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해 정부혁신을 우수하게 추진한 12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45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4개, 차관급 21개)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을 항목으로 ‘2022년 정부혁신 평가’를 실시하고 7일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 농식품부는 장관급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농업온’ 앱과 '축산물원패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축산물원패스' 개선을 통해 축산물 거래 시 필요한 각종 서류를 모바일 앱에서 통합 발급(축산물 유통증명서류를 9~11종→증명서 1장으로 통합)하도록 해 행정 비용을 줄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했습니다(관련 기사). 농촌진흥청은 차관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정부혁신평가 결과는 중앙행정기관 정부업무평가에 반영(10점)되고, 우수기관에는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포상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소를 변경하는 등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관리원은 축산환경개선 사업과 가축분뇨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관리원 대표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새 홈페이지는 직관적이면서 정보 접근 편리성을 강화하여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성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2021년도에 관리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축산환경관리, 자연순환 활성화, 축산환경개선 교육·컨설팅으로 분류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축산환경관련 정보, 교육자료, 기관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연계하여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하였습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새로운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축산환경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 국민들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이달 중 접경지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스스로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일명 ‘모바일 자가점검 웹(이하 모바일웹)’을 시범 도입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사실상 전국 양돈농장 대상 '전산 방역관리카드'을 도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일 여름철 사육돼지 ASF 발생 예방을 위한 ’7~8월 ASF 농장단위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자가점검 웹(바로가기)’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자가점검 웹’은 ①농장주 및 농장 관리자가 방역수칙 점검표를 확인하고 사진을 등록하는 자가점검 기능 뿐만 아니라, ②팝업창을 통한 방역상 주요사항(집중호우 대비 유의사항 등) 안내, ③해당 농장의 사육돼지가 받은 구제역 항체가 검사 결과 조회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역시설 자가점검에는 울타리, 소독시설, 전실 등 9가지 사항 구비 여부를, 방역수칙 이행점검에서는 생석회 도포, 돈사 출입시 손씻기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각각 체크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매 점검항목에서는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관된 사진을 전송(업로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