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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ASF 멧돼지 발견건수 고작 15건...역대 최저 기록

15건, 전달 및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수준...누적으로 2650건(올해 기준 775건), 소백산 국립공원서 첫 발견

지난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이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새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15건입니다. 이는 전달(18건)뿐만 아니라 전년동기(55건)와 비교해 유의적으로 감소한 수준입니다(관련 기사).

 

또한, 국내서 ASF 감염멧돼지가 처음 발견된 '19년 10월 이래 가장 적은 발견건수입니다. '19년 11월의 발견건수와 같지만, 발견시군을 감안하면 현격히 낮은 수준입니다. '19년 11월 당시 발견시군은 불과 3곳이었습니다. 현재는 모두 28곳입니다. 

 

 

감염멧돼지 15건은 28곳 발견시군 가운데 6곳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삼척과 단양이 각 4건, 제천과 충주, 문경이 각 2건, 나머지 1건은 정선 등입니다. 단양 4건 가운데 2건은 소백산 국립공원서 나왔습니다(관련 기사). 

 

또한, 15건 가운데 정부의 수색반 및 포획단에 의해 발견된 건수는 7건에 불과합니다. 절반 이상인 8건은 주민에 의해 발견·신고되었습니다. 

 

지난달 수풀이 더욱 우거지고, 폭염과 장마 등 악조건이 있었다 하더라도 정부의 7건 실적은 초라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확산 차단 울타리 설치 대신 폐사체 수색과 멧돼지 포획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는 정부의 말이 무색해집니다. 사실상 '개점 휴업' 내지는 '여름 휴가' 상태라는 말이 나올 법합니다. 그렇다고 산업에서 요구하고 있는 멧돼지 개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는 모두 2,650건(경기 674, 강원 1671, 충북 255, 경북 50)입니다. 올해(7월 누적)만 775건(경기 20, 강원 503, 충북 202, 경북 50)입니다. 8월은 2일 현재 기준 아직까지 확인된 감염멧돼지는 없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8월의 감염멧돼지 숫자는 89건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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