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한돈산업의 이슈들을 정리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한돈전략포럼의 세번째 주제는 '한돈산업 인력 부족 해결'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돈산업의 인력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한돈산업 인력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양돈장 인력 문제는 어렵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양돈장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두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첫째 인력 풀 자체를 키워야 합니다. 둘째 한돈산업의 이미지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따로 존재하는 문제들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함께 해결되어야 합니다. 인력 풀을 키운다- 국방전직교육원, 대학교 협업 필요 인력풀을 키우기 위해서는 비교적 손쉽게 청년을 만날 수 있는 학교·군대와 협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생각으로 개인적으로 몇년전 국방전직교육원 관계자들과 협업을 논의한 적이 있습니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 군인이 사회에 나갈 때 직업을 갖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방부 기관입니다. 국방전진교육원과 협업이 가능한 내용은 국방전직교육원의 홈페이지에 구인 정보를 올릴수 있
'돼지와사람'은 제20대 대통령으로 새롭게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의 축산정책과 한돈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한돈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미 상재화된 ASF 외에도 곡물 및 원유 가격, 환율 등이 급등하면서 양돈장 경영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농장이 적자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돼지와사람'은 국내외 변화된 상황과 새롭게 들어서는 윤석열 정부의 축산정책을 알아보고 향후 한돈산업의 전략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포럼은 2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토론자로는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박혁 교수(서울대학교), 김현섭 대표(행복한 농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오명준 대표(동산 농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등이 참석합니다. '한돈전략포럼'은 대한한돈협회 후원으로 진행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