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밝힌 가운데 정책자금 상환연장과 이자감면 조치 안을21일 확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ASF방역 강화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 지원된 정책자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하기로 하였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 농가는 강화, 김포, 파주, 연천 등 ASF 발생지역내 살처분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돼지 수매(또는 수매․도태)에 참여한 농가입니다. 주요 지원대상 정책자금은 사료구매자금 및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이 해당되는데,살처분 명령일 또는 수매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원금 상환 기한이 도래되는 정책자금에 대하여 상환 도래일로부터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만기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해 줄 예정입니다. 단,농축산경영자금, 사료구매자금 등 단기자금은 1년간만 적용됩니다. 농식품부가 확인한 이들 발생지역의 9월말 기준 정책자금 전체 상환기간 연장 대상 원금은 1,095억 원이며, 이자감
사업 자금이 필요한 농식품 관련 벤처·창업기업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분야 창업기업들이 저리(고정2.5%, 변동1.46%,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로 사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기존에는 우수기술 관련 인증(NEP․NET․이노비즈 등) 등을 받은 경우에만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도전정신을 지닌 벤처·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우수기술사업화 지원 기존 개편 지원대상 우수기술 인증 기업(NEP․NET․이노비즈 등) 우수기술 인증 기업 농식품 벤처 확인 기업 농촌현장창업보육기업 농식품 R&D과제 평가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농식품 과학기술대상 장관상 이상 수상기술 보유 기업 지원한도 최대 10억 최대 20억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