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퇴비가 야외에 방치되는 등 부적정하게 보관될 경우 퇴비로부터 발생된 영양물질(질소, 인 등 비점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되어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킵니다. 가축분뇨 퇴비관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보호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조 등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안내서’를 이달 12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농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안내서는 가축분뇨 퇴비가 야외에 방치되는 등 부적정하게 보관될 경우 퇴비로부터 발생된 영양물질(질소, 인 등 비점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에 유입되어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안내서는 ▶올바른 퇴비 보관 방법 ▶퇴비 관리와 관련된 법적 준수 사항 ▶주요 위반 사례 등을 담았습니다. 퇴비는 하천변, 제방, 농‧배수로 주변이나 공공부지 등에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축사 또는 농경지 등에 퇴비를 보관할 경우에도 영양물질이 빗물에 녹아 흘러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빗물에 밀폐된 구조로 관리하거나 비닐 덮개나 천막 등으로 완전히 덮어두어야 합니다. 퇴비를 부적정 보관하거나 방치하여 하천 등에 유입시키거나 유입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면, '가축분뇨의 관리에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이번 안내서에는 주요 위반 사례, 퇴비 살포 요령 등 가축분뇨 퇴비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항생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세척 밸리데이션(Cleaning Validation, 동물용의약품 제조설비의 세척 유효성 검증) 안내서'를 지난 15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안내서를 국내 동물약품 제조사의 항생제 교차오염 관리 및 세척 밸리데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제조 품질 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세척 밸리데이션 수행을 위한 준비 및 종합계획 수립 ▶세척 밸리데이션 프로토콜 개발 및 평가 ▶세척공정 시험검사 고려사항 ▶세척 밸리데이션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 허문 과장은 “우리나라의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VGMP)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다가올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에 앞서 동물용의약품의 안전관리를 통한 축산식품에서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축산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설기준, 악취 및 분뇨관리 기준 등의 준수사항과 축사 내․외부 소독․방역 사항, 전기화재 안전점검 사항들을 종합한 ‘축산농장 자가진단 안내서’를 마련·제공합니다. 농식품부는 23일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그간 축산농가들은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분뇨법 등 여러 법령에 산재해 있는 가축사육 관련 시설·장비 기준 등 준수사항들을 잘 알지 못해서 악취 발생 등으로 과태료 등 처분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금번 안내서 마련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관계부처 및 지자체, 전문가․축산단체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는데 일부 구체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삭제와 추가, 불가와 종용 등의 뜨거운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축산농장 자가진단 안내서'는 ▶축산법령 자가점검표 ▶축산환경 소독 자가점검표 ▶전기화재 안전 자가점검표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었습니다(바로보기). ’축산법령 자가점검표‘는 한·육우, 돼지 등 축종별로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이 축산법령상의 시설기준, 분뇨 및 악취기준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는 축산농가가 다양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사항 등을 몰라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축산 관련 법령상 준수사항 등을 통합하여 안내해 드리는 것입니다. 자가진단표에서 제시하는 진단항목은 축산농가가 준수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이 외에도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세부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2020.09)
양돈장, 지자체, 단체 등에서는 ASF 발생 차단을 위해 접경지역 살처분·매몰 농장에서 돼지를 재입식할 경우 동 안내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그동안 돼지고기 수출업체는 외국과 우리나라의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하는데 관련자료가 없어 구매자(바이어)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고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돼지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를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발간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발간한 돼지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에는 △등심, 앞다리 등 돼지고기 7개 대분할 부위 △알등심살, 항정살 등 25개 소분할 부위 △9개 부산물 부위의 설명을 사진과 함께 담았습니다. 대분할 부위의 분할 정형 과정을 설명하고, 대분할 부위 사진에 맞춰 소분할 부위의 위치를 표시해 우리나라 돼지고기 규격을 해외 구매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돼지 도체(고기) 등급제도, 돼지고기 이력제도, 해썹(HACCP) 제도를 소개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수출 규격 안내서 발간으로 해외 구매자와의 의사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국내산 돼지고기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나라에 홍보되고 수출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 책자를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The first 10 Days(신생자돈의 첫 10일) 마이코플라즈마의 조기 감염(Early infections with Mycoplasma)? 모체이행항체의 전형적인 감소 자돈에서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예, M.hyo)는 통상 모돈으로부터 받은 수동면역이 약화된 후 6~8주령에 일어납니다. ▶M.hyo(유행성 폐렴균)의 초기 감염은 모돈이 빈약하고 불안정한 면역상태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질적으로 낮은 초유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자돈의 첫 10일, 가급적 이른 시기에 M.hyo 백신 접종 실시가 해결책은 아닙니다. 모돈 그룹의 안정화를 위해 관리 수의사와 협력하에 많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돈군 내 돼지 흐름 최적화(pig flow optimisation) ▶모돈의 예방 접종 ▶필요한 경우, 항생제 치료 백신 사용자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The first 10 Days(신생자돈의 첫 10일) 동물복지(Animal Welfare) 모든 자돈들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해 주십시오 : ▶초유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 줄 것 ▶여러 개의 처치를 합칠 것 ▶3 일령 또는 그 이상에 철분을 공급할 것 ▶예방적인 통증 치료를 실시할 것(암수 모두 적용) ▶단미 혹은 관절염에 광범위 항생제 및 진통제, 항염증제를 투여할 것 주사하기(Injecting Pigs) 주사, 이론은 무엇일까? 자돈에 있어 대부분의 예방백신은 귀 뒤쪽 목부위의 근육에 실시합니다. 최근의 백신들은 일반적인 부작용을 유발하도록 설계된 안전한 부형제(adjuvant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섞어 쓸 수 있도록 허가된 콤보 백신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등 주사 횟수 감소 ▶접종 스트레스 감소 주사
[최근 몇 년간 모돈의 번식능력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돈과 포유자돈의 위대한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킴과 아울러 돼지를 다루는 과정을 새로운 상황에 맞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 최신 포유자돈 사양 안내서(이하 '안내서') 서문 중 일부] The first 10 Days(신생자돈의 첫 10일) 최적의 철분 공급(Optimal Iron supplementation) 이른 시기 과도한 철분 공급은 자돈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돈은 최소한의 철분(40mg)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러한 낮은 철분 농도는 자연적인 방어 기전입니다. 출생 동안과 출산 이후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습니다. ▶모돈의 젖을 통해 자돈은 일일 약 1mg의 철분을 얻습니다. 자돈은 하루 약 7mg의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략 4~5일 동안 충분한 철분을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경고: 이른 시기 많은철분 보충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장균, 클로스트리듐, 연쇄상구균 등과 같은 병원성 세균(설사와 관절염 유발 원인)은 높은 농도의 철분 환경에서 증식하는데 유리합니다. 부족한 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