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광석면 양돈단지가 스마트 축산단지로 재탄생합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전밀폐형 스마트 축사를 신축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연계된 공모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총사업비 687억 규모의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조성'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지인 광석면 양돈단지는 현재 13개 농장에 약 2만5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7.5ha에 달하는 면적의 대규모 단지입니다. 광석면 양돈단지 일대는 30여 년간 축사 악취 민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광석면 양돈단지가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된데에는 무엇보다 양돈농가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농가들은 사업추진 기간 동안 최소 2년에서 3년까지 사육을 중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에 동의했습니다. 이후 논산시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기반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논산시는 "모든 사안에 불가능이라 단정 짓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한 어려운 과제인 만큼 논산시민들께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여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8일 축산 환경관리 우수 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농가에는 총 1억여 원의 상금을 시상합니다. 지난해부터 한우, 돼지, 양계, 젖소뿐만 아니라 특수가축인 사슴 분야를 우수농가로 선정하여 다양한 축종의 농가에 수상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번달 20일까지 전국 축협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지역본부 예선평가 ▲본선 서류·현장평가 ▲본선 최종평가의 단계를 거쳐 우수농가 14호가 선정됩니다. 본선평가와 최종심의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학계 등 축산 환경전문가의 심사로 이루어지며, 영예의 대상 농가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됩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바, 깨끗한 축산환경은 필수 과제가 되었다”라며 “모범 우수농가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는 우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돈트리움(경남 함양)'이 이번에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관련 기사). 농협 축산경제는 4일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수상농가 15호 가운데 양돈농가는 3호입니다(한우 7, 사슴 1, 양계 2, 낙농 2). 먼저 돈트리움(대표 남기석, 부경양돈농협)이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실로암농장(대표 최수길,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습니다. 명천팜스(대표 박홍규, 논산계룡축협)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대회입니다(관련 기사). 이번 시상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은 한우를 키우는 ‘태화한우농장(울산축산농협)’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협경제지주는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농가를 선정하는 시상입니다. 평가는 정부 및 관련 기관, 환경시민단체,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 조사로 진행합니다. 올해부터는 특수가축을 평가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최종 14곳의 우수 농가가 선정되었습니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양돈농장인 대성농장(대표 이범주)이 차지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도원농장(대표 유장근, 강원)과 태주농장(대표 이은주, 전북), 환경부장관상은 성기목장(대표 김영준, 경기), 팜큐브(대표 박계영, 경기), 농협중앙회장상은 람보목장(대표 김상수, 경기)외 8곳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대한민국 청정축산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축산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2022년 축산환경 개선 우수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를 공개 모집합니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대회입니다. 금년에는 특수가축 사육농가까지 수상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예선 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도별 최대 5개의 우수농가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및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 등 본선평가를 통해 최대 14농가를 선정·시상할 계획입니다. 또한 최종 선정농가에는 대통령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과 함께 총 1억여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공모 접수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5일까지 관내 축협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 축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친(親)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필(必)환경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깨끗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충남 태안지역 엠파크농장 박광욱 대표가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8년 제 1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민신문사가 후원합니다. 이번 행사는 농가 환경 개선 및 동물복지 실현, 자원 순환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고자, 이를 선도하는 농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시상은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추천된 축산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등 각 항목평가를 3차까지 실시하여 가장 우수한 농가 5호를 선정·시상했습니다. 평가는 객관성 및 신뢰성을 위해 농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각 계의 전문가들이 서류, 현장, 최종평가를 순차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도드람 조합원 농가인 ‘태안 엠파크농장’의 박광욱 대표는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박광욱 대표는 엠파크를 운영하며 환기시스템과 액비 처리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냄새 없는 친환경 양돈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엠파크 농장이 위치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