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2년차에 회사를 그만두는 조기 퇴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진행된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대졸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로 증가세에 있으며 특히 새롭게 변화된 사회상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직된 조직문화와 직무에 신입사원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주된 퇴사 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회상을 적극 반영하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입사 후 1년을 마친 초급사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조직과 직무에 대한 열정을 살리기 위한 소통 강화 캠프 ‘2017 위더스펍(With-us-Pub)’을 14일(금)부터 양일간 개최했습니다.
선진 2017 위더스펍은 신입사원의 기업문화의 안정한 정착을 위하여 입사 후 1년여간의 고충과 고민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선진의 대표적인 사내문화 공감 프로그램입니다. 위더스펍은 2년차 신입사원들과 공감이 가능한 입사 5년차 선배직원들이 멘토-멘티를 이뤄 업무를 벗어난 환경에서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나누는 행사입니다. 2010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차를 맞았으며 개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봄 진행되는 전사적 정규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선진은 젊고 새로운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더스펍 외에도 초급 관리자인 5년차 대리급 사원들을 위한 리더십 강화 행사 레이지 미팅(Rage Meeting) 등 직급별, 역할별로 다양한 방식의 소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는 축산업계가 타 사업군 대비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문화가 강하는 편견이 높은 가운데 젊은 사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이끌어내기 위한 선진만의 경영방침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선진은 동종업계 기업들에 비해 낮은 퇴직률과 높은 출산휴가 복직률로 그 성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