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와 관련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이번주 서울에서 열립니다. 축산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떨어지지만,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될 듯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는 이번주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식품대전은 작년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참여기업도 작년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행사장 면적도 작년 1,579㎡에서 올해 2,537㎡로 약 1.6배 늘었습니다. 올해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 ▶혁신제조 ▶외식푸드테크 ▶소비자맞춤형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펫푸드 등 7가지 분야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가루쌀 기획관도 별도로 구성해 가루쌀로 만든 빵․과자 등 50여 종의 제품과 소비자 시식도 제공합니다. 부대행사로는 사업 상담회, 투자설명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을 개최합니다. 기존 축산물을 대신할 식물성 대체식품 및 배양육 등이 큰 주제 가운데 하나로 정해 정부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대표적인 식품박람회입니다. 이번이 14회째입니다. 올해 식품대전은 '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립니다. 이에 전시관은 ① 에그테크, ② 차세대식품, ③ 식품가공, ④ 스마트주방, ⑤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등 5개로 구성했습니다 차세대식품 전시관은 식물성 대체식품과 세포배양 기술 등 식품 신소재 개발 기술로 꾸며집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우유, 계란 등 기존의 축산물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식품, 배양육 관련 기술 등이 전시됩니다. 관련해 인테이크, 지구인컴퍼니, 베네핏츠, 더플랜잇, 위미트, 에스와이솔루션, 셀미트, 엑셀세라퓨틱스 등의 기업 등이 부스 설치를 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위미트, 에스와이솔루션 등은 식물성 대체육 개발 기업입니다. 셀미트와 엑셀세라퓨틱스 등은 배양육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