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돈 산업에서 다산성모돈의 도입 비중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산성모돈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의 PSY는 30두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으니 다산성모돈을 도입한 국내의 많은 농장들 역시 같은 결과를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매우 달랐다. 한국의 PSY는 20.9두로 같은 돼지를 갖고 있는 덴마크나 네덜란드 등에 비해 10두 이상 차이가 나고 그 격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격차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모돈의 교배, 임신, 분만 및 포유에 이르는 번식 사이클이 문제없이 돌아가야 한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인 로버트 호스테 박사는 네덜란드와 한국의 생산성 차이의 이유 중 하나가 비생산일수(NPD, Non-Productive Day)이며, 비생산일수의 증가는 발정, 수정, 임신기간 관리, 임신돈 관리 및 질병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이는 농장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생산성 향상의 출발은 모돈의 교배시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교배 시점에서의 빠르고 강한 발정, 여포 성숙 및 다배란 유도를 통해 산자
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겨울철인데도 여름보다 수태율이 더 떨어졌어요. 왜 그런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수태율 저하의 원인들, 화상 현미경의 활용하는 법, 실제로 벌어지는 놀라운 상황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액 보관고의 문제 그동안 모르셨나요? 자세한 사항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농진청)이 인공수정용(AI) 돼지 액상정액 생산에 쓰이는 희석용 증류수의 위생 관리 요령을 소개하며, 증류수의 경우 최소 두 번 증류해 순도가 높은 것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은 채취한 정액을 보존액에 희석해 만드는데, 이때 사용하는 보존액은 정액희석제를 증류수로 용해해 만듭니다. 증류수의 위생 수준은 정액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염류, 유기물, 세균 등으로 오염된 증류수로 만든 액상정액을 사용할 경우 돼지의 수태율이 낮아집니다. 정액보존액을 만들 때는 적어도 두 번 증류한 ‘타입Ⅱ증류수’를 써야 하며, 가능하면 불순물이 거의 없는 초순수 수준의 ‘타입Ⅰ증류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규모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많은 양의 증류수를 생산할 때는 원수(수돗물 또는 지하수)를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입자필터법(큰 입자 제거), 활성탄소필터법(염소 제거), 역삼투법(모든 오염물질의 95% 제거), 탈이온법(이온염류 제거), 자외선 소독법(세균 제거) 등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중소 규모의 돼지인공수정센터는 기준에 맞는 증류수를 완제품 형태로 구입해 사용하거나,
[호르몬은우리를 포함한 동물의 몸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로서 몸의 각 기능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주고, 성장을 도와주는 유용한 존재입니다. 이 원고가호르몬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돼지번식에 호르몬 사용의 예(2)배란촉진과 수태율 향상을 위한 호르몬 사용 ■ 배란촉진, 수태율 향상, 산자수 증가 수정 2-3시간 전에 GnRH(고나돈)를 투여하여 위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돼지에서 교배 및 인공수정 시 GnRH를 투여하면 자동적으로 배란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재발정돈 및 초산돈과 고온 다습 등의 환경요인에 의해 성선활동이 크게 억제되는 여름철에는 적극적인 활용이 바람직하며, 일단 배란이 많이 이루어지면 순환 프로게스테론 농도를 높게 하여 수정란이 자궁에 고르게 착상할 수 있게 하여 수태율을 향상시키고, 산자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수정하기 2-3시간 전에 GnRH(고나돈) 투여가 필요한 경우는 후보돈, 초산돈, 이유 후 6일 이후 발정돈, 재발정돈, 사고돈 그리고 여름철모돈 등이다. ■ 인공수정 시 수태율 증가, 산자수 증가를 위하여 인공수정 시 정액주입 직전
부경양돈농협 사료사업본부가 더운 여름철 자궁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한 모돈 전용 프리믹스 ‘썸머쿨 맘’을 출시하였습니다. '썸머쿨 맘'은 ▶혹서기 모돈 섭취량 ▶기호성 개선 및 면역력 강화 ▶체온 향상성 유지 등 모돈의 번식능력과 성적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기능성 프리믹스입니다. 제품 설계 과정에서 첨가제 과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우려와 생산비 상승을 고려하여 별도의 첨가제를 추가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장일환 사료사업본부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생산성 하락과 더불어 돈가 하락에 따른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신제품을 출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흡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했습니다. 제품 관련 문의는 부경양돈농협 사료사업본부(080-600-4500)로 연락하면 됩니다.
루텔라이스는 강력한 황체 융해 효과로 모돈의 공태기간을 단축시키고, 수태율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루텔라이스는 디노프로스트 트리메타민 5mg/mL 함량의 PGF2α의 돼지와 소에 사용 가능한 홀몬제입니다. 양돈에 있어서 주로 유도 분만과 번식질환이 있는 돈군 내 모돈의 이유 후 재귀발정일 단축 및 수태율을 향상하는 데에 사용이 됩니다. 용법 및 용량으로는 유도분만 목적으로 사용할 때 정상 분만 예정일 3일 전부터 투여가 가능하며 본제 2mL를 근육 주사합니다. 효과로는 총산 증가 및 균일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분만 집중도가 향상되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만 후 자궁수축 촉진, 후산정체 예방, 생식기질환 예방가능. 자궁청소기능을 위해 모돈 적용 시 분만 후 24~48시간에 본제 2mL를 근육 주사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포장단위로는 10mL*5/박스 와 30mL/바이알 두가지 단위로 판매되고 있으며 건냉암소 보관하여야 하며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간 유효합니다. 휴약기간도 도축전 1일이며 사용 시 위해(危害)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