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양돈농가에 적지 않은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리니지1(Lineage 1)' PRRS 바이러스에 탁월한 효과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신 제품이 다음달부터 일선 농가에 정식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백신은 글로벌 동물약품 전문기업 '엘랑코'의 백신혁신센터가 독자 개발한 '프리배선트(Prevacent®) PRRS 생독 주(이하 프리배선트)'입니다(관련 기사). 'SD11-21주(리니지1)'를 항원으로 하는 약독화 PRRS 생독백신으로 2주령 이상의 자돈뿐만 아니라 후보돈, 경산돈에 1회 1ml 근육 접종을 통해 PRRS에 의한 호흡기·생식기 임상증상을 완화하고 바이러스혈증을 감소시키며, 부가적으로 증체율을 개선할 수 있는 등의 효능을 나타냅니다.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해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정식 판매 허가를 받았으나 그동안 물량 확보에 애를 먹으면서 출시가 차일피일 미루어졌습니다. 올해 드디어 첫 물량을 확보, 검역본부가 실시한 검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오는 5월부터 엘랑코 대리점을 통해 농장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물량은 시장 기대에 비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백신 생산 규모에 비해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의 PRRS 백신(제품명 프리배선트 PRRS 생독, 이하 프리배선트)이 지난달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프리배선트'는 엘랑코 백신연구소가 개발한 첫 양돈백신입니다(관련 기사). 'SD11-21주(리니지1)'를 항원으로 하는 약독화 PRRS 생독백신입니다. 2주령 이상의 자돈뿐만 아니라 후보돈, 경산돈에 1회 1ml 근육 접종을 통해 PRRS에 의한 호흡기·생식기 임상증상을 완화하고 바이러스혈증을 감소시키며, 부가적으로 증체율을 개선할 수 있는 등의 효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엘랑코에 따르면 접종 부작용도 낮고 접종 후 26주간 면역이 지속됩니다. 프리배선트는 일선 현장수의사가 최근 주목하고 있는 그리고 빠른 국내 도입을 기다리고 있는 PRRS 백신입니다. 이유는 '리니지1(Lineage 1)' PRRS 바이러스에 특화된 예방 백신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리니지1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리니지5와 리니지8, Kor 리니지 A, B, C 바이러스 등과 함께 대표적인 북미형 PRRS 바이러스 그룹 중 하나입니다. 중국,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NA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