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이하 조합장 선거, 3.8.)’를 대비하여 17일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공명선거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2015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동시선거입니다. 농‧축협 1,117개와 수협, 산림조합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위탁하여 실시되며, 조합장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21일과 22일, 양 일간이며, 선거운동은 등록 다음날인 23일부터 3월 7일까지입니다. 농식품부는 금품수수, 무자격 조합원 등에 따른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고, 투명한 조합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선관위,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일선 조합과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설 명절 등을 계기로 소액의 음식물이나, 선물 등을 받는 행위가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난 9월 21일부터 후보자, 그 배우자 및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 등이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직무상·의례적·구호적·자선적 행위를 제외한 일체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
13일 17시 기준 현재 전국 1,344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개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금일 아침 7시부터 전국의 1,8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투표는 총 2백2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78만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80.7%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농협은 총 1백8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48만9천여 명이 투표를 해 최종 투표율은 82.7%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참고로 수협의 투표율은 81.1%, 산림조합은 68.1%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됩니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금일 저녁 늦게 대부분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뿐만 아니라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는 1,344개 조합(농협 1114,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