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돈산업이 풀어야 할 숨은 과제 어느 날, 농장의 성적을 점검해 보니 과거보다 산자수가 증가하고 이유체중이 감소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실제 한돈팜스 전산성적과 피그플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들여다보면 국내 총 산자수와 이유두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양돈 생산비 절감을 위해 다산성 형질로 계속적인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산성 모돈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산자수와 우수한 포유 능력으로 농장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궁 용적의 한계로 생시 체중이 줄어들고, 늘어난 자돈 수만큼 유량이 증가하지 못해 이유 전 폐사율이 증가하고 이유체중은 낮아져 농장의 생산성을 오히려 감소시킬 수 있다. 국내 양돈산업에 다산성 모돈이 보급되면서 총 산자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유두수는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국내 양돈산업이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이다. 자돈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영양 전략 일반적으로 모돈의 모유 생산량은 분만 후 16~18일쯤 피크에 도달하며, 그 이후로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포유 후기에는 자돈에 영양이 부족하여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 실제로 포유 기간
내 농장의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지금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첨가제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현재까지도 내 농장에 첨가제 사용이 꼭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시설·설비 개보수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의 개보수는 때에 따라서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농장에서도 쉽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첨가제의 사용이 필요하다. 첨가제의 사용 전 우선적으로 내 농장에 대한 문제의 진단 또는 생산성적 목표의 수립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 또는 달성까지 필요한 요건을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선행 분석이 완료되면 내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진정 도움이 되는 첨가제를 선택할 수 있다. 내 농장의 12가지 고민 솔루션 내 농장의 문제는 결국 잘 안 먹고, 잘 안 크고, 위축되고, 폐사하는 문제이다. 이에 대한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어 올라갈수록 수많은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이피드에서는 내 농장의 다양한 고민을 12가지 사례로 분
성공의 기둥, 굳건한 기초로 세우다 기초는 사물의 기본이 되는 토대이다. 집을 지을 때 기둥 밑에 받쳐 놓는 주춧돌에 해당한다. 집이 무거울수록 더욱 튼튼한 주춧돌이 필요하다. 이러한 주춧돌이 부실하면 집은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양돈산업의 기초는 무엇일까? 양돈산업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PSY와 MSY를 사용한다. PSY와 MSY는 각각 연간 모돈 두당 이유두수와 출하두수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 모돈을 기준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모돈이야말로 농장의 기초이자 핵심 생산설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것에는 기초가 중요하다. 기초가 무너진 상황에서는 크게 성공하기 힘들다. 따라서 농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돈의 관리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피할 수 없는 다산성 형질의 도입 일반적으로 다산성 모돈은 14두 이상의 새끼를 임신하고 분만할 수 있는 돼지를 말한다. 어느 날 내 농장에서 저체중 자돈이 많아지고 폐사율 또한 증가한 경우가 있다. 우리 농장은 다산성 모돈이 아닌데 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까?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적으로 다산성 모돈의 형질로 육종이 개량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장이 다산성 모돈의 도입을 피하기 위해 폐쇄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