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양돈기업, 양샹(Yangxiang)의 고층돈사에 대한 소식을 이전 기사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양샹은 7층 돈사에 이어 13층 돈사 건립에 한창입니다. 각 층에는 대략 모돈 1000두를 수용할 수 있으며 4명의 관리자로 운영되는 최신식의 돈사입니다. 관련하여 유튜브에 고층돈사 내외부 모습을 보여주는영상이올라와 소개드립니다. 영상의 출처인 WORLD NEWS측은 '돼지 호텔(PIG HOTELS)'이라고 표현합니다.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Pig 'hotels' - Chinese farmers build upwards amid rush to expand(WORLD NEWS)
최근 해외 온라인 양돈 잡지, Pig Progress를 통해 소개된 중국의 다층 돈사가 전세계적으로 화제입니다. 다층돈사는 유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이미 있습니다. 중국 사례가 매우 특별했던 이유는 '크기와 규모' 입니다. 거의 중형 아파트 수준의 7층과 9층 고층돈사이기 때문입니다. 잡지에 소개된 중국의 양돈기업은 양샹(Yangxiang)입니다. 이 기업의 모토는 '기술이 양돈산업을 변화시킨다(Technologies Change Swine Industry)' 입니다. 양샹은 1988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의 대표적인 양돈전문 기업입니다.중국 내 광시(Guangxi) 지역을 중심으로 양돈뿐만 아니라 종돈, 사료, 도축, 가공, 유통, 동물약품 등 27개의 자회사, 5천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돼지는 2018년 초 기준으로 9만두의 모돈과 6000두의 웅돈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런 양샹이 고층돈사 건립을 시작한 이유는 '돼지건강'과 '노동효율'이라는 설명입니다. 9층돈사는 층별로 모돈 1000두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공기 필터를 통해 유입된 공기는 층별로 섞이지 않도록 해 층간 병원체 전파를 원천적으로 차단시켰습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