 의심축 발생...경기 북부 7개 시군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17일 22:00) 25일 통계청, 2072년 인구 3600만명으로 감소…절반은 고령층 25일 한국은행, 3월 소비자심리지수 92.3...두 달 만에 다시 하락 30일 경북 대형 산불 완진...돼지 2만5천여 마리 폐사 ☞2024년과 2025년 주차별 평균 돈가('24년은 같은 기간)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 3월 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할인점에 삼겹살데이 할인행사물량 납품이 지속되었으며 외식에서의 수요도 생겨났으나, 정육점은 대형할인점의 대대적 할인행사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부족한 이유에서인지 발주물량이 예년에 비해 소폭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재개되었고 삼일절 연휴를 대비한 수요도 생겨나는 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냉동생산이 많이 없어졌으며, 등심과 후지도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하였다. 갈비는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2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12 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이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삼겹살데이 물량준비로 넷째주에 공급이 큰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외식소비는 불경기 소비위축으로 여전히 부진하였지만 대형할인점 및 홈쇼핑 등의 대대적인 할인행사 수요가 크게 있었다. 냉동 구이육은 2월 수입이 전월대비 약14% 증가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저가식당, 창고형 매장에서의 수요는 있지만 전반적인 실수요 부진으로 도매유통간의 거래는 위축되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2월 수입이 전월대비 약5% 증가하며 전년 4분기 대비 공급 증가세가 이어졌는데, 급식납품이 재개되었지만 전반적인 실수요는 약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3월 1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할인점에서 삼겹살데이 행사물량 소진으로 금주에 추가 주문이 있었고, 일부 할인행사가 이어졌으나 할인율 축소 등으로 판매는 저조하였다. 정육점 및 외식 등에서의 수요는 대형할인점과의 가격경쟁력 부족으로 삼겹살데이에 판매가 저조하여 미판매재고가 남아 금주에 발주가 부진하였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삼겹살 할인행사에 수요가 밀리며 소폭 위축되었으나 금주 생산감소로 큰 문제는 없었으며, 등심과 후지는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하였다. 갈비는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2월 4 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213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전지만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3월 첫째주 공급이 다시 감소한 가운데, 대형할인점 등에서의 삼겹살데이 할인행사물량은 소진되었으며 금주에도 일부 대형할인점 할인행사가 이어졌으나 할인율 축소로 수요가 크지 않았다. 한편 외식소비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냉동 구이육은 대형할인점 및 창고형매장에서 대패삼겹살 등 할인행사 지속되었으나, 프랜차이즈 및 저가식당 수요는 위축된 모습이 이어졌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3월 첫째주 수입이 큰폭 감소를 보인 가운데, 급식납품이 재개되었으나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 약세가 이어졌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목등뼈가 하락을 보였다. ※ 3월 1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일부 대형할인점에서 특정 브랜드들의 할인행사 진행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대형할인점으로부터의 발주가 첫째주 대비 크게 감소하였고, 중소마트는 매출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일부 진행하고 있다. 정육점과 외식에서의 수요는 떨어지는 가격경쟁력과 불경기로 인하여 첫째주 보다 더욱 위축을 보였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소고기 정육과 수입 냉장삼겹살에 경쟁이 밀리며 소폭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며, 등심과 후지는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하였다. 갈비는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 일부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3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49원/kg 급등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삼겹살과 목심, 등심, 전지가 소폭 상승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둘째주에 평균적인 물량이 공급되었지만 외식소비는 여전히 부진을 보이고 있고, 일부 대형할인점에서 역대급 할인행사가 진행되었으나 한정 물량이며 그동안 주 수요처였던 A마트의 기업회생 신청 등으로 전반적으로 저조한 모습이었다. 냉동 구이육은 전월동기대비 공급이 약 41% 감소한 가운데 대형할인점 및 창고형매장에서 대패삼겹살 등의 할인행사가 지속되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3월 수입량이 전월동기대비 약 36% 감소한 가운데, 급식납품이 재개되었으나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 약세가 이어졌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3월 2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가격강세가 지속되지만 시장 수요는 둘째주보다 더욱 악화되며 일부 가공감축이 시작되었다. 구이류는 일부 대형할인점에서 할인행사 진행이 있었고 4월 할인행사 대비 일부 납품이 시작되었지만 최종 소비가 아직 크지 않았고, 정육점과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는 더욱 부진해지며 덤핑이 다시 심화되어 냉동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냉동생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소고기 정육과 수입 냉장삼겹살에 수요가 밀려 위축되며 일부 냉동생산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만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하였다. 3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98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목심과 족발이 소폭 상승하였고 A지방이 소폭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외식소비 부진이 계속되었지만 셋째주에 공급이 크게 감소하였고 주요 수요처인 A대형마트에서도 할인행사가 재개되어 큰 문제가 없었다. 냉동 구이육은 전월동기대비 공급이 약 11% 감소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저가식당 등에서의 수요는 약세이나, 대형할인점 및 창고형매장에서 대패삼겹살 등의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3월 수입량이 전월동기대비 약 18% 감소한 가운데,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 약세가 이어졌으나 높은 수입원가 영향으로 시세 변동은 없었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3월 31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할인점에서 할인행사 진행도 있었고 일부 대형할인점의 4월 할인행사 대비 납품도 있었지만 여전히 최종 소비는 크지 않았고, 정육점과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도 월말 마감 및 대규모 산불 피해 등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덤핑이 더욱 심화되어 자금여력이 부족한 업체에서는 냉장육이 냉동육 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모습도 나타났고, 일부 냉동생산도 계속되고 있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여전히 소고기와 수입 냉장삼겹살에 수요가 밀려 위축되며 일부 냉동 생산하고 있는 모습이며, 등심과 후지는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로 꾸준하였다. 3월 3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81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갈비가 소폭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넷째주에 입항이 많이 되며 공급이 큰폭 증가하였지만, 경제적 및 사회적 분위기 악화로 외식소비는 저조함에 따라 대형할인점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진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냉동 구이육은 전월동기대비 공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및 저가식당 등의 수요가 약세이나, 대형할인점 등에서 대패삼겹살 등의 할인행사가 꾸준히 진행되었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3월 수입량이 전월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식자재 및 간편식 등에서의 수요는 소폭 약세가 이어졌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5년 3월 93.4.....전월대비 1.8포인트 하락, 12.3 계엄사태 여파 지속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돼지고기 재고동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바로가기) 한돈(회원사 대상 조사 수치로 국내 전체 재고 추정): '24년 1월 기준 36,004톤...전월대비 24.8%, 전년대비 -14.6% 수입산(수입육 이력제 기반 조사): 1월 기준 189,711톤...전월 대비 -1.5%, 전년대비 -0.1%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5년 3월 돼지고기 수입량 32,782톤(전월대비 -4.0%, 전년대비 -29.8%)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한돈미래연구소, 단위 두, %)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국제곡물(농업관측센터, 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국제곡물, 해외축산)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25년 2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 578천톤(전월대비 -6.5%, 전년대비 -1.7%) '25년 2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 가격(원/kg) 722원(전월대비 0.6%, 전년대비 -0.7%)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월요일인 24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모처럼 4800원대를 기록하며 가격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정확히 4858원으로 이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3일(5065원) 이후 최근 한 달간 최고로 높은 가격입니다. 다음주 예정인 전국적인 개학(3~4일)과 삼겹살데이(3일)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주 돼지 평균 도매가격(2.16-22)은 4726원으로 전주(2.9-15) 가격과 동일하며, 2주간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유통업계는 '급식 및 삼겹살데이 발주는 아직인 가운데 등심과 후지만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구제역 백신 등 주사로 인한 이상육 발생 피해액을 집계했는데 양돈농가에서 약 550억원(이상육 발생 페널티)과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약 1400억원(정상육과 이상육 판매단가 차이로 인한 손실액, 반품 폐기손실액, 구매자 보상내역 등 포함) 등 연간 약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부러진 주사침 발견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일례로 한 업체의 경우 한 달간 발견된 주사침은 모두 8건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금속검출기를 통해 발견되었지만, 일부는 식육성형 과정에서 작업자에 의해 확인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본다면 일상적인 상황으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한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일이 상시 벌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종합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설(1.19) 명절 이후 돈가가 두 달 만에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우울한 경제지표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월말 반등을 얼마만큼 보일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 주간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주(12.1-7, 5257원)를 정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락세는 사실상 2월 첫째 주까지 8주간 이어졌습니다(1.26-2.1 설 명절 연휴 기간 제외). 2월 첫째 주(2.2-8) 평균 도매가격은 4675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둘째 주(2.9-15) 도매가격은 전주보다 51원(1.1%) 오른 4726원을 나타냈습니다. 간만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2.16-18) 들어 평균 4695원을 기록, 다시 하락(31원, -0.7%)하는 중입니다. 사실상 2주간 보합으로 가는 양상입니다. 조만간 3월 전국 학교 개학으로 인한 급식물량 주문과 함께 3월 3일 삼겹살데이 수요가 있을 것이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움직임은 시작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더해져 경기침체 기간이 길어진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소비위축은 당연합니다. 관련해 18일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전국 모든 시도에서 소비가 감소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0년 이래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4분기 우리나라 가계 신용(빚)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1927조원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1분기라고 별반 다를 게 없는 소식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17일자 주간시황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로부터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진행관련 물량준비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실제 발주는 아직 시작되지 않아 수요가 저조하였으며, 정육점 및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도 불경기와 설 명절 이후 소비위축이 심화되며 부진이 지속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육류에서 등심과 후지만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재(18일 누적)까지의 2월 평균 도매가격은 육류유통수출협회가 예측한 2월 도매가격(4700~4900원)보다 소폭 낮은 4698원입니다. 이는 전달(5056원)보다 7.1% 낮은 가격입니다. 지난해 2월(4272원)보다는 10.0% 높은 수준입니다. ※ '25년 2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는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회는 ’2024년도 수입·지출 결산(안)‘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 ’2025년도 회비납부(안)‘, ’제12대 임원 선출(안)‘ 등을 원안 그대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 김용철 회장 및 모든 이사는 연임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제반 사업을 축산물 유통제도 개선 및 회원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축산물 유통제도 개선 사업 먼저 다양한 소비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품질향상을 퇴행시키는 돼지고기 등급판정 의무규정을 정부 및 생산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권고사항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변동성이 큰 농가와의 거래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자와 함께 다양한 거래방법 도입 및 도매시장 상장물량 확대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산업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축 출하 전 비절식 문제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정부의 일부 축산물 유통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 노력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회원 경영지원 강화 사업 협회는 현장 인력난 해소 대책으로 ▲돼지고기 전·후지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 최종 5차년도 사업추진 및 완성을 위한 관련업체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 ▲외국인 고용제도 개선을 통한 회원사의 상시 안정적인 고용대책 마련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한우·한돈 및 수입산 유통단계별 시장정보를 주간 및 반월단위로 신속하게 수집하고 분석하여 회원사의 경영전략 수립에 기여하며, 수출활성화를 위해 제한적 수출국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수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쓰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직 역량 확대 사업 협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돼지고기 시장동향 분석위원회를 올해부터 소고기까지 확대하여 국내산 및 수입산 소고기 시장정보를 정부와 회원사, 관련업계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우 및 수출분과위원회와 전국 지역협의회 활동 강화로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대정부 건의를 통한 정책반영 노력, 워크숍 등을 추진하여 회원간의 유대강화에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선진 홍진표 상무, 고가네 고영태 대표, 해성축산기업 박해성 대표, 횡성축협 고득형 상무, 농협목우촌 김기호 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해성 박흥섭 대표, 흙향 안세환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받았습니다. 김용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 및 한돈의 생산원가는 더욱 상승하였지만 가계 실질소득 감소와 내수시장 침체가 3년 연속 지속되어 소비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었다"라며, "축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공유통산업의 안정과 발전이 더욱 요구되어지는 시기"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올해에도 회원사의 권익 창출과 사업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1월은 다사다난한 한 달이었습니다. 12.3 계엄사태 후폭풍에 제주항공 참사 애도 분위기(12.29~1.4)가 더해져 가뜩이나 냉냉한 소비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는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경기도 양주 양돈장에서 ASF가 2건 추가로 발생하고 2년여 만에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되어 농장의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임시공휴일로 설 명절이 길었지만, 돈가 하락세는 지속되었습니다. 유통은 역대급 부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는 전월보다 9.6% 적은 157만두가 출하되었습니다.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12월에 비해 10%가 하락한 5056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88.4)보다 2.8포인트가 상승한 91.2를 나타냈습니다. 12월 대폭락 이후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 이하로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비관적인 상태입니다. 한국은행은 “12월달에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 진행되다가 정치 프로세스가 진행되며 다소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정국은 대통령 탄핵국면입니다. 이에 당분간 소비심리가 긍정적으로 회복하는 데까지는 상당의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가 전년 대비 2.1% 감소해 21년 만에 최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 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6~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이하 국내산)'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이하 수입산)'의 소매가격은 각각 2561원과 1508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달 대비 국내산(-1.3%)뿐만 아니라 수입산(-0.9%) 모두 하락했습니다. 소비부진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9939톤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19.8% 많은 양입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25.8% 감소했습니다. 구제역 발생으로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이 잠정 중단된 것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아울러 연초부터 높은 수준으로 출발한 달러환율과 국제유가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월 소고기 수입량은 3만4362톤입니다. 전월(-13.7%)뿐만 아니라 전년동기(-16.4%)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돼지고기 재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집계한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11월 기준)은 각각 2만5600톤, 13만8980톤입니다. 국내산 재고는 전달보다 9.2% 늘었고, 수입산은 -6.7% 떨어졌습니다. 국내산의 경우 더위가 끝나면서 10월과 11월 출하두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산의 경우 수입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1월 수입량은 2만2천톤으로 지난해 전체(45만톤)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 1월 등급판정두수는 157만 마리입니다. 5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전월(-10.1%)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14.1%) 대비 모두 크게 하락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0여일 빠른 설 명절, 임시공휴일(1.27), 양주 ASF 발생 관련 이동제한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돼지고기 공급량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한 '돼지고기 공급량'은 1월 기준 12만4518톤입니다. 전월(-4.0%) 및 전년동기(-17.5%)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056원입니다. 한 달 만에 하락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하락폭은 -10.0%로 매우 컸습니다. 다만, 5056원은 지난해 1월(4386원)보다 15.3% 상승한 수준입니다. 역대 1월 중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17년 탕박가격 전환 이래). 급식 납품은 없고, 내식(집밥)과 외식 소비가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후지의 꾸준한 2차 육가공 수요가 전체 가격을 떠받쳤다는 의견입니다. 여기에 명절 수요가 가격 하락을 제한했습니다. 2월 가격 전망 이제 2월입니다.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수요부진 지속 및 출하두수 증가로 지난달보다 하락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단지 '하락폭'이 관건입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달 돼지 도매가격을 4,700~4,9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명절 이후 마트 및 정육점에서의 가정수요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외식에서의 수요도 불경기 및 정국불안으로 계속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하순경부터는 삼겹살데이 준비수요가 생겨나며 상황이 조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육류는 동계방학으로 급식 수요가 여전히 없겠지만, 원료육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갈비는 명절 이후 수요가 위축되며, 일부 냉동생산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6일 기준)까지의 2월 평균 도매가격은 4705원을 기록 중입니다. ※ '24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6일 세바코리아 웨비나 '혹한기 농장의 불청객: 폐 병변에 답이 있다!' 19일 한국양돈연구회 제24회 양돈기술세미나(10:00 대전 KT인재개발원) 3.6일 대한한돈협회,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10: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3.12-14일 태국 방콕 VIV Asia(비브 아시아) ◆'25년 2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3일 통계청, 지난해 소매판매액 2.2% 감소, 21년 만에 최악 내수 침체(최대 폭 감소) 5일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 2.2% 상승...5개월 만에 2%대(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 영향) 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일반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11월말 3.4%...서민 카드빚 우려 수준 9일 연합뉴스 '고환율에 신선식품 수입단가 10∼15%↑…5월부터 밥상물가 타격' 14일 한국은행 1월 수입물가지수 145.22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상승...환율과 유가 동반 성장 영향 16일 통계청, 1월 청년층(15∼29세)의 체감실업률(16.4%)...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악화 18일 통계청, 지난해 4분기·연간 지역경제동향 발표 '역대 첫 전국 시도서 소비 감소'...고물가·고금리에 12·3 비상계엄 여파 18일 한국은행, 지난해 4분기 가계 빚 1927조로 역대 최대치 경신 20일 통계청,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신규채용 비중,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 20일 한국은행 2월 소비자심리지수 95.2...전월 대비 4포인트 상승, 계엄 이전(100.7)과 큰 격차 20일 한국은행, 1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보다 0.6% 오른 120.18(2020년 수준 100) 21일 한국은행, 1월 식료품 수입물가지수 11.7% 상승, 지수 작성 이후 최대치 기록 23일 통계청, 지난해 3분기 전기·하수·건설업 종사 가구의 월평균 근로소득, 전년동기대비 3.2% 감소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 --> 2.75%로 인하...저성장 우려 25일 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기존 1.9%에서 1.5%로 대폭 인하...경기침체 장기화 26일 통계청, 지난해 합계출산율 0.75명...9년 만에 반등 27일 통계청, 지난해 4분기 소비지출 2.5% 상승...16분기 연속 증가, 물가 상승 영향 ☞2024년과 2025년 주차별 평균 돈가('24년은 같은 기간) ☞월별 등급판정두수(단위 천두) 및 평균 가격(단위 원)@돼지와사람 편집 ◆ 이달의 일별 도매가격, 경매두수, 등급판정두수 추이 경매가격과 경매두수는 등외 및 제주 제외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바로가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월보·연보(바로가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시황정보(바로가기) 월간육류유통(바로가기) 한이음 축산 유통 정보(바로가기) ※ 2월 10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로부터 명절 전후에 걸쳐 발주가 부진하였으며, 정육점 및 외식으로부터의 발주도 계속된 강추위와 연휴 기간 내 부진했었던 수요 영향으로 인해 연휴 이후에도 부진이 지속되었다. 이에 냉장육 적체가 더욱 심화되어 냉동육 가격과의 격차가 줄어듬에 따라, 냉동생산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중단된 가운데 일반 수요도 약세가 이어짐에 따라 일부분 냉동생산이 계속되었으며, 등심과 후지만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 갈비도 명절 이후 일부 냉장 판매물량 이외에는 냉동생산이 재개되었다. 1월 4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395원/kg 하락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갈비가 크게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2월 첫째주에 평균적인 물량이 공급된 가운데, 강추위 및 명절 이후 소비위축으로 외식이 부진하여 대형마트 온라인 할인행사를 통해 물량을 소진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냉동 구이육은 긴 연휴 동안 입항되지 못했던 물량들이 한꺼번에 입항되었고, 중간도매유통간의 거래는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의 실수요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도 1월 공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2월 첫째주에도 많은 물량이 입항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적인 실수요는 소폭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 2월 17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로부터 삼겹살데이 할인행사 진행관련 물량준비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실제 발주는 아직 시작되지 않아 수요가 저조하였으며, 정육점 및 외식으로부터의 수요도 불경기와 설명절 이후 소비위축이 심화되며 부진이 지속되었다. 이에 냉장육 가격하락으로 냉동과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냉동육 생산 증가세가 이어졌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중단된 가운데 일반 수요마저 명절 이후 약세가 이어져 냉동 생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꾸준한 수요로 인해 보합세를 보였다. 갈비도 일부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는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2월 1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51원/kg 상승한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은 냉동전지와 목등뼈가 하락하였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둘째주 공급이 늘어난 가운데, 불경기 및 명절 이후 소비위축으로 외식이 부진하여 대형할인점 3사에서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물량을 소진시키고 있다. 냉동 구이육은 전월동기대비 약46% 수입이 늘어난 가운데, 독일산 수입중단 영향으로 도매유통간의 거래가 일부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및 창고형 매장 등에서의 실수요는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공급증가가 이어졌는데 2월 수입은 전월동기대비 약51%가 늘어났지만, 도매유통간 거래가 감소하였고 전반적인 실수요도 소폭 약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목전지가 소폭 상승하였다. ※ 2월 24일자 주간 돼지고기 시황(출처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 삼겹살데이 할인행사물량 납품이 시작되었으며 넷째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최종 실수요는 아직 저조하였다. 정육점 및 외식 등에서의 삼겹살데이 관련 발주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고, 실수요도 불경기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부진이 지속되었다. 이에 냉동 생산이 계속 이어지며 삼겹살 시장이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아직 재개되지 않았고 일반수요 약세도 이어져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으며, 등심과 후지는 2차 육가공 및 중간유통 등에서의 수요가 꾸준하였다. 갈비는 일부 냉장판매 물량 이외에 냉동생산이 계속되고 있다. 2월 2주 대비 지육가격(제주 제외)이 변화가 없는 가운데, 가공업체 판매제시가격도 모든 품목이 변화가 없었다. ▶수입산 냉장 구이육은 셋째주 공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불경기 소비위축으로 외식은 계속 부진하였지만 대형할인점으로부터 삼겹살데이 대대적 할인행사 수요가 크게 있었다. 냉동 구이육은 셋째주 수입이 감소하여 전월동기대비 약11% 증가로 증가폭이 줄어든 가운데, 창고형 매장 수요 및 도매유통간의 거래가 일부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등에서의 실수요는 저조하였다. 목전지 포함 앞다리는 2월 수입량이 전월동기대비 비슷하였지만 전년 4분기 대비로는 공급 증가세가 이어졌는데, 전반적인 실수요는 급식식자재 등으로부터의 수요저조로 약세를 보였다. 국내 도매유통가격은 전주대비 냉장육 및 목전지가 소폭 하락하였다. ☞소비자심리지수(출처 한국은행) '25년 2월 92.0...전월대비 4.0포인트 상승, 계엄 이전 수준에는 한참 미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 등을 조사하여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100을 기준으로 초과 시 긍정 전망, 미만 시 부정 전망 ◆ 이달의 일별 돼지고기(삼겹살) 소비자 가격 추이 국산 냉장, 수입은 냉동 100g당 중품 가격(바로가기) ◆ 재고동향(출처 축산물품질평가원, 바로가기) '24년 12월 돼지고기 재고 동향(단위 톤, %): 13,559톤(전월대비 10.1%, 전년대비 -26.3%)....2개월 연속 증가세 ◆ 월별 돈육수입량 추이 식약처 수입축산물 부위별 검사 통계(단위 만 톤)/수입식품정보마루(바로가기) '25년 2월 돼지고기 수입량 34,141톤(전월대비 14.0%, 전년대비 -14.6%) ◆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월별 분기별 생산 성적(출처 대한한돈협회) ◆ 향후 6개월 사육 및 출하 전망(한돈미래연구소, 단위 두, %) ◆ 분기별 사육두수 추이(바로가기) 통계청 시도별 사육규모별 농장수 및 사육두수(바로가기) 농촌경제연구원 돼지사육 마릿수 전망(바로가기) ◆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 농식품부 구제역·ASF·AI 홈페이지(바로가기) 구제역·ASF·AI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돼지와사람 ASF 발생현황 지도(바로가기) ◆ 해외곡물 가격동향(바로가기) aT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곡물정보(바로가기) 국제곡물(농업관측센터, 바로가기) ◆ 달러환율추이(바로가기) ◆ 유가변동추이(바로가기) ◆ 농업관측정보(바로가기, 돼지, 한육우, 젖소, 산란계, 오리는 분기보, 육계는 월보, 국제곡물, 해외축산) ◆ 도축장별 축종별 도축실적(바로가기) - 도축장 현황 및 도축실적(바로가기) ◆ 축종별 배합사료 생산실적(바로가기) 월별 배합사료 생산 및 가격 통계(바로가기)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실적(단위 천 톤) '25년 1월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 618천톤(전월대비 -3.7%, 전년대비 -4.2%) '24년 12월 양돈용 배합사료 평균 가격(원/kg) 718원(전월대비 -0.4%, 전년대비 -2.1%) ◆ 동물용의약품 통합검색(바로가기) 통합검색에서 업체별, 품목별 검색 한국동물약품협회 제품명 검색(바로가기) ◆ 가축전염병 연도별 발생 통계(바로가기)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현황(바로가기) 법정가축전염병 발생통계(바로가기) 해외가축전염병 발생동향(바로가기) ◆ 동물 및 축산물 검역통계(바로가기) 품목별-국가별 수출입현황 ◆ 연도별 축산물 생산비(바로가기) 국가통계포털에서 '비육돈'으로 검색(전년도 생산비 다음해 5월 발표) ◆ 스마트한 축산통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바로가기) 축산업 생산액, 사육두수 및 호수, 생산성, 생산비, 수입실적, 도소매 가격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당초 600억원(관련 기사)에서 100억원 늘린 7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각 기관에서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마련되었습니다. 관련해 한돈자조금은 대형·중소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육류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산 구이류의 경우 수요 부진으로 냉장재고뿐만 아니라 냉동재고가 늘고 있습니다. 정육류 중 전지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그나마 등심과 후지만 수요가 꾸준합니다. 최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6주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 '25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 (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육류협회는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대형마트 월초 할인행사에도 불구 미판매 재고가 많이 남아 발주가 크게 감소하였고, 정육점 및 외식수요도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냉장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냉동생산도 늘어났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육류 중 전지는 급식 납품 중단으로 냉동생산이 늘어나고 있으며, 등심은 강보합세이고 후지도 2차 육가공 수요가 꾸준해 원활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수입육의 경우 냉장 구이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고, 냉동 구이육은 공급감소 및 프랜차이즈 등의 수요로 상황이 개선되었고 환율 약세 및 독일 수입금지로 큰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꾸준한 편이고 수개월간의 공급감소로, 과다 공급 여파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육류협회는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1월 지육가격은 설(1.29) 명절 전 수요가 심각하게 부진하고 임시공휴일(27일) 지정에 따른 장기 연휴로 돼지 출하가 늘어나고 있어, 기존 예상치(5,100-5,300원)보다 약 100원 하향된 평균 5,000~5,2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수정 전망하였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주간 돼지 도매가격은 6주 연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1월 현재(15일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116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월(5,616원) 대비 494원(-8.8%) 낮고, 지난해 1월(4,386원)보다는 736원(16.8%) 높은 수준입니다. ※ '25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설(1.29)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돈가가 이번주에도 또 떨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6주 연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1.5-11) 돼지 평균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은 전주(5229원)보다 122원(-2.3%) 하락한 5107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가뜩이나 부진한 내수 상황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에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12.29)가 더해지면서 돈가도 어쩔 수 없이 내리막길을 탔습니다. 다만, 하락폭은 완만하며, 여전히 1년 전 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주 5107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4338원)보다 769원(17.7%)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주에는 ▶13일(월) 5139원 ▶14일(화) 4909원을 형성, 2일간 평균 5053원으로 추가 하락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요일 4천원대 가격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입니다. 관련해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3일자 주간시황에서 "(국내산) 구이류는 대형마트에서 1월초 할인행사에도 불구하고 소비수요가 약해 미판매 재고가 많이 남아 발주가 중단된 상황이며, 정육점 및 외식에서의 수요도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덤핑 판매 또는 냉동생산 비율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육류에서 전지는 급식납품이 중단되고 일반 수요도 약해 냉동생산이 더욱 늘어났으며, 등심은 추가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며 강보합세로 전환되었고 후지는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갈비는 최종 수요가 아직 크지 않으나 명절 준비수요로 인해 강세가 이어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14일 국무회의를 열고 오는 27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로써 설 연휴는 25~26일에 이어 27일, 28~30일까지 모두 6일이 되었습니다. 정부 바람대로 내수소비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돼지고기 수요부진이 다소 해소될지 기대됩니다. ※ '25년 1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속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돈자조금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는 K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FC서울은 지난 2024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 50만 1,091명을 기록하며 K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평균 관중 수 2만 7,838명에 해당하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합니다. 더불어, 2024 K리그 전체 시청률 1위, 한 경기 평균 티켓 및 상품 판매 1위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FC서울의 흥행 성과에 발맞춰, 경기장 내·외부에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 캠페인을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우선, 지난해 전좌석 1순위 매진으로 인기를 입증한 ‘한돈 스카이펍’은 올해도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한돈 수육, 한돈 탕수육 등으로 구성한 ‘돈맥(한돈+맥주)’을 통해 영양 만점 한돈 요리와 함께 축구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한돈농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26일 기준 8개 농장에서 돼지 약 2만5천 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추가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덕 지역 한돈농가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과 퇴비사, 창고, 차량이 전소됐고, 돈사(비육 500두)만 가까스로 남았지만 전기가 끊겨 급수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탱크까지 소실돼 돼지들이 음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농장주의 애타는 심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영천지부는 18L 생수 70통을 긴급 조달해 27일 아침 영덕 지역으로 전달했습니다. 한동윤 영천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라며 "돼지키우는 사람이 돼지키우는 사람의 심정을 가장 잘안다. 이럴 때일수록 동업자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 한돈농가들의 전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전기와 급수 시설이 복구되지 않는 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돈업계와 정부의 신속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유통 전문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도부터 총 5회에 걸쳐 축산유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교육은 △축산유통 개념 및 구조의 이해 △축산유통 정책의 이해 △마케팅 전략 실습 등 최근 축산업 마케팅 경향을 반영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산종사자라면 누구나 4월 24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 식품 유통교육원 누리집(바로 가기)’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상품의 유통 및 판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로별로 알맞은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극적인 교육 수요 파악과 제공으로 종사자 역량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마케팅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7월) △축산상품 판로 개척 실무(1
대한한돈협회청도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청도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을 하면 택배로 한돈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한돈협회 청도지부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청도군에 100만 원 규모의 아동복지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이종찬 청도지부장은 "한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함께 국내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 기여하고, 청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돈 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아동복지기금 100만 원까지 기탁해 주신 이종찬 지부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의학, 스포츠, 방송, 요리 등 각 분야 전문가 14인을 선정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홍보 메시지로 삼고 다양한 연령층 및 국내외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고자 대중적 인지도가 큰 이투스 이지영 강사, 유튜버 진우와 해티, 가수 이하평,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특히, 신임 명예홍보대사는 높은 영향력과 호감도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한돈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돈 홍보에 힘써준 10인의 명예홍보대사도 올 한해 활동을 이어갑니다. 먼저, 방송인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배우 이세창,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교수, 유안정형외과 비만항노화센터 안지현 원장,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개그맨 윤택입니다. 한편, 올해로 14기를 맞은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기고, 인터뷰 등 전문가 자문은 물론 한돈자조금 행사 참여, SNS 채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습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입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추천합니다.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습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합니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하 한의학박사는 “미나리의 강한 식이섬유가 몸속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돼지고기 역시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므로 둘을 함께 먹는다면 환절기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