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한낮에 경남 통영의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2시27분 경 경남 통영시 도산면의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의 일부(300㎡)가 소실되고 자돈 250여 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3천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 진압에는 통영소방서 인력 34명과 16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