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7월 선보인 ‘한돈 간편식 시리즈(관련 기사)'가 큰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이번에는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하태식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과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 약식으로 열렸습니다.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한돈 간편식 시리즈 4종(‘한돈대파구이도시락’, ‘한돈클래식핫도그’, ‘한돈불고기비빔김밥’,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은 출시 이후 편의점 이용객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각 카테고리 별로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가 1위, ‘한돈불고기비빔김밥’이 2위를 차지하는 등 4종 모두 인기 상품 목록의 상위권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푸드, 냉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군에 한돈을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프로모션, 레시피 경진대회를 함께 추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편의점 유통망을 활용해 한돈 농가 판로 확대
최근 가축분뇨 이슈 관련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보가 단연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규제 강화가 아닌 해결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10일 영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축분뇨는 이제 자원이고 에너지가 되는 시대"라며, "환경문제와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경북도에는 현재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이 15개 시·군 17곳(1820톤/일)이 운영되고 있는데 2023년까지 5곳(530톤/일)을 추가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난달 한국전력과 가축분뇨를 고체연료화해 에너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농협경제지주, 네덜란드 와게닝겐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네덜란드 협력 양돈모델팜 오픈데이 웹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양돈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3일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매회 15시부터 16시 50분(1시간 50분)까지 열립니다. 이미 진행된 1회차인 9일에는 네덜란드 양돈경영 전문기업 아그리시스트(AgriSyst)의 마크 콕스(Marc Cox) 대표와 안기홍양돈연구소의 안기홍 박사가 강사로 나서 ‘데이터기반 농장경영과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2회차인 오는 16일에는 네덜란드 엠에스 스키퍼(MS Schipper)의 Hycare 담당실장인 마트 스몰더(Mart Smolder)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의 문성호 수의사가 ‘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한-네덜란드 경험 공유’라는 주제로 양국의 농장 차단방역 모범사례 등 소중한 경험을 나눌 계획입니다. 3회차인 23일에는 ‘스마트돈사관리를 통한 생산성 강화’라는 주제로 이레농장(경기 양주)의 이정대 실장과 해당 농장의 시설 구축을 담당했던 네덜란드 팬컴(Fancom)사의 마크 얀센(Mark Ja
유럽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생산·수출국가인 독일에서 ASF가 첫 확인되었습니다. 독일의 연방식량농업부는 현지 시각 9일 동부지역 브란덴부르크주 내 폴란드 접경지역에서 수 Km 떨어진 지점에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되었으며, 10일 오전 이에 대한 실험실 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한 브리핑에서 독일 연방식량농업부 장관은 "멧돼지 폐사체에서의 의심 사례는 불행히도 ASF 양성으로 확진되었다"며, "해당 지역은 차단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독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병한 원인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폴란드의 야생멧돼지가 직접적인 원인인지 혹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육제품 등이 누군가에 의해 야생멧돼지에 전달되었는지는 향후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합니다. 독일은 유럽의 ASF 박멸 가이드에 따라 최근 체코나 벨기에와 마찬가지로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2중 3중의 울타리를 설치해 확산을 막으면서 멧돼지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박멸을 통한 청정화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기간은 수 개월에서 수 년이 걸릴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향후 감염 멧돼지 추가 발견 양상에 따라 달라질 듯 합니다. 독일에서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리 축산물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물의 소비 촉진하기 위한 행사인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이 올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이 아닌 100%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극복 #면역력향상# 우리축산물 #함께먹고이겨내자'를 슬로건으로 농협몰을 통한 다양한 온라인 행사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협은 행사 통합 온라인 플랫폼(바로가기)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전국 축산물브랜드 홈페이지와 연동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합니다. 소비자 참여 행사인 ▲고기레시피 챌린지, ▲유명 쿡방·먹방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유튜브 방송, ▲인기연예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한 축산물의 홍보 및 판매로 코로나 이후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축산, 브랜드축산물, 한우프라자 홍보 영상 등 축산 관련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여 통합플랫폼 및 SNS를 통해 친환경 미래축산을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 가을철 ASF 확산 예방을 위해 ‘가을철 방역 대책’을 수립·집행합니다. 중수본은 최근 경기·강원 북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감염 사례(9일 기준 총 736건; 파주 98, 연천 282, 포천 18, 철원 33, 화천 280, 춘천 1, 양구 11, 인제 9, 고성 4)가 다시 증가 및 확산해 발견되는 가운데 가을철 먹이 활동으로 ASF 야생멧돼지 발생지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에 포획·폐사체 수색 등 야생멧돼지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소독과 농가 방역수칙 준수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 대책 먼저, 울타리 취약구간을 보강하고 양성개체의 남하 저지를 위한 울타리를 추가 설치합니다. 교차로, 마을지역 등 취약구간을 일제히 보강하고 출입량이 많은 구간에는 자동닫힘 출입문 설치를 확대합니다. 울타리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관리원의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는 CCTV를 설치,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합니다. 인제 백두대간 지역으로의 야생멧돼지로 인한 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을 위해 기존 소양강 상류-진부령 구간(21km
앞으로 1주일이면 ASF가 발생한지 1년이 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ASF로 인해 강제 살처분·수매 처분을 받은 ASF 희생농가에게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부가 이들 농가에 대한 돼지 재입식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국내 ASF 발병에 따른 첫 재입식 사례여서 향후 ASF 관련 정부의 무차별적인 살처분 정책에 변화도 예상됩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강원 지역의 살처분·수매 농장 261호에 대해 재입식 절차를 추진한다고 9일 공식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접경지역 집중소독·축산차량 이동통제와 같은 적극적인 방역 조치와 양돈농가의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9일을 마지막으로 11개월 이상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전문가 의견 등을 검토, 양돈농가의 재입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중수본은 "야생멧돼지에서는 양성개체가 여전히 발견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가을철 방역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재입식 추진 과정에서 세척·소독, 방역시설 점검 등 관련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엿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앞으로 재입식은 ▶농장 세척·소독 ▶중점방역관리지구 지정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재난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지만 효과는 몇몇 품목에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올해 추석 명절에 한시적으로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의결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방역대책으로 인한 추석 고향 방문·성묘 자제, 태풍 피해발생 등 농축수산업계의 어려움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선물 가액범위를 한시적으로 조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달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농축수산물은 한우, 생선, 과일, 화훼 등이고 농축수산 가공품은 원료·재료의 50% 이상 사용한 홍삼, 젓갈, 김치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축수산 선물들이 가격이 높지 않아 효과를 보는 품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추석 명절 시작 전인 이번 달 10일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해 국무회의 등 입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손세희 회장이 임기를 아직 6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난데없이 최근 정당 가입에 이어 내년 6월에 있을 홍성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10일자 '뜨거워지고 있는 내년 군수 선거'라는 제목의 홍성신문 기사(기사 원문)를 통해 최초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이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승조 지역위원장(전 충남도지사)과 만났습니다. 기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군민을 편안하게 할까를 2년 전부터 고민해 오다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를 접한 양돈농가들은 매우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이해한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협회장 간판을 달고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는 것은 협회장 직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협회장 역할에 자연스럽게 소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지역과 구제역으로 두 달 동안 돼지 출하·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들은 격분했습니다. 한동윤 한돈협회 영천지부장은 한돈 관련 네이버밴드에 공개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는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주지부는 지난 6일 석장리구석기 축제에서 한돈 무료시식회를 개최했습니다. 메뉴는 구석기 시대에 어울리는 바비큐를 제공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공주지역의 양돈농가들은 뜨거운 불판에서 구운 고기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주지부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한 태성동물약품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저소득 아동과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위해 오리 주물럭 300kg와 참치 선물세트 143상자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에 전달됐습니다. 공주시는 이번 기탁받은 물품을 16개 읍면동의 저소득 가정에 공평하게 배분할 계획입니다. 송일환 공주지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한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이하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달 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이기홍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7,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과 한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과 국산 돼지고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함께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지난 4월 초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으로, 안동과 청송에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했습니다. 영천지부는 회원들과 준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70만원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영천지부 회장단과 전직 지부장들이 모인 회의에서는, 경북 지역에서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과 청송의 담당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에는 960만원 상당의 베개 세트 800개가 지원되었습니다. 청송군에는 920만원 상당의 냄비와 프라이팬 세트 153개가 전달됐습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습니다. 영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단백질 함유량 1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2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3편은 ‘단백질 함유량 1위’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을 강조한 음료·시리얼·스낵은 물론, 단백질 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단백질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재료로 자주 언급되는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돈은 단백질 함유량, 조리의 편의성, 영양적 밸런스를 모두 갖춘 일상 속 단백질 챔피언입니다. ◈ 한돈은 타 육류 대비 단백질 함유량 가장 높아 우리가 자주 먹는 고기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특히 한돈은 전체 구성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