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돈 군사사육 시 투쟁 줄일 수 있는 두 가지 포인트
2030년 1월부터 모든 농장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임신돈 군사사육'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먹이 및 서열 경쟁 관련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주목됩니다(관련 기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임신돈 군사사육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과도한 투쟁을 줄일 수 있는 사양관리 방법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후보돈 육성기 때 4개월간 사회성 훈련을 실시하고, 임신 중 군사 면적을 조절하면 경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임신돈(LY) 36마리를 서로 다른 사육면적(1.9㎡, 2.3㎡)과 사회성 훈련 유무로 나누어 4개의 그룹으로 만들었습니다. 사회성 훈련은 육성기 10주령부터 26주령까지 한 달 단위로 다른 돈방의 돼지와 섞어 기르며, 낯선 개체를 자주 접하게 하는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피부상처로 투쟁 정도를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사회성 훈련 여부에 따라 훈련을 한 임신돈은 훈련을 하지 않은 임신돈에 비해 피부상처가 41.5% 적었습니다. 또한, 임신 기간 동안 보다 넓은 공간(2.3㎡)에서 키운 임신돈은 좁은 공간(1.9㎡)에서 키운 임신돈에 비해 피부상처가 평균 32% 적었습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사회성 훈련을 실시하고 넓은