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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입 및 국내 비가열 햄・소시지 등 수거・검사 결과

E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유럽에서 햄·소시지로 인해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였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비가열 햄·소시지를 수거·검사한 결과, E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국내로 수입되어 유통 중인 유럽산 비가열 햄, 소시지 제품 202건(20톤)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E형간염 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아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해제하였습니다. 



식약처는 수입통관단계에서 해외에서 E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제조된 비가열 돈육가공품 중 소비자가 그대로 섭취하는 생햄, 발효소시지 등 1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에서도 E형간염 바이러스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형 간염 바이러스는 다양한 축종에서 분리될 있으며 돼지에서는 주로 장관에서 증식하며 분변배출로 다른 돼지에게 경구감염됩니다. 감염돼지는 무증상이며 간세포에 미약한 세포성 괴사외 특별한 병변이 없어 외견상으로 비감염돼지와 구별이 불가합니다. 

건국대학교 최인수 교수의 연구조사(2010년)에 따르면 12개 농장 565개 분변 중 99개(17.5%)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E형 간염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현재까지 개발된 바가 없으며 돈사 및 도축장에서의 청소와 세척, 소독을 엄격히 하고 작업자의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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