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추석 연휴기간(9.12-15)동안 양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제소독과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석기간 해외 여행객과 귀성객의 이동 증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농장내로 유입되거나 전파될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우선 추석연휴 시작 전인 10일과 끝난 뒤인 17일에 전국 양돈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청소·소독을 실시합니다. 이날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과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해서는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합니다.또한, 시군은 필요할 경우 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군 제독차량을 투입하여 주요 도로를 소독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소독이행여부를확인합니다. 양돈농장별 지정된 담당관과도축검사관을 통해 소독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또한,전국 양돈농장, 축산시설, 차량 운전자 모두가 이번 소통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토록 홍보도 겸합니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대한한돈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앞으로 일주일을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농가 및 도축장 등 관련 축산 시설에서의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의 젖소농장에서 O형 구제역 확진으로 시작된 이번 구제역 사태는 31일 충북 충주의 한우농장에서 마지막으로 확진된 이후 추가 감염이 확인된 곳은 없습니다. 충북 충주와 경남 산청 등의 추가 의심신고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살처분은 28개 농가2272두의 소(안성 25개소, 충주 3개소)에 대해 실시되었습니다.모두 소 사육농장이며 돼지농장의 경우 구제역 항원 또는 감염항체(NSP)가 발견된 곳은 현재로서 확인된 바 없습니다. 그동안 두 번의 스탠드스틸(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있었으며 최초 발생지 경기 안성을 시작으로 경기, 충청에 이어 전국의 우제류에긴급백신접종이 이루어졌습니다. 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농가들은 자발적인 소독 활동을 벌였습니다. 6일을 끝으로 설 명절 연휴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돼지 이동 및 출하가 시작됩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지와 발생지 인접한 시군에 생석회를 공급하여 생석회 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설 명절 전·후(2.5)인 오는 30일과 다음달 7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독차량과 장비 등을 총 동원하여 전국의 모든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는 등“설 연휴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발생 위험이 여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질병은 모두 공통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30일과 2.7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전국 축산농장(193,213호),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6,720개소), 축산시설 출입차량(58,663대), 방역취약대상(3,490개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와 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간부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소독을 독려하고,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20개반)을 편성하여 축산농장과 밀집사육단지, 도축장 등
4월 4일 대한민국 축산은 봄 날씨를 느낄 여유가 없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잠시 먼나라 이야기 입니다. 하루종일 소독 냄새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찌감치 4일(수)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해놓고 전국 우제류 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날 두 번째 A형 구제역 확진 판정과 함께 4500여두가 또 살처분되었다는 소식에 게으름을 피울 새도 없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행여나 있을까 싶어 연신 소독기 펌프를 돌립니다. 김포에는 일반 축산방제차량에 대해 군부대 제독차량까지 나섰습니다. 군부대의 구제역 소독 지원은 벌써 4일째 입니다. 이들은 김포 구제역 관련 농장입구 진입로와 주변도로 등이 주 활동 무대입니다. 그렇게 4월 4일 대한민국 축산의 하루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행일까요, 오늘은 별다른 구제역 소식이 없습니다. 내일도 없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