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이 온라인에서의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국내 식품업계의 통신판매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특별히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182명이 농관원 단속반과 함께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쿠팡, 지마켓 등), 쇼핑몰, 홈쇼핑 등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온라인 화면 상단에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였으나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위반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였으나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혼선을 주는 행위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방법을 준수하지 않는 행위 등입니다. 적발된 업체는 법에 따라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형사 처벌되며,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비대면 판매·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거·검사는 1인 가구·맞벌이 가정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을 통한 농·축·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돼지고기, 사과, 주꾸미 등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고 판매량이 많은 인기 제품을 위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축산물의 경우 식약처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온라인이나 무인판매점 등에서 많이 판매되는 양념육, 돼지고기 등 축산물 77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와 동물용의약품 잔류기준 적합 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주로 온라인으로 돈가스 등을 판매하는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170곳과 영업자가 상주하지 않고 달걀 등을 판매하는 무인판매점, 배달 판매업소 등 12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배송 시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무인판매점 내 위생관리 ▲축산물 표시 적정 여부 등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배달앱, 온라인 플랫폼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106개소를 적발하였다고 18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정기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의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쿠팡, 지마켓 등)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위반 의심업체를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함께 현장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수는 90개소로 전체 106개소의 84.9%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은 13개소로 전체의 12.3%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28건), 돼지고기 (18건), 오리고기(16건), 닭고기(13건) 두부류(12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고기 원산지 위반 사례에는 충남 소재 한 음식점이 미국산 돼지고기로 조리한 제육볶음, 오삼불고기를 조리·판매하면서 배달앱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가 경우가 대표적입니다(위반물량 1,200kg / 위반금액 1,000만원 → 형사입건). 농관원은 이번에 적달된 위반업체 106개소 가운데 거짓 표시한 65개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불법 온라인 거래('21년 52건→'24년 1,368건)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판매 차단과 함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용 의약품 온라인 판매는 불법입니다. 또한 적절한 진료·처방 없이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 동물,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검역본부는 동물용 의약품 불법 온라인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불법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차단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및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과 함께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불법 거래 차단 등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는 (사)한국동물약품협회와 협력해 단속 전담 인력을 추가하는 등 동물용 의약품 온라인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인터넷 기업 및 플랫폼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검색 엔진을 통한 불법 거래 사이트 노출과 중고 거래 플랫폼의 불법 거래까지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역본부는 동물용 의약품은 반드시 동물병원, 동물약국 등 지정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했습니다(관련 기사). 조사 결과, 먼저 ‘식료품을 주로 온라인에서 구입한다’는 응답은 9.7%로 전년(4.1%)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 내 식품 주 구입자는 온라인 식품구입 채널 선정 시 배송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가장 중시했으며, 다음으로 전반적인 가격수준을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신속성과 편리성을 중시하면서도,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격 요인 역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새벽배송을 주 1회 이상 이용하는 비율도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품목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온라인으로 물 또는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한 가구는 절반 수준이며, 곡류 구입은 41%, 과일 구입은 약 30% 수준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가정식이 줄어드는 반면, 간편식 소비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즉석섭취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을 주 1회 이상 구입하는 가구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간편식을 먹는 주된 이유도 변화했습니다.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보
한국히프라(사업부문장 노상현)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데이터로 증명된 셍라인의 우수성, 히프라 프리미엄 모돈백신'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ZOOM Webinar)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셍라인 어쥬번트 '히프라뮨G' ▶다산성 모돈을 위한 합당한 투자 '수이셍' ▶자돈의 비진행성 AR까지 방어하는 유일한 백신 '리니셍' ▶번식피해 예방의 기본 '에리셍 파보'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미나 동안 참석자를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먼저 퀴즈 정답을 제출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됩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정관장 홍삼세트를 증정합니다. # 웨비나 일정 및 참석방법 요약 날짜 : 2024. 10. 16 (수) 시간 : 15:00 ~ 15:30 (30분) 방법 : PC(zoom.us) 또는 모바일(앱스토어)에서 ZOOM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바로가기) 사전등록 링크(바로가기) 세미나 참석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미리 사전등록(바로가기)하면 됩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히프라(031-698-3057)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해 11월 30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관련 기사, 홈페이지)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20일 2천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9일 우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와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선 것이 지난 6월 17일입니다. 그로부터 두 달여만에 추가 1천억원 거래가 더해진 것입니다. 거래 품목이 늘어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규모가 점차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하면 바로 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미수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도매법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처와 거래할 수 있어 중개 수수료도 절감되기 때문에 수익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기에 많은 판·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선별비·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소비지 직거래를 늘려 불필요한 유통과정을 축소함으
한돈산업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돼지기술공감(밴드장 김윤식, 바로가기)'이 지난달 30일부로 밴드개설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14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 SNS 기술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출발했습니다. 기존 현장 방문 중심의 컨설팅에서 벗어나 애로점이나 궁금증이 있는 농가에게 실시간 온라인으로 해결방안과 노하우를 전달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돼지기술공감은 40여개 품목별 밴드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밴드로 성장했습니다(관련 기사). 평상시에는 시의적절한 정보를, 전염병 발생시에는 정확한 상황을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그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운영을 지원해왔으나 '22년 12월부터는 지원이 중단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돼지기술공감은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회원수가 줄지 않고 외연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돼지기술공감의 회원수는 4580명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20일 오후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의실에서 한국양돈연구회 제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근승 회장(코미팜 전무)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취임식은 양돈연구회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강권 전 회장(거니양돈 대표)의 이임사, 신임 안근승 회장의 취임사, 감사패 수여, 임원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임사에서 강 전 회장은 2년간의 소회와 함께 연구회 회원 전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취임사에서 안근승 회장은 먼저 강 전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재임기간 한돈산업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재미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양돈연구회는 창립 이래 한돈산업과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를 초빙해서 실질적으로 양돈장 현장에서 활용되는 알찬 내용을 전달·확산하고 이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사업은 안전하고 재미있어야 한다"라며, "한돈산업이 해외 악성전염병 및 만성 소모성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고, 냄새 민원을 해결하고, 자돈 폐사율을 줄여 국제경쟁력을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 이하 연구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 회의실에서 '축산·양돈 분야 산업의 온라인 마케팅 특징과 활용법'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의 강사로 초청된 '신영균 대표(동그란네트워크)'는 수의사로 과거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과 축산 컨설팅 그룹 등을 경영한 독특한 이력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 강사(컨설턴트)로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그간 통계청 등 국가기관부터 자영업자, 농장,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천 번이 넘는 관련 강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SNS 홍보 효과를 높이고 매출을 늘리는 방법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연구회 강연에서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양돈 분야에서의 SNS 및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중심으로 발표합니다. 유튜브 짧은 동영상인 '숏츠'의 제작 방법 노하우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별강연 참석은 무료이며, 사전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련 문의는 연구회 사무실로 연락하면 됩니다(031-781-5660). 한편 이날 특별강연은 연구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 앞서 연구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