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키우는 것은 우리 직원들이 키우는 거지, 제가 키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직원들이 더 편하게 우리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이 틀린 답을 얘기를 해야 뭐 틀려도 당연히 모를 수 있는 거니까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문제를 찾게 되고 그 지식이 자기 몸에 습득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농장의) 미래는 저희 직원들한테 (달려)있죠. - 배문길 대표(이시돌영농조합, 강원 평창)" ※ 탄탄한 협업으로 불가능을 현실로 바꾼 '이시돌영농조합'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6일 한돈 캠핑세트를 40%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날 라이브방송은 부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녜미누TV’가 한돈 활용 캠핑 요리를 시연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라이브방송을 위해 한돈 구이세트(삼겹살·목살) 1,000개와 캠핑세트(벌집 삼겹살·바비큐용 목살·돈마호크) 300개 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라이브방송은 2만 명 이상이 실시간 시청했으며, 구이세트와 캠핑세트 모두를 판매 완료했습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의 협업으로 ‘캠피그(CAM‘PIG’)’ 기획전 소개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돈몰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피그(CAM‘PIG’)’ 기획전에서는 돈마호크, 통삼겹살 등 인기 캠핑 특화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본격적인 캠핑의 계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구성의 한돈 캠핑 맞춤세트를 마련했다”며, “실외 활동이 비교적 자유로워진 요즘, 캠핑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한돈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
최근 서로 다른 기업들간 '곰표 맥주', '메로나에이슬' 등과 같은 이색 협업 마케팅이 흐름입니다. 이른바 젊은 MZ 세대를 겨냥한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입니다. 축산에도 이와 같은 시도가 나왔습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습니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을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선진은 발전된 축산 환경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하여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선진의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진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정부혁신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23일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정부혁신 2년 차를 맞이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의 창출·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현장에서 정부혁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정부혁신의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포상 수여식에서는 ’18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12곳(대통령 표창 4, 국무총리 표창 8)에 대한 포상 수여가 이루어졌습니다. 대통령 표창은 농식품부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수상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포상 수여식에 이어 기관 혁신 사례 발표에서 '혁신적 사전예방 중심 협업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농식품부는 '과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발생 시, 매몰・살처분 등 사후 대응 중심의 방역체계에서 탈피하여,2017년부터 농식품부가 중심이 되어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사전 예방적 방역체계로 전환,2018-2019년에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