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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식물로 만든 백신이 출시된다

2일 바이오앱의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 주' 백신 검역본부 품목허가 받아

식물을 이용해 만든 백신이 국내 최초로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돼지열병 마커백신으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앱(대표이사 손은주)은 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돼지열병 예방 백신인 '허바백™ 돼지열병 그린마커 주(이하 그린마커)'의 동물용의약품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린마커'는 식물유래 돼지열병 바이러스 단백질을 항원으로 하는 돼지열병 예방 백신입니다.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외피를 구성하는 구조 단백질 중 E2유전자에 분리정제용 물질을 결합, 식물에서 대량 발현 및 추출시킨 것으로 야외 감염 시 확인되는 Erns 항체를 형성하지 않아 '마커' 기능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바이러스 질병 예방 백신은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키워 백신의 '항원'으로 사용합니다. 돼지열병 LOM(롬)주 백신이 대표적인데, 송아지 신장세포를 이용합니다. 약독화된 살아있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접종 후 일정정도 접종 반응이 있어 사료섭취 저하 및 출하지연 등을 야기합니다. 또한, 야외바이러스에 의한 항체와 구별이 되지 않은 단점도 있어 돼지열병 청정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앱 전형우 이사는 "해외에서는 식물에서 백신이나 단백질 치료제를 만드는 경우는 여러 사례가 있으나, 국내에는 그린마커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제조 및 출시 작업을 서둘러 향후 1종 법정 전염병인 돼지열병에 대한 국가 방역정책 수립과 나아가 돼지열병 청정화 달성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바이오앱(BioApp)은 식물 기반 단백질 의약품(Plant BioSimilar)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토종 바이오 벤처기업 입니다. 지난 2011년 설립되었으며 이듬해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멤버스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그린마커 허가로 인해 이미 진행 중인 다국적 기업들과의 기술 수출을 위한 협의가 보다 탄력을 받을 예정입니다. 




'국산 축산물=수입 곡물'이라는 고기의 진실은 어이없다 유명 맛칼럼니스트의 라디오에서의 발언이축산인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4일 TBS FM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출연하여 고기의 진실을 밝힌다면서 "소, 돼지, 닭의사료는 거의대부분이 수입곡물로서, '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수입곡물을 먹는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국내 쌀 생산량이 400만톤 조금 넘는데 외국에서 수입되는 곡물량이 1,700만톤이고 그 중 70%가 사료로 쓰여 국내에 생산되는 곡물량의 3배를 소, 돼지, 닭에게 먹여 고기를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약하자면 황 씨의 주장은'국내 축산물=수입 곡물'이라는 것입니다. 한우, 한돈 등 '국내축산물 소비자'도 결국 '수입산 소비자'라는 것으로 뜻으로 읽힙니다. 얼핏보면 황 씨의 논리는 그럴 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를 곰곰히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지나친 과장이고 곡해 입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다른나라와 교류를 하지 않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치시대가 아닙니다.자급자족의 시대가 아니며, 교역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값싼 원자재를 통해상품을 만들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경제의당연한 매커니즘입니다.상대적으로 싼 외국의 곡물로 가축을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