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군산 화재 재산피해액은 총 13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보] 오늘 아침 전북 군산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18일 오전 6시 53분경 군산시 회현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잠정 돈사 3개 동(2,700㎡)이 전소되고 돼지 4천5백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군산에서는 앞서 전날에도 축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축사 1동 일부와 사료 저장고 2개가 불에 타는 등 2575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확인 결과 소 사육농장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