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국내산 돼지 대창을 이용한 간편 안주 제품을 내놨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업계 매출 1위 'GS25'는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이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전자레인지로 데워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 안주 2종, '야채곱창볶음’과 ‘마늘근위볶음’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입니다. 특히, '야채곱창볶음'은 국내산 돼지 곱창 가운데 대창을 초벌 양념 후 직화로 구워 잡내는 없애고 은은한 불 맛을 끌어올린 상품입니다. 여기에 깻잎과 들깨를 넣어 볶아 고소함 강조하는 한편 쫄깃한 당면으로 식감을 풍부하게 하고 초고추장을 별도로 제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격은 6900원 입니다.
GS25가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간편 안주류 상품 확대에 나선 것은 '언택트(Un-Tact)' 트렌드 확산으로 혼술(혼자 술 마시는 것), 홈술(‘Home+술’의 합성어로 음식점이나 술집이 아닌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택트'는 불필요한 접촉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혼술, 홈술족의 대표 쇼핑 장소인 GS25의 2018년 간편 안주류 매출은 2016년과 비교해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2016년 대비 2018년 간편 안주류 매출 증가율 102.6%). 간편 안주류 상품 종류 역시 과거 족발이나 편육, 훈제 닭다리 정도에서 닭근위볶음, 곱창볶음, 돼지갈비, 막창, 닭발, 오돌뼈, 불닭, 닭볶음탕 등으로 다양해졌습니다.
GS25는 간단한 한 잔과 맛있는 간편 안주를 찾는 고객이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각적인 젊은 세대의 감성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간편 안주류 상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