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는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268마리의 한우가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은 도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1++A 등급을 받은 한우가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역대 최고가인 9천만원(9058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kg당 14만원 수준으로 전체 한우 평균가의 8배 이상 높은 가격입니다. 한편 최근 열린 종돈발전 토론회에서 서강석 교수(순천대학교)는 등급이 큰 의미가 없어지고 있고, 수입육과 차별화된 육질 개선을 해도 돈이 안되는 한돈산업의 상황을 개탄해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리미엄 한돈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즐거운 미식을 경험하세요(Play Dodram!)라는 슬로건 하에 도드람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드람 도레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 도레미 페스타’는 맛있는 도드람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드람만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먼저 6일에는 온라인 프로모션 사이트(바로가기)가 최초 오픈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성격유형검사인 MBTI를 변형한 도드람만의 전 국민 돼지고기 취향검사 '도BTI', 행운돼지부적을 얻을 수 있는 '돼지꿈부적 뽑기', 가까운 도드람한돈 인증점을 확인해보는 '도드람한돈 인증점 도장깨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수에 따라 후원금을 적립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는 도네이션 프로젝트인 '도드람 하모니'도 함께 엽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황금돼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6일부터 14일까지는 도드람몰과 도드람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도드람 페스타 사이트에 구매인증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프리미엄 햄 '도드람햄 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도드람햄 골드'는 도드람한돈 91%를 함유한 제품으로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제조되어 촉촉한 식감과 풍부한 육향이 특징입니다. 또한 도드람은 1년 3개월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한돈 프리믹스를 활용하여 깊은 풍미를 제공하며, 쌀밥과의 조화로 자연스러운 짠 맛을 살렸습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한 도드람햄은 '도드람햄 골드' 제품의 플라스틱 뚜껑과 선물포장용기에 플라스틱 사용을 배제하여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식문화에 부응하여 착색제와 소르빈산칼륨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식품첨가물을 최소화하였습니다. 또한 '도드람햄 골드'는 골드와 블랙 색상의 패키지를 사용한 프리미엄 선물세트(9개입)를 함께 출시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드람햄 골드' 신제품과 선물세트는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뿐만 아니라 도드람의 공식 온라인몰인 '도드람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성호 도드람FC 대표이사는 "신제품 '도드람햄 골드'는 맛과 향을 최적화하기
백두대간한돈과 퓨리나사료가 대한민국 으뜸 한돈 브랜드를 목표로 서로의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24일,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산기업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보담(대표 김도영)과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키드호텔에서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물 생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보담의 김도영 대표와 퓨리나사료의 박용순 대표, 그리고 백두대간 회원 농가 및 퓨리나사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상호 발전과 지역 축산업의 성장을 위한 협력사항에 합의하였습니다. 앞으로 퓨리나사료는 백두대간 브랜드협의회 전용사료 생산과 공급, 회원농가의 사양관리 컨설팅 및 지도사업, 권익 보호, 브랜드 홍보와 같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협약식에서 브랜드 농가협의회 대표 최성원 대표(양지농장)는 "오로지 농가와 소비자 입장만을 생각해서 퓨리나사료를 선택했다"라며, "제일 좋은 파트너로서 서로가 만들어가고 지속적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담 김도영 대표는 "오늘 협약식으로 양
농협목우촌은 ▲메이플 소시지 ▲레몬&파슬리 부어스트 ▲바질페스토 부어스트 ▲양송이 라운드햄 등 유럽형 프리미엄 소시지 4가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4가지 신제품은 100% 국산 돼지고기에 메이플, 레몬, 바질 등 풍미 가득한 재료를 넣어 유럽형 스타일로 구현한 목우촌의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포장재 디자인 또한 이국적이고 신선한 소재의 특징을 표현했습니다. 메이플 소시지는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을 첨가하여 은은한 단맛이 나는 소시지로 세이지, 타임, 오레가노를 넣어 이국적인 풍미를 더했습니다. 레몬&파슬리 부어스트와 바질페스토 부어스트는 훈연하지 않은 독일식 화이트 소시지로 레몬과 파슬리, 바질을 첨가하여 산뜻하고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양송이 라운드햄은 고온에 삶는 방식으로 만들어 별도의 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들 소시지는 목우촌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목우촌 프리미엄 소시지 신제품을 가족·친지들과 캠핑이나 브런치, 와인 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뉴트리나사료가 최근 자사 육성돈 프리미엄 사료 제품인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본격 보급 확대를 알렸습니다. 뉴트리나사료는 지난 '20년 2월 신선한 두 가지 핵심 원료에 카길 네오시그니처 기술을 접목한 반가공 프리미엄 사료 제품인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20여 농가에만 공급을 시작하였습니다. 시장에는 정식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는 지난해 12월 기준 150개 이상의 농장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성장했습니다. 매월 100% 이상 판매 성장하며 어느덧 진정한 프리미엄 육성돈 사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뉴트리나사료에 따르면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는 높은 소화율이 강점입니다. 돼지의 소화 생리에 최적화된 네오시그니처 영양 기술로 기존 육성돈 사료 제품에 비해 소화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빠른 영양흡수로 인해 발생되는 공복감은 더 많은 섭취량을 유도합니다. 자연스럽게 성장율은 높아지며 출하일령은 단축됩니다. 분변량 감소는 덤입니다. 뉴트리나사료는 올해 1월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를 더욱 개선했습니다. 가공원료와 에너지·아미노산이 보강된 네오시그니처 함량을 10% 이상 증가시켰
다음달 유럽 프리미엄 대용유 신제품 관련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프로비미코리아는 오는 3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유럽 생산성의 비밀, 프리미엄 대용유’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 프리미엄 대용유 ‘밀크앤고’ 출시를 기념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유럽의 주요 양돈국가들이 왜 대용유를 반드시 사용하고 있는지, 정말 농장의 성적과 수익에 영향을 주는지 함께 살펴보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왔던 유럽 생산성의 비밀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구체적으로 ▶PSY 30 달성을 위해 양돈 생애 주기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대용유의 숨겨진 혜택(이형일 부장, 프로비미 북아시아 기술 총괄) ▶왜 유럽에서는 대용유를 반드시 사용할까?(로이 클라크, 프로비미 대용유 글로벌 엑스퍼트) ▶대용유 수익성 직접 알아봤다. 실제 한국 농장의 투자 금액과 수익 비교(프로비미 마케팅 담당자) 등이 발표됩니다. 세미나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프로비미코리아(010-2714-6256)로 연락하면 됩니다. 프로비미코리아는 "현재 프로비미의 대용유 제품은 유럽을 비롯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자사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에 대한 소비자 구매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THE짙은’은 특별한 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3년 여간 공을 들여 지난 6월 출시한 도드람의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입니다(관련 기사). 도드람에 따르면 'THE짙은'이 주목받는 이유는 품종의 차별화 때문입니다. 기존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다산에 중점을 둔 YLD품종을 주로 사육했지만, 'THE짙은'은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한 맛에 중점을 두기 위해 버크셔를 교잡한 YBD품종을 선택했습니다. 미식가들이 찾는 품종인 YBD품종은 짙고 선명한 육색과 쫄깃한 식감,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품종입니다. 또한, 도드람은 YBD품종의 돼지를 사육하는 조합원 농가를 구성하고, 전용 사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YBD품종의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도드람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돼지고기 취식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더 특별한 가치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THE짙은' 삼겹살은 자사 도드람한돈 삼겹살보다 최대 25%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
이마트가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내년 설을 앞두고 10만원 미만 가성비 축산 선물 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60% 늘렸다고 5일 밝혔습니다. 돈육 선물 세트의 경우는 칼집삼겹살·목심 혼합 세트(8만820원), 얼룩도야지 프리미엄 세트(6만2820원) 등 5000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는 기존 대비 40% 늘어난 물량입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가성비 선물세트는 가격 부담이 낮고 가족 먹거리로도 좋아 최근 명절마다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때 이마트의 10만원 미만 돈육세트 매출은 130% 증가한 바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 고급화(프리미엄화) 사업에 대한 논의가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한돈산업의 제1의 의제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미엄 한돈'에 대한 개념부터 모호해 해당 사업이 결과를 제대로 맺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의문입니다. 농가, 양돈농협, 사료, 도축, 유통, 학계 등 한돈 전후방 산업의 각 분야 대표로 구성된 한돈산업발전협의회(회장 손세희 회장, 한돈협회장)가 지난달 28일 축산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가졌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2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한돈의 프리미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함께 한돈업계 각 분야별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이 선호하는 한돈의 이미지와 품질을 프리미엄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제언이 모아지고 있다”라며 “함께 하신 참석자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명품한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입 돼지고기와 차별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한돈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의 박중신 부소장은 한돈 프리미엄화를 위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