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경 이번에는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소재의 한 4600두 규모(모돈 350, 비육 4250)의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가는 금일 오후 모돈 350두 가운데 1두가 폐사해 경기도본부 전화예찰센터에 신고하였으며, 축주의 자체 부검 결과 비장종대(70cm 이상)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농장은 명의상 2개이지만, 실질적으로 부자가 함께 운영하는 1개 농장입니다.
현재 현장에는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와 경기도의 초동방역팀이 파견되어 출입이 통제된 상태이며, 검사 결과는 빠르면 금일 밤 늦게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