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우리나라는 공식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ASF 위기단계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여 대응에 나섰습니다. 또한,양돈농가와 도축장 등 관련 시설에는 내외부 및 출입차량 소독 등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돈농가 등의 소독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이 ASF 소독제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국내 ASF 정식 허가 소독제는 2개 제품명 제조사 ASF 희석비율(단위 배) 비고 유기물 많은 경우 유기물 적은 경우 원탑콘 케어사이드 200 800 산제 쎄탁-큐 케어사이드 600 800 액제 판킬 코미팜 400 400 1년 한시적 허가('19.10.10) 국내 소독제 가운데 현재 ASF 대해 허가를 완료한 제제는 실질적으로 2개 제품; 원탑콘과쎄탁-큐(케어사이드) 뿐입니다. 이들 제품은 미국 캔자스주립대 생물안전성연구소(BRI)에서 실시한 ASF 효력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판킬(코미팜)의 경우
국내 처음으로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소독 효력 시험을 통과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소독제품의 정식 공급이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관련 기사). 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는 국내 최초 ASF 정식 허가 소독제인 '쎄탁-큐'와'원탑콘',두 종의 제품이 내주부터 순차적으로 본격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은 지자체 등을 통한 관납 공급을 위해 조달청 단가 계약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공급되는 제품은 액상 소독제인 '쎄탁-큐' 입니다. 다음주 중부터 1L 포장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입니다. 산제 소독제인 '원탑콘'은 1.25kg 포장으로 5월 중 공급이 가능하나, 가급적 시장의 요청에 따라 출시 시기를 앞당긴다는계획입니다. 제품명 주요 성분 포장 단위 조달청 공급 단가 (원, 부가세 포함) ASF 권장희석배수 유기물 적은 소독 (축사공간 및 기구, 일반차량 등) 유기물 많은 소독 (축사바닥, 오물, 사체, 농장차량, 운반용구) 쎄탁-큐 4세대 복합 4급암모늄
국내 소독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어 정식 품목 허가를 받은 소독제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케어사이드(대표이사 유영국)'는 자사 소독제 2개 제품이 지난달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로부터 ASF 관련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케어사이드는 아르헨티나 구제역 백신으로 익히 익숙한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입니다. 정부가 지난해 8월 중국 ASF 발병 이후 해외 자료를 바탕으로 178개 소독제를 임시로나마 긴급하게 추천해 발표했지만, 실제 ASF 관련 정부의 소독제 효력시험을 무사히 통과해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ASF 관련 허가를 득한 케어사이드의 소독제 제품은‘원탑콘’과 ‘쎄탁-큐' 두 가지 입니다. '원탑콘'은 레몬향이 나는 엷은 적색의 가루 소독제로 삼종염과 사과산을 주 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허가 변경에서ASF에 대해서 유기물이 적은 소독 대상에는 800배 희석, 유기물이 많은 소독 대상에는 400배 희석 등의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쎄타-큐'는 복합 4급암모늄과 시트르산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무색 혹은 미황색의 액제 소독제입니다. ASF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