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 이력 정보를 조회‧신고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4종을 개선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선된 전산시스템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등 4가지입니다. 지난해 일반 국민 및 농장경영자 등 실제 이용자 약 4,000명의 의견을 받아 개선 사항을 발굴하였으며, 사용자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의 경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력번호 조회가 더 빠르고 편리해졌습니다.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은 위해축산물 경고 표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축산물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은 판매장 출고 신고 기능을 추가해 제도 이행 대상자는 더욱 편리하게 반출신고와 상세 반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력시스템' 또한 점검 대상 농장의 위치정보 제공과 점검 수 표시 등 기능을 확대해 이행점검 담당자들이 한눈에 농장 점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 과정을 거쳐 더욱 유익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축산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축산유통교육’ 시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축산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통종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마련되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진행됩니다. 대상자는 충남·충북·공주대학교 등 충청권 축산 관련 대학생과 축산유통 관련 종사자로 과정당 40명씩 총 160명입니다. 교육은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및 ‘축산 유통·마케팅(실무)’로 구분되며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축산 유통의 이해(총론)’ 과정에서는 축산물 유통구조와 유통조성기능 등 이론 위주로, ‘축산 유통·마케팅(실무)’ 과정에는 축산물 소비 유통 트렌드, 축산유통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위주로 각각 교육을 진행합니다. 지난 11월 10일에는 첫 순서로 ‘축산물 유통구조’라는 주제에 맞게 각 전문가가 △축산 유통의 개요 △투입단계 △생산·도매단계 △소매단계 등 단계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축평원은 이번 시범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축산 유통종사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공무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민간의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검역본부가 보유 중인 생물안전연구동 BL3 실험실 1개실을 이달 16일부터 민간에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BL3 실험실은 음압시설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ASF 등 고위험병원체를 외부 누출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시설 초기 구축뿐만 아니라 평상시 운영에 엄청난 비용이 필요해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민간 연구개발의 활성화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가 보유한 BL3 실험실을 민간에서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 검역본부는 생물안전연구동 신축(2023.5.)을 계기로 민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관련 기사) 내·외부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본격적인 개방을 준비하였습니다. 최근 학계, 국가연구기관, 산업계 등에서 검역본부의 특수연구시설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신청을 하였고, 이 중에서 최종적으로 2개의 기관을 우선 사용 기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외부기관들은 최소한의 비용을 부담하고 생물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이달 말부터 약 1년 동안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포유류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실태를 시범 조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야생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및 주민신고 등을 통해 야생포유류 시료를 확보하고, AI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국내 서식하는 야생포유류 중에서 육식성·잡식성 포유류 6종(너구리, 족제비, 오소리, 삵, 수달, 담비 등 )이 조사 대상입니다. 야생멧돼지는 조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우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2곳(광주센터, 전남센터)과 협업하여 구조 과정 중에 폐사한 야생포유류에 대해 시범 조사하고, 야생포유류 AI 발생 상황에 따라 확대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시범조사는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여우, 퓨마, 너구리, 바다사자, 곰 등 야생포유류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이들 야생포유류는 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직까지 국내 야생포유류에서 AI가 검출·보고된 사례
최근 ICT 기술을 이용한 악취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지자체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제주도는 전국 처음으로 도 단위 차원으로 추진해 주목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축산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ICT(정보통신기술) 악취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ICT 악취관리시스템'은 축산사업장 내 악취측정기로 수집한 정보를 도‧행정시 축산부서 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 감지하고, 일정 관리농도 초과 시 해당 농가에 알림을 보내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악취저감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충남 당진과 세종시 등에서는 이미 운영 중입니다. 제주도는 도 단위의 ICT 악취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현재 도내 61개소 축산사업장에 악취 측정용 ICT 장비를 설치하였습니다. 설치된 사업장 가운데에는 양돈농가가 52개소로 가장 많으며, 나머지는 양계농가에 4개소, 가축분뇨자원화시설에 5개소에 설치했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설치 지원과 홍보로
제주서부소방서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양돈장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패치형 자동소화기'를 시범 보급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패치형 자동소화기'는 스틱커 형식의 소화용구로 배전반에 부착하면 화재 발생 시 자동 소화 약제 방출 기능으로 초기 화재 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년부터 '21년까지 관내 발생한 양돈장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21건이며, 이 가운데 14건(66.6%)이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6월 경상북도가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해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관련 기사)을 앞서 전해드린 바 있는데 해당 사업에 환경부도 뛰어들었습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2일 경상북도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현대제철 등과 ‘커피박 재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커피전문점에서 종량제봉투에 담아 소각·매립되던 커피박을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 발효기술을 이용하여 재활용한 후 축산 농가에 톱밥대체제 및 악취저감제로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 이후 관계기관들은 폐기물 처리비용 및 발생량 저감, 축산 농가의 악취해소 및 축분처리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커피박 재활용과 관련된 정책·제도 및 홍보·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인천광역시는 커피박 무상 수거·운반 및 공급 등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커피박 재활용 및 축사악취저감, 재활용된 커피박을 축산 농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매년 커피박 20만 톤을 재활용할 경우 폐기물 처리비용에서 약 200억 원, 축분 처리비용 약 250억 원(우사 톱밥 대처 및
올초 정부가 연내 질병관리등급제의 도입을 공언한 바 있죠. 마침내 관련 로드맵이 나왔습니다. 산란계 농장부터 먼저 시범 적용하고, 이후 타 축종으로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가의 자율방역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방역여건이 양호하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는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선택권(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산란계 농장이 시범 축종이 된 이유는 올해 사육규모가 크고 사육·방역시설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방역관리 미흡으로 AI가 다수 발생하였던 것이 이유라는게 농식품부의 설명입니다. 또한, 당장 10월부터 철새 유입에 따라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질병관리등급제 시범 사업은 희망 산란계 농장에 한해 진행됩니다. 이달 30일까지 농가가 자율적으로 지자체에 신청하고, 해당 농가에 대해 시설·장비 구비 여부와 방역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과거 AI 발생이력을 고려하여 가·나·다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평가는 지자체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실시하며, 10
충남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양돈농장 적용 결과 악취 유발 물질을 절반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3개월간 도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상 농가의 주요 악취 물질이 감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악취 저감 시범사업은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해 지난해 11월 특허 등록한 제품(CNE드림)을 도내 10개 시·군 42개 양돈농가에 3개월간 시범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범 농가들은 해당 제품을 100:1로 희석해 돈사 내부를 세척하거나 퇴비사에 직접 살포하였으며, 액비저장조에 직접 원액을 투입하는 방식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암모니아 55%(18.5ppm→8.4ppm) ▶황화수소 66%(2.0ppm→0.7ppm) ▶메르캅탄 47%(2.2ppm→1.2ppm) ▶휘발성유기화화물 46%(1.7ppm→0.9ppm) 등 참여 농가의 평균 주요 악취 물질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욱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악취저감제의 사용 편의성과 뛰어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축산농가 인근 주민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