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AI 방역업무 등으로 격무를 치르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한대성 축산방역팀장의 유가족에게 축산인의 정성과 위로가 전달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 가금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한국오리협회장 김병은, 한국육계협회장 정병학, 한국토종닭협회장 문정진), 하림재단(이사장 김홍국)은 30일 경기도 포천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하여 고(故)한대성 축산방역팀장 유가족에게 축산인들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자녀 학자금 1천만원과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운동본부와 가금생산자단체 관계자는“최근 AI가 지속적으로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공무원분들이 밤낮으로 AI살처분 현장과 방역 초소에 투입되면서 업무 부담이 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과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하림재단(이사장 김홍국)에서도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과 가축 전염병 퇴치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노고와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유가족 자녀들 모두가 학비 걱정 없이 공부 할 수 있도록 대학 졸업시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도 함께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