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충북 청주에서 원인 모를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14일 오후 4시 14분경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6천9백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2동(366㎡)이 전부 혹은 일부 불에 타고, 건물 안에 있던 돼지 300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 신고는 농장 관계자가 돈사 안을 들렀다가 불을 발견하고 119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