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총 1조 6천 227억 원을 투입합니다. 최근 축산업의 기업전업화로 농촌사회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축산정책 방향을 깨끗한 축사, 동물복지 축산 등 친환경축산물 생산으로 전환하고, 환경 친화 축산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환경친화형 축산 5개년 계획’은 현재 2조 8천 600억 원의 축산업 생산액을 오는 2025년 5조 원까지 확대, 환경친화형 축산 인증 농장수도 2천 600호에서 4천 500호까지 증가 등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5대 분야, 75개 사업에 1조 6천 227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분야별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8개 사업 1천 382억 원 ▲환경친화형 축산 기반 확대 14개 사업 5천 699억 원 ▲조사료 생산 및 명품 한우 육성 12개 사업 5천 701억 원 ▲미래 성장산업 육성 34개 사업 2천 399억 원 ▲축산 신기술 연구개발 7개 사업 1천 46억 원 등이 추진됩니다. 그동안 전라남
'17년 7월 가축분뇨 무단배출사건 이후 양돈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진 가운데 전체 양돈농가에 대한 단계적인 악취관리지역 지정(관력 기사)등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가 이번에는 '탄력적 사육두수 총량제'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악취저감 계획을선보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도내 양돈장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악취 민원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양돈장 악취저감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크게 현실 적용 가능 양돈장 악취저감 관리 방향 제시와 농가 자구노력 및 제도개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도내 양돈장이 단계별 발생원별 악취를 줄일 수 있도록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아울러 농가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와의 교류 강화 등을 통해 인식개선 노력을 합니다. ▶단계별-발생원별 악취저감 운영‧관리 방안 돈사 내부 주기적인 청소 및 분뇨순환시스템 구축 - 주기적 청소(주1회 냄새저감제 첨가 고압세척), 먼지제거, 돈사 피트 내 분뇨관리 - 분뇨순환시스템 단계적 구축 : 육성+비육사 → 분만+자돈+종부사
정부가 내년 '20부터 '24년까지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합니다. 주로 반려동물 관련이지만, 농장동물도 한 분야를 차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 및 성숙한 동물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복지 종합계획(2020년~2024년)을 마련하고, 이의 수립을 위해6대 분야 21대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각 과제에는 동물보호단체,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 각계의 의견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6대 분야는▶동물소유자 인식개선 ▶반려동물 관련 산업 개선▶유기ㆍ피학대 동물 보호▶농장동물의 복지 개선▶동물실험의 3R 원칙 구현▶동물복지 거버넌스 강화 등입니다. 6대 분야 가운데 '농장동물의 복지 개선'이양돈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분야 입니다. 농식품부는 이의 개선을 위해①농장 사육단계 동물복지 수준 개선② 운송ㆍ도축단계 동물복지 강화③ 동물복지축산 인증 고도화 등의 세부 과제를 내놓았습니다. 세부적으로 농장 사육단계의 동물복지 개선을 위해 축산 농가가 준수해야할 동물복지형 축산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산란계에서의 절식이나 절수를 통한 강제 털갈이를 금지하고, 모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