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개월마다 발표하는 가축동향조사 결과가 지난 25일 공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돼지 농장수는 5,602호입니다. 규모별로는 '1000마리 미만' 농장이 2,351호, '1000~5000마리 미만' 농장이 2,855호, '5000마리 이상' 농장이 396호로 집계되었습니다. 규모가 작은 농장을 중심으로 매년 감소하는 최근 추세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유일하게 큰 농장이라 불리는 '5000마리 이상' 농장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이나마 증가했습니다('24년 1분기 394호). 올해 1분기 '5000마리 이상' 농장 396호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87호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64호로 두 번째로 많으며, 이어 경북이 52호, 전남이 46호, 경남이 45호, 전북이 44호, 충북이 23호, 강원 15호, 제주가 11호 등의 순입니다. 396호 가운데 '1만 마리 이상' 농장 숫자는 108호입니다. 지역별로 역시나 충남에 31호로 가장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곳은 전남과 경남입니다. 동일하게 13호입니다. 경기와 경북이 같은 11호로 그 뒤입니다. 나머지는 전북이 9호, 강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1/4분기(3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4분기 기준 돼지 농장수는 5822호로 1년 전보다 총 129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모든 시도에서 감소하였습니다. 전남이 30호로 가장 많은 농장이 줄었습니다. 경기와 강원이 나란히 22호로 두 번째로 많이 줄었습니다. 이어 전북(-17호), 충북(-15), 경남(-10), 경북·충남(-3), 제주(-2), 부산·대구·인천·광주·세종(1) 등의 순이었습니다. 대전과 울산은 변동이 없습니다. 시도별 사육두수는 농장수 감소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육두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과 경기, 인천, 울산, 충남, 충북 등은 돼지 사육두수가 반대로 증가하였습니다. 경남의 경우 10개 농장 감소에도 불구, 3만 3천 마리의 돼지가 늘었습니다. 한편 1분기 기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변함없이 충남입니다. 228만 9천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농장수는 경기가 여전히 가장 많습니다. 1163호입니다. 농장당 사육두수는 전남이 2025마리로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평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