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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대응방안과 관련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22일 오후 2시 야생동물특성화대학원 ASF·AI 정책포럼 개최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 이하 질병관리원)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책임자 연성찬 교수)과 22일 오후 2시부터 ‘야생동물질병 분야 정책 토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크게 3부로 나눠 ASF, AI의 대응방안과 관련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1부 주제는 ASF입니다. 국내 ASF 발생현황(김용관 연구사, 질병관리원)과 ASF 진단기술과 백신기술 개발(송대섭 교수, 서울대), 야생동물 미끼 백신 개발현황과 전망(양동군 박사, 농림축산검역본부), ASF 백신 개발 현황(최주형 연구사, 질병관리원) 등이 발표됩니다. 

 

2부에서는 AI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3부에서는 질의·응답과 함께 종합 토론이 진행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야생동물질병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은 질병관리원의 야생동물질병 대응 및 백신 개발 등 관련 기초 연구지원 아래 지난해부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전북대, 경상대 등 3개 대학이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노희경 질병관리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야생동물 질병의 현 상황과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 협력 체계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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