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장 분뇨처리작업 등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작업 영상입니다.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영어/필리핀 우즈베키스탄 ※ '찾아가는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서비스'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달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적용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에 따라 앞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양돈농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이행하지 않은 가운데 사망이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경영책임자 또는 법인은 법에 따라 가중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는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이행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 체계를 뜻합니다. ※ 양돈농장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하기
전북 고창에서 양돈장 질식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일 오후 6시 40분경 고창군 심원면 소재 한 양돈장 정화조 내에서 농장 관리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관리자는 51세 남성으로 중국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이며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와 사후강직이 일어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설 설비를 위해 직접 정화조 안으로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잠정 정화조 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근 양돈장 질식 사망 사고가 다발하는 양상입니다. 이번 사고에 앞서 올해 1월에는 전남 진도 양돈장에서 분뇨처리시설 질식사고로 젊은 양돈인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 9월에는 충남 청양 양돈장 내 분뇨처리장서 유독가스에 의해 관리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1년 사이 알려진 것만 벌써 3건이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질식재해 예방 안전작업 절차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업데이트] 19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충남경찰청 등이 실시한 현장 공기 성분 분석 결과 황화수소 농도가 200ppm 이상인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주말 충남 청양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청양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10분경 충남 청양군 비봉면 소재 양돈장 내 분뇨처리장서 두 명의 농장 관리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한 명은 30대 내국인이고, 다른 한 명은 50대 외국인입니다. 이들은 전날인 16일 오후 7시 30분경부터 분뇨처리장의 배관 막힘 보수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장주는 이들이 밤 늦게까지 숙소로 돌아오지 않자 찾아 나섰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사망한 후였습니다. 발견 당시 타살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 관련 보호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뇨처리장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중독이나 산소 결핍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안전 조치 관련 농장주의 과살 여부도 파악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사고 발생 이전에 앞서 가장 최근 발생한 유사 사고는 지난 '20년 5월 경기도
유독가스 질식사고로 양돈장을 함께 운영하던 60대와 20대 부자(父子)가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2시40분경 포천시 이동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농장주와 그의 아들이 분뇨저장조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신고는 농장주의 동생이 발견해 이루어졌으며, 이들 부자는 냄새 민원을 줄여보고자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러 1.8m 높이의 분뇨저장소에 들어갔고, 황화수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저장조 내에는 다량의 황화수소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화수소는 수소와 황이 결합한 악취(썩은 달걀 냄새)를 가진 무색의 유독 기체로 신경독성 작용을 나타냅니다. 고농도의 경우 1~2회의 호흡만으로 의식을 잃고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양돈장 질식사망사고에 앞서 가장 최근 발생한 유사 사고는 지난 '18년 4월 양돈장 집수조 내부작업 중 1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17년 5월에는 여주와 군위 소재 양돈장에서 연달아 질식사고가 발생해 각각 2명이 유명을 달리했습
양돈농장 분뇨처리 작업 시 질식위험!! 정화조, 집수조, 피트 등 질식위험공간에는 그냥 들어가면 안 됩니다. 바로 사망(즉사)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 여주에서 돈사 분뇨 제거 작업 중 발생한 질식사고는 슬러지 피트에서 발생한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9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관계자는 해당 사고 농장을 현장 방문해 질식 사고 원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슬러지 피트 내 암모니아 농도는 30ppm으로 허용기준 25ppm 이하를 초과했으며 또한 황화수소는 500ppm으로 측정되어 허용기준 10ppm 이하를 무려 50배나 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향후 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장 관련자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20분경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소재 양돈장에서 돈사 분뇨 제거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들 중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현재 중태입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20분쯤 군위군의 한 양돈장에서 깊이 3m의 집수조에서 정화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A씨(25세) 등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노동당국은 사고 농장의 주인 B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입니다. 사고 직후 대구노동청 사고조사팀이 이 농장 집수조에서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일반작업장 노출기준(10ppm)을 훨씬 초과한 25ppm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시점이 훨씬 지난 후에도 높은 농도의 황화수소가 검출됨에 따라 사망원인은 황화수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화조 내부는 돈분의 부패로 황화수소가 발생하고, 고농도의 황화수소는 눈이나 호흡기의 자극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순간적으로 1~2회 호흡만으로도 의식을 잃고 사망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황화수소에 노출되면 후각신경세포가 무뎌져, 고농도의 황화수소가 발생하더라도 후각신경이 마비되어 위험으로부터 탈출할 기회를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양돈 농장주와 작업자는▶산소 및 황화수소 등의 유해가스 농도측정▶작업장 환기▶공기호흡기 또는 송기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적인 안전작업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