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21일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 CLP'를 주제로 웨비나를 열고 돼지 호흡기 건강 관리를 위해 CLP 활용을 제안했습니다. 이날 웨비나의 첫 연자로 나선 필립 매즈홀 매니저(세바 글로벌 양돈 호흡기 마케팅)는 CLP에 대한 소개와 구체적인 활용 방법·사례·잇점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CLP'는 'Ceva Lung Program'의 약자입니다. 도축장에서 출하돈의 폐 건강(폐 병변)을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디지탈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호흡기 전용 도축검사 도구'입니다. 기존 사진기와 녹음기, 검사서, 필기구 등을 이용한 도축검사 방법에 비해 매우 쉽고 실용적입니다. 구체적으로 돼지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2가지 주요 호흡기 병원체인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M.hyo)과 흉막폐렴균(APP)에 의한 유병률과 심화정도를 확인·평가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분석 보고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농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과 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서로 다른 그룹간의 비교가 가능해 사양관리뿐만 아니라 백신 프로그램, 후보돈 도입 등 새로운 변화가 유용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른 농장과의 비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지난 12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데이터 민간활용 확산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축산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11개의 민간 기업이 참여했으며, 박병홍 원장과 데이터 민간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데이터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 11개 기업은 마리동물의료센터, 바딧, 비에이플러스, 선진, 와이즈레이크, 카길애그리퓨리나, 키우소, 티엔티리써치, 팜프로, 팜플레이스, SMT정보기술 등입니다. 이들은 축평원이 제공하는 정보가 고객 농가의 성적을 분석하여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데이터 중심기관으로서 민간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다”라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신규 축산데이터를 개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축평원은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돼지 생산성 향상 분석모델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국내 양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22일, 건국대학교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축종별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기술 확산’을 주제로 건국대학교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고온 환경에서 가축의 생산성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축산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부, 학계 등 관련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국내 대학교와 함께 가축의 대사 생리 특성을 기반으로 더위 피해량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가축더위지수(THI)에 대한 피해량 예측 모형(모델)식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가축더위지수를 기반으로 생산성 피해 수준을 예측하는 모형식과 생체지표를 활용해 생산성 피해 정도를 평가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반추동물의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모형 활용 전략(건국대 이홍구 교수) △돼지 생산성에 온습도가 미치는 영향(충남대 송민호 교수) △가금 피해량 평가 연구 및 조기 경보 시스템 활용(국립축산과학원 김혜란 연구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축더위지수 모형화 및 활
국내 대표적인 양돈교육 실습농장인 '산수유양돈교육농장(대표 박건용)'이 이달 12일(수) 약 3시간 일정으로 양돈 관련 각종 ICT 장비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현장 실습형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산수유양돈교육농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일선 농장에서 많이 쓰고 있는 포유모돈자동급이기, 임신돈군사급이기, 포유자돈자동급이기, 환경조정장치 등 주요 ICT 장비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농장 생산성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보급·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미나 대상은 농장 경영주 또는 2세입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명입니다. 모집 기한은 10일까지입니다. 신청은 온라인(바로가기)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선정 결과는 선정 대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됩니다. 산수유양돈교육농장 박건용 대표는 "양돈산업에서 ICT 장비는 생산성, 비용 절감, 품질 관리 등의 이유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양돈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l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농촌진흥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농림축산식품 관계기관과 함께 이달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 팜맵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농촌융복합산업, 스마트 농업 등 농식품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상금 5천 4백만 원 규모로 농식품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 팜맵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추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바로가기)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7월 7일)와 발표심사(7월 24일)를 거쳐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뿐만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맞춤 공공데이터 제공, 전문가 컨설팅, 사업연계 지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농협은행(NH)이 운영하는
‘2022년도 축산데이터 분석·ICT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 세종홀에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경진대회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축산물이력관리·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축평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데이터 분석 14건, ICT활용아이디어 27건을 접수했습니다. 제출작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QR코드 도입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거나, 경제·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융합하는 창의적인 분석 방법과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습니다. 축평원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축산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후보돈 초교배일령과 일생 동안 생산성적 및 경제성 분석’ 주제로 발표한 김정희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시계열 축산물 이력제 데이터를 활용한 단기 한우 두수 예측’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공지능팀(정건우, 허자국)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ICT활용 아이디어 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2022년 축산데이터 분석·ICT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평원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축산물이력관리·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입니다. 응모 분야는 ‘데이터 분석’과 ‘ICT 활용 아이디어’ 분야, 두 가지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축산 현황분석 및 정책 의사결정 모델 발굴 등이 해당하며, ICT 활용 아이디어는 축평원의 주요 사업에 적용 가능한 ICT 활용 아이디어를 말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혹은 팀(4인 이하) 단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우수작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총 36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합니다. 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
오는 8월부터 양돈분야 '스마트팜 활용 교육'이 열립니다. 90% 국비 지원이며 스마트팜 확산사업 대상자 선정시 가산점이 인정되는 교육입니다. '스마트팜 활용 교육'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도입의 필요성 인식을 확대하고, 기술 활용도를 제고하여, 농가의 고품질·고효율화 달성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ICT 기반 스마트팜 첨단 기술 교육 과정입니다. 교육 대상은 ▶스마트팜 시설 보유 및 도입 예정 농가 ▶ICT 시설로 전환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농가 ▶농업대학 및 관련 분야 재학생 등입니다. 모집 인원은 기수 당 15명으로 전체 4기수(기본2, 활용2) 60명 입니다. 교육 과정은 양돈분야 스마트팜 기본과 활용, 두 가지입니다. 기본 교육은 ICT 관련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나 관련 교육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이 대상입니다. 활용 교육은 이미 ICT 관련 시설을 도입하였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경험이 있는 교육생을 위한 과정입니다. 교육 시간은 과정 당 18시간 3일(1일 6시간)이며 충남 천안에 위치한 풍일농장(대표 정창용)에서 교육이 진행됩니다. 정창용 대표를 비롯해 심금섭 교수(연암대학교), 송준익 교수(연암대학교), 장익준 대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