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로 혼밥, 혼술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혼밥과 혼술은 혼자 밥 또는 술을 먹는 것을 말합니다.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겹살도 이들을 위한 한돈 180g 1인분 제품('추억의 삼겹살 행진', 롯데햄)이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냉동 삼겹살입니다.냉장육이 일반화되기 이전 과거 한돈은 모두 냉동육이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혼밥·혼술하는혹은 여행, 캠핑을 떠나는 사람에게 제격이겠습니다. 가격도 부담없습니다(3900원).
혼밥·혼술 트렌드 속,가격 부담은 줄이고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인기입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이국내산 돼지껍데기를 이용한 안주 간편식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아워홈은 지난2월 야시장 안주 시리즈4종을 첫 출시한 이후 월 평균 매출이 약60%성장하는 등 고객 반응이 좋아,제품 라인업을 추가했습니다.이번 신제품은‘대구식 돼지껍데기’, ‘신당동식 화끈불닭발’ 2종입니다. ‘대구식 돼지껍데기’는 대구 야시장 껍데기 거리 레시피를 재현했습니다.국내산 돼지껍데기를 경상도 지역 특유의 맵고 달콤한 양념으로 무치고,고온에서 빠르게 볶아내 탱탱한 식감을 유지했습니다.전자레인지용 트레이 포장으로 그릇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스킨팩 포장 기술을 적용,공기가 통하지 않는 무균 상태로 판매되어 냉장보관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5500원 입니다. 아워홈 관계자는“지역별 안주가 가지는 특색을 간편식으로 재현하기 위해 매주 맛집 골목을 찾아다니는 중이다”며“향후 닭볶음탕이나 주꾸미삼겹,돼지갈비찜 등 안주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GS25가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국내산 돼지 대창을 이용한 간편 안주 제품을 내놨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업계 매출 1위 'GS25'는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하하&김종국의 401 정육식당(이하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전자레인지로 데워 바로 즐길 수 있는 간편 안주 2종, '야채곱창볶음’과 ‘마늘근위볶음’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입니다. 특히, '야채곱창볶음'은 국내산 돼지 곱창 가운데 대창을 초벌 양념 후 직화로 구워 잡내는 없애고 은은한 불 맛을 끌어올린 상품입니다. 여기에 깻잎과 들깨를 넣어 볶아 고소함 강조하는 한편 쫄깃한 당면으로 식감을 풍부하게 하고 초고추장을 별도로 제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가격은 6900원 입니다. GS25가 401 정육식당과 손잡고 간편 안주류 상품 확대에 나선 것은 '언택트(Un-Tact)' 트렌드 확산으로 혼술(혼자 술 마시는 것), 홈술(‘Home+술’의 합성어로 음식점이나 술집이 아닌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택트'는 불필요한 접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