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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31보] 감염 멧돼지 발견지가 넓어지고 있다... 연천 추가 확인

환경부, 15일 연천군 장남면 민통선 인근에서 6번째 감염 야생멧돼지 발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6번째이며, 발견장소가 날로 넓어지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민통선 근처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 폐사체는 전날 오전 8시 10분경 민통선 부근(900m)에서 군인이 발견해 연천군청에 신고하였으며, 15일 새벽 환경과학원의 최종 정밀검사 결과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차 감염멧돼지는 민통선 이남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추가합니다(2019.10.16)

 

이로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점차 서로 다른,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번 폐사체 발견 장소는 지난 12일 연천군 왕징면 감염멧돼지 발견지(3차)와는 약 11km 떨어져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 18일 2차 ASF가 확진된 연천농가와는 불과 약 3km 거리 입니다. 

 

 

야생멧돼지 전문가에 따르면 무리를 짓는 멧돼지 습성상 1마리에서 감염이 확인되면 인근에 추가로 다른 돼지에서도 감염된 개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입니다. 

 

환경부는 최근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장소를 감염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철책과 포획틀·트랩 등을 설치하고, 외곽부터 집중사냥으로 개체수를 줄인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산업은 뒤늦은 조치라는 입장이며, 보다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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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양돈산업 초긴장...국경 40km까지 ASF 멧돼지 접근 앞서 폴란드의 ASF 감염멧돼지가 독일 국경에 근접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지난달 19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바로가기). 이후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늘어나 독일과 불과 40km 떨어진 지점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지도보기). 독일과 인접한 폴란드의 서쪽, 루브스키 지역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첫 발견된 것은 지난달 4일 입니다. 자동차에 치어 죽은 멧돼지에 대한 일상적인 검사에서 우연히 ASF 양성이 확인된 것입니다. 폴란드의 ASF는 2014년이래 그간 동쪽 지역에만 한정되어 발생해 왔습니다. 루브스키 지역의 감염멧돼지는 이후 인근 곳곳에서 추가로 발견되어 현재 21마리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과 불과 40km 떨어진 지점(Zielona Gór)에서도 폐사체 4마리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행자에 의해 바이러스가 이 지역 야생멧돼지로 전달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이들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에 긴급하게 울타리를 설치하고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독일 양돈산업은 이번 소식에 더욱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특히나 폴란드 감염멧돼지 발견지와 가장 가까운 독일의 브란덴부르크주는 초긴장 상태이며, 차단방역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