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RS 바이러스의 ORF5 분석을 통해 내 농장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들어왔는지 혹은 기존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PRRS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감염차단(외부 차단방역), 노출최소화(내부 차단방역), 면역 극대화(효과적인 백신 접종) 등의 3가지 전략이 모두 필요합니다. 전략 실천에 앞서 내 농장의 PRRS 컨트롤 목표를 설정하고 상황, 문제점 등을 파악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약독화 생독 백신(MLV)인 '인겔백 PRRS ATP 백신(역자 주; 국내 미출시)'의 효능을 시험하기 위해 세 가지 PRRS 바이러스 야외 분리주(SDSU73, VR2385, Mn-01-A1) 중 하나로 육성돈에 공격접종하여 호흡기 질병 및 병변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다. ORF 5의 게놈 시퀸싱을 기준으로 이 세 가지 분리주는 서로 상당히 다르며(72%~86% 상동성), 인겔백 PRRS ATP 백신(76%~89% 상동성)과도 상당히 상이하였다. 2주령의 조기 이유된 자돈 73마리를 무작위로 10마리씩 7개 그룹과 3마리씩 1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4개 그룹에는 2.0mL의 인겔백 PRRS ATP 백신을 근육 내 접종하고, 4개 그룹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 백신을 접종한 세 그룹은 38일 후 각각 다른 PRRS 바이러스 분리주(5.0 mL, 105.8 TCID50)를 비강 내로 접종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세 그룹도 비슷하게 공격접종했다. 백신을 접종한 1개 그룹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개 그룹 각각에 '가짜 백신(5.0 mL of sterile cell culture media)'을 접종했다(역자 주; 대조구). 접종 14일 후 모든 돼지에 대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바이러스는 한국 양돈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병원체이다. 차단방역 및 백신 접종 프로토콜 개선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는 계속 순환하고 진화하고 있다. ORF5의 계통학적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PRRS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순환하는 리니지(lineage; 계통)뿐만 아니라 국가별 리니지(Lin Kor A, B, C)도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 PRRS 바이러스의 역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분리주 총 1349건의 ORF5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최대확률법을 이용하여 계통발생학적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계통의 상대적 유병률의 시간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조사 대상 연도 내내 PRRS 바이러스 1형(유럽형)과 PRRS 바이러스 2형(북미형) 모두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PRRS 바이러스 1형 분리주 중 'subgroup A(90.1%)'와 '백신 유사 subgroup C(9.0%)'가 개체군의 대부분을 구성했다. PRRS 바이러스 2형 분리주의 경우, '백신 유사 리니지 5(36.3%)'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Lin Kor B(25.9%)', 'Kor C(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