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디노스틱의 구제역(FMD) 종합진단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세계 최초 구제역 3종(O, A, Asia1) 혈청형 감별 및 공통 항원 신속진단키트, VDRG® FMDV 3Diff/PAN Ag Rapid Kit 구제역 공통 항원, 혈청형 및 유전형 감별 유전자 진단 세트, VDx® FMDV 3Diff/PAN qRT-PCR set 구제역 NSP 항체 진단 키트, VDPro® FMDV NSP AB ELISA 구제역 O형 항체 진단 키트, VDPro® FMDV Type O Ab b-ELISA
지난해 돼지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역대 최고 기록을 또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번식돈 및 비육돈 대상 구제역 SP 항체 검사에서 번식돈은 평균 98.0%, 비육돈은 93.1%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모두 0.6%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22년 번식돈 97.4%, 비육돈 92.5%). 지금까지 집계한 연간 평균 항체양성률 기록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번식돈과 비육돈을 합한 돼지 전체 평균 항체양성률은 93.8%입니다. 전년(93.2%)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또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시료채취 세부기분별 항체양성률을 살펴보면 번식돈의 경우 일반 돼지는 98.0%, 도태·이유·환축·위축 돼지의 경우는 97.4%로 파악되었습니다. 비육돈의 경우 105-120일령은 92.4%, 121-140일령은 93.3%, 8개월령 후모돈은 95.3%, 나머지는 93.2%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과태료 부과 대상인 법정 기준치 이하의 항체양성률(번식돈 60% 미만, 비육돈 30% 미만)을 보이는 사례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번식돈 기준 이하와 비
충청북도(이하 충북도)가 31일 청주·증평 발생농장 중심 반경 3km 방역대 밖 소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1주일 연장했습니다. 31일 기준 현재까지 지난 19일 이후 구제역 추가 발생농장은 12일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청주 9곳(한우 8, 염소 1), 증평 2곳(한우 2) 등 11곳이 전부입니다. 이들 발생농장 외에서 '감염항체'라 불리는 NSP 항체가 검출된 농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국 농장 대상 예찰에서도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당초 충북도는 구제역 마지막 발생 후 잠복기인 14일이 경과될 경우 발생 시군 방역대 밖의 소에 대해 도내 모든 도축장 출하를 허용할 방침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구제역 위기관리 심각단계임을 감안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후 이동제한 1주 연장을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청주 인근 4개의 지정도축장에 한해서 가축의 출하가 가능합니다. 충북도는 방역대 해제를 위한 검사계획(인력동원, 검체채취, 검사일정 등)을 수립 중이며 방역 태세는 유지하되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업무도 조속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 사육 밀집단지에 대해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연례적으로 일제 백신항체 검사를 수행한다
지난해 돼지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으로 의심할 수 있는 감염항체 검출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실상 지난해는 9년 만에 구제역이 문제가 없었던 해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돼지 총 40만 9천 476마리에 대한 구제역 SP(백신) 항체양성율은 번식돈이 97.4%, 비육돈이 92.5%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3%포인트, 1.2%포인트 증가이며, 지난 '11년 전국적인 상시 백신을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번식돈과 비육돈을 합한 돼지 전체 평균 항체양성률은 93.2%입니다. 이 역시 전년 대비 1.1%포인트 증가이며, 역대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참고로 소와 염소의 평균 항체양성률은 각각 98.2%, 89.8%입니다(전년과 동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항체양성률 기준치 이하 양돈농가는 최근 손에 꼽을 정도로 줄었습니다(번식돈 60%, 비육돈 30%). 일례로 지난달의 경우 비육돈 2농가만이 기준 이하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감염항체라 부르는 NSP 항체는 새롭게 검출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돼지의 경우 모두 40만 5천 281마리에 대해
해당 글은 pigprogress에 실린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원문 보기). '디바(DIVA)'라는 단어를 들으면 일반적으로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보통은 위대한 슈퍼스타가 연상되죠. 하지만 수의학계에는 우리만의 '디바(DIVA)'가 있습니다. 바로 '바이오제네시스 바고(Biogenesis Bago)'의 고도로 정제된 구제역 백신, '아토젠 올레오(O1 Campos FMD 백신)'와 '바이오아토젠(O1 Campos, A24 Cruzeiro, A2001 Argentina FMD 백신)'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왜 귀하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짧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두 가지의 단백질, 즉 구조 단백질(SP)과 비구조 단백질(NSP)을 만듭니다. SP는 방어 면역을 위한 항체(Ab)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Ab-SP). 반면에 NSP는 방어 면역과 관계가 없는 항체가 만들어지게 합니다(Ab-NSP). 순도가 뛰어난 구제역 백신은 NSP를 제거하면서 SP는 유지합니다. 따라서 이런 구제역 백신은 Differentiating Infected from Vaccinated Animals(DIVA, 디바), 즉 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예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일 구제역 예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구제역 혈청예찰 세부 실시요령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구제역 혈청예찰 주요 추진 내용, 항체진단법,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입력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구제역 혈청예찰을 수행한 결과, 강화된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가축의 평균 항체 양성률이 돼지 92.1%, 소 98.1%, 염소 89.8%로 전년 대비 모두 상승하여 구제역을 예방하는 데 큰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혈청예찰 세부추진 계획에는 백신접종이 취약한 염소에 대하여 시료채취 세부기준을 좀 더 명확히 하였습니다. 백신항체와 감염항체 예찰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침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이들 항체 예찰을 올해는 총 109만 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김재명 구제역진단과장은“고병원성 AI와 ASF 발생으로 자칫 구제역 예
지난해 돼지의 평균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2년 연속 상승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1년 돼지(번식돈+비육돈)에서의 구제역 백신에 의한 평균 SP 항체양성률은 92.1%로 집계되었습니다. 번식돈과 비육돈의 경우는 각각 97.1%, 91.3%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들 항체양성률은 모두 2년 연속 증가한 수준입니다. 전년 대비 돼지는 3.8%p, 번식돈은 2.6%p, 비육돈은 4.0%p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그 결과 역대 가장 높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시도별 검사 결과에서 돼지의 연평균 항체양성률 92.1%보다 높은 지역은 대전(98.6%), 충남(95.5%), 경기(93.6%), 충북(93.6%), 전북(92.7%) 등이었습니다. 연평균 92.1%보다 낮은 지역은 광주(82.0%), 인천(85.3%), 부산(86.7%), 경북(88.3%), 대구(89.6%), 경남(89.9%), 전남(90.1%), 제주(90.4%), 울산(90.5%), 강원(91.3%), 세종(91.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소와 염소의 연평균 구제역 항체양성률도 상승했습니다. 돼지와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소는
지난 8월 홍성의 소 사육농가에서 감염(NSP)항체 검출 사례가 다수 확인되어 방역당국과 해당 지역 축산농가가 한때 긴장한 일이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농장 내 바이러스 순환감염이 강하게 의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 검사 결과에서는 기존 농장 이외 신규 검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1년 9월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5,260 농가 대상 약 6만여 두에 대한 검사에서 감염항체가 확인된 건수는 모두 2농가 3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두 농가는 안성('19년)과 홍성('21년 8월) 등에 위치한 기존 검출된 소 사육 농가입니다. 각각 1건, 36건입니다. 이들 두 농가를 제외한 5,258 농가는 음성이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야생멧돼지(236두)와 사슴(48두) 등 야생동물에 대한 감염항체 검사 역시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다행스러운 결과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충남 홍성 감염항체 검출 사례에 대해 공식 구제역 발병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입장도 밝힌 바 없습니다. 한편 이번 9월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에서는 비육돈 구제역 항체양성률(SP)이 91.8%로 또 다
올해 상반기 기준 방역당국의 구제역 모니터링 결과 바이러스가 새로 유입되었다고 의심할 만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백신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여전히 양호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의 최근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소, 돼지, 염소 등 2만 8,695농가 29만 3,629두에 대한 감염(NSP) 항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야생멧돼지, 사슴, 고라니, 노루 등 야생동물(1,278두)에 대한 감염 항체 검사 결과 역시 전 두수 음성입니다. 가축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모두에서 구제역에 감염된 개체가 적어도 검사 개체 가운데에서는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참고로 가장 최근 감염 항체가 확인된 것은 지난해 1월 인천 강화 소 사육농가(19호)에서입니다. 백신(SP) 항체를 측정하는 항체양성률 검사 결과는 6월 기준 소, 돼지, 염소 각각 98.7%, 91.6%, 89.6%입니다. 6개월 누적 평균으로는 각각 98.3%, 91.4%, 89.4%로 나타났습니다. 돼지 항체양성률 결과에서 비육돈은 지난 3월 백신 접종 이래 처음으로 90%대에 진입하여 4월 91.6%까지 오른 후 소폭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